조글로로고
‘베스트’ 성유리 vs ‘워스트’ 황정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3일 09시14분    조회:131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송사 연말 시상식이 모두 막을 내렸다. 수상 결과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끈 건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이다. 2013년 연말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꽃들의 전쟁'이 펼쳐졌다. 가슴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튜브톱 원피스부터 속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드레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저마다의 매력을 강조했다. 추운 겨울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군 여성스타 16명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았다. 패션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본지 기자 9명이 투표로 우위를 가렸다.






▶옆트임

성유리(7): 스타일부터 포즈까지 '퍼펙트'다. 튜브톱 스타일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옆 머리칼을 살짝 내린 포니테일 헤어는 고급스럽다. 데뷔 15년 만에 입은 과감한 드레스라 임팩트 지수는 100.

유인나(2): 대진운이 안 좋았다. 시선을 분산시킨 등판을 덮은 도트 시스루 디자인도 아쉽다. 하지만 앞태는 환상적. 글리터 머메이드 드레스는 잘 빠진 보디라인을 눈에 확 들어온다. 업스타일 헤어와 스트랩 샌들은 여성스러움의 극치.


▶소녀시대

윤아(5): 고급스러운 섹시함이 뭔지를 보여줬다. 딥 브이넥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가슴선을 노출해 감춰둔 섹시미를 어필했다. 가슴라인의 크리스탈 장식은 드레스의 화려함을 불어넣었다.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얹었다.

수영(4):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하트 네크라인과 풍성한 벨라인 스커트는 로맨틱하다. 덧대어진 튤 스커트 덕분에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난다. 아쉬운 건 헤어스타일. 길고 가느다란 목선이 드러나는 업스타일이었다면 100점짜리 코디.

▶스트링 포인트

하지원(6): 기품이 느껴지는 아름다움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걸을 때마다 온몸을 휘감는 실크 소재 드레스는 하프 슬립으로 디자인 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다. 스톤장식이 들어간 네크&숄더 라인은 시상식다운 화려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다소 답답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에 X자 목선 때문에 얼굴이 커보이는 스타일.

크리스탈(3): 허리와 넥라인에 들어간 스트링 포인트 덕분에 길쭉하고 가녀린 몸매가 돋보인다. 가느다란 실버 뱅글과 드롭 스타일 이어링, 레이어드한 반지를 매치한 것에서 센스가 느껴진다. 다만 스타일링의 방점을 찍는 포인트가 없는 게 아쉽다.

▶새틴 포인트

한지혜(2): 언밸러스 스타일의 안 좋은 예다. 허리가 날씬해보이는 벨라인 드레스에 새틴 실크 소재를 튜브톱 스타일로 덧대 구조적인 실루엣을 표현했다. 세련된 느낌보단 투박한 느낌이 강하다. 슬립스타일 드레스였다면 우월한 몸매가 돋보였을 듯.

유이(7): 예쁘게 포장된 장미꽃 한 송이 같다. 버건디 컬러의 시스루 미니 드레스에 실크 새틴 소재의 천을 언밸런스하게 휘감은 디자인으로 세련된 섹시미를 과시했다. 허리선의 드레이프 디테일과 은빛 클러치·주얼리·슈즈는 고급스럽다.


 


▶슬립 드레스

이다희(4) 평가가 엇갈렸다.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로 시상식에 맞는 우아한 느낌을 표현하려 한 것 까지는 OK. 그러나 롱 드레스를 입은 이다희의 몸매는 앙상해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슬림한 것도 좋지만, 과한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신세경(5)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보디 실루엣을 타고 흐르는 롱 드레스를 선택, 우아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까지 발산했다. 벨트를 연상시키는 스팽글 장식으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면서 다리가 유독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누렸다.

▶화이트 시스루

문채원(8) 한 마리의 백조를 떠올리게 하는 우아한 순백 드레스로 시선을 잔뜩 사로잡았다. 어깨 부분이 시스루 처리돼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여성미 넘치는 외모와 잘 어울리는 복장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황정음(1) 어깨라인을 드러낸 시스루 롱 드레스의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본인에게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선택이었다. 넓은 어깨가 더욱 강조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헤어스타일도 어딘지 모르게 허전해보인다.

