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여배우 양미(양멱)가 결혼 전 임신을 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동료 연예인이 임신설에 입을 열었다.
중국 가수 위커웨이는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LeTV 어워즈에 참석해 동료인 배우 양미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2013년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소시대'의 주제곡을 불러 인기를 얻은 위커웨이는 '소시대' 1, 2편의 주인공이었던 양미의 임신 소식에 대해 묻자 "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임신 기간을 모르고 최근 연락을 한 적이 없다며 자세한 답변은 피했다.
앞서 배우 잉얼도 양미가 임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양미 측은 "잉얼과 친한 친구도 아니며,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잉얼을 통해 발표하진 않는다"고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위커웨이의 발언에 최근 품이 넓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으로 공개된 것으로 미루어 많은 네티즌들은 양미의 임신설이 사실임에 좀 더 힘을 싣는 모습이다. 결혼을 앞둔 데다 인기 시리즈 영화인 '소시대3'의 출연까지 고사한 만큼 속도위반의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
한편 드라마 '궁'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양미는 14살 연상인 배우 류카이웨이와 오는 1월 8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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