▶심플 화이트

수지(3) 노출이 거의 없는 순백색의 드레스에 화관을 연상시키는 헤어밴드를 착용, ‘국민 첫사랑’다운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순수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도자기 피부를 강조한 뒤 속눈썹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다만 다소 심심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박신혜(6) 2013년 판 줄리엣을 보는 듯 하다. 드라마 '상속자들' 마지막회 파티 장면에서 보여준 청순한 느낌 그대로다. 차분한 앞과는 달리 등 부분은 과감한 파임으로 처리해 반전 매력도 더했다. 헤어밴드까지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오프숄더

강소라(5) 몸매가 슬림해보이는 디자인을 선택, 남다른 볼륨은 살리고 단점은 커버했다. 명품 몸매가 드러나는 절개 드레스로 시상식에 맞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하는 데 성공. 다이어트에 성공한 덕분인지 예전보다 훨씬 여성스러운 느낌을 잔뜩 풍기고 있다.

이보영(4) 블랙컬러의 롱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심심하기만 할 수도 있었지만, 허벅지 라인까지 앞트임 된 디자인으로 반전 섹시미도 함께 연출했다.

 



※총평: 새해 첫 데스매치 최후의 승자는 성유리다. 수많은 여배우들이 연말 시상식에 맞춰 흰색 드레스를 입었지만, 성유리만큼 우아한 느낌을 제대로 살린 참가자는 없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는 "흰색이 2014년 트렌드 컬러다보니, 많은 여배우가 욕심을 냈다.

다만 흰색은 자칫 웨딩드레스처럼 보일 위험이 있다"며 "성유리는 그런 느낌을 피해 섹시함까지 더했고, 자신의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가슴 부분의 라인 덕분에 웨딩드레스같아 보이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반면 황정음은 16강전에서 단 1표를 받으며 '워스트 드레서' 타이틀을 얻었다. 의상이 아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아쉽다. 장현량 교수는 "의상보다 다소 생기가 없어 보이는 메이크업이 아쉽다. '비밀'에서의 역할도 불쌍하지만 생생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어깨 날개 부분의 디테일이 평범해 아쉽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모델 이모젠 엔서니(Imogen Anthony 23)가 '모래 비키니' 자태를 선보였다.  이모젠 엔서니는 최근 열린 호주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위크 본다이 베이더(Bondi Bathers) 무대에서 모래로 만들어진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모젠 엔서니가 입은 '모래 비키니'는...
  • 2014-04-14
  • 자료사진배우 장서희가 4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장서희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제)의 여자주인공 캐스팅 제안을 받고 막판 출연 조율 중이다. 장서희의 출연은 확정적인 상황이다.  '뻐꾸기 둥지'는 복수를 위해...
  • 2014-04-14
  •   미중년 배우 임달화(런다화)가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2층 버스 앞 인증샷을 공개했다.   임달화는 11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아내 기기(치치)의 글과 사진을 공유해 본인의 사진이 들어간 래핑 버스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콩 시내버스에 래핑된 자신의 사진을 가리키는 임달화의...
  • 2014-04-14
  •    양조위(량차오웨이)의 아내인 중화권 톱 여배우 유가령(류자링)이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를 만나 반가운 포옹을 나눴다.   유가령은 12일 오전 1시 30분께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당신에게 반했어/밤새도록"(Stuck on you/All night long)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유가령의...
  • 2014-04-14
  •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 장만옥(장만위)이 배우에서 뮤지션으로 전향,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11일 중국 펑황왕 등 현지 언론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세계 각국 인디 밴드들이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올해 페스티벌 라인업에서 가장 ...
  • 2014-04-14
  • ↑ 지세희 27kg 감량/ 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지세희 27kg 감량'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가 27kg 감량으로 확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가수 지세희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미니앨범 타이틀곡 '왈칵'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2014-04-11
  • 월드스타 청룽(成龙, 성룡)의 전재산은 얼마나 될까? 쓰촨성(四川省) 지역신문 화서도시보(华西都市报)는 청룽의 전재산을 대략적으로 추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버리힐즈에 호화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시드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 지역에 10여개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 2014-04-11
  •   ‘포스트 판빙빙’로 불리는 중국 미녀배우 간팅팅의 섹시 화보가 공개됐다. 간팅팅은 최근 중국판 플레이보이 ‘남인장’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섹시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실에서 스타킹을 신고 있는 간팅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허벅지와 남다른 볼륨감을 노출, 남성 팬...
  • 2014-04-11
  • ‘결혼’ 배우 오지호 웨딩화보. 사진 | 해븐리스타컨텐츠   오지호 결혼  결혼을 앞둔 오지호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1일 오지호의 소속사 해븐리스타컨텐츠는 오지호와 예비신부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오지호는 멋진 턱시도로 듬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순...
  • 2014-04-11
  •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배우 한경이 성룡의 생일 파티에서 조우했다.   월드스타 성룡의 생일이었던 7일 오후 베이징에서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자선파티가 마련돼 한국과 중국 양국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제를 방불케하는 축제가 벌어졌다. 이 자리에는 과거 슈퍼주...
  • 2014-04-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