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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말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각종 행사장을 찾는 여자 스타들의 옷차림도 화려하고 과감해지고 있다. 각종 드라마 제작발표회와 영화 시사회 등은 팬들에게는 스타들의 패션 센스를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의상으로 추운 겨울 행사장을 후끈 달군 여성스타 16명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아봤다. 본지 기자 9명과 전문 스타일리스트 2명이 투표로 가렸다.
16강전
▶화이트 원피스 대결
전지현(7) : 톱스타다운 '포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눈부신 순백의 의상에 레이스 원단을 결합,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잡았다. 슬림한 몸매라인까지 다 드러내며 전지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오렌지색 킬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채정안(2) : 언밸런스한 소매와 시스루 스타일이 눈에 띈다. 세련된 느낌의 블랙컬러 허리 벨트까지 함께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줬지만, 전지현을 이기기엔 조금 모자랐다. 독특한 패턴으로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흰색 의상에 생생한 느낌을 불러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드 원피스 대결
유인나(5) : 붉은색 드레스가 잡티하나 없는 뽀얀 피부를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강렬한 컬러의 만남이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붉은색과 대비되는 블랙 벨트도 흠잡을 데 없다.
김지수(4) : 빨간색 원피스로 화려한 느낌을 주면서도 검은색 벨트로 안정감까지 자아냈다. 고혹적인 자수 디테일이 김지수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멋진 몸매와 함께 도도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롱부츠 대결
김태희(4) : 오랜만에 괜찮은 룩이다. 무릎 위까지 길게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가 눈에 들어온다. 유니크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숄더백도 멋스럽다. 개성 넘치는 모양과 비대칭적인 독특한 구조가 단순한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수애 (5) :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올 겨울 트렌드인 사이하이 부츠를 소화했다. 베이지 컬러의 부츠가 그레이 컬러의 독특한 아우터와 무난하게 어울린다. 여기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니트까지 매치시켜 세련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냈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대결
공효진(1) : 도전정신이 있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하지만 이번 룩은 좀 과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비니와 봄버재킷의 조합이 여배우라기보다는 래퍼를 연상케 한다. 블랙 가죽 팬츠로 터프함을 과시하려 한 시도는 좋았으나, 어떤 감흥도 주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심심하게 입는 것이 나을 뻔 했다.
김민희(8) : 공효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보였을 뿐 베스트는 아니다. 요새 유행이라는 오버사이즈 체크 아우터를 선택한 것은 좋았으나, 복고 느낌만 물씬 풍기며 '응답하라 1994'를 연상케 한다. 발목이 살짝 보이는 팬츠와 심플한 스타일의 구두는 깔끔해 보인다.
▶절친 대결
윤아(4) : 블루 그레이 나비 프린트가 멋스럽게 들어간 민소매 블라우스에 그린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쉬운 건 슈즈. 치마 길이에 비해 굽이 너무 낮아 2% 부족한 느낌이다. 키작은 이범수를 너무 배려했다.
이연희(5) :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 잡을 데가 없는 패션이다. 스퀘어 펀칭이 들어간 다크 그린 컬러의 펠트 드레스에 골드 스트랩 포인트가 돋보이는 블랙 샌들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고혹적인 스모키 메이크업도 센스 만점.
▶언밸런스 스커트 대결
유이(9) : 세련미가 철철 넘친다. 치맛단이 사선으로 흘러내리는 언밸런스 블랙 원피스에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여기에 볼드한 느낌의 목걸이와 블랙 컬러의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코디해 시크함을 더했다.
한혜진(0) : 유이 원피스와 같은 디자인이지만 느낌은 180도 다르다. 넥 장식을 하지 않아 목 부분이 휑해 보인다. 지나치게 단조로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NG. 두꺼운 뱅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 했다면 세련된 분위기가 풍겼을 듯.
▶슬리브리스 투톤 원피스 대결
송선미(0) :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도하게 꾸몄다. 벌룬 형태로 떨어지는 원피스 하나 만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레드 립스틱·펌프스까지도 좋았다. 문제는 너무 공들인 헤어. 숏커트 헤어스타일은 힘을 너무 주면 촌스러워진다는 사실, 잊지말길.
이윤지(9) : 감각적인 패미닌룩으로 감춰둔 패션감각을 뽐냈다. 네이비&퍼플 컬러의 원피스, 느슨하게 틀어올린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움의 극치다. 퍼플 펌프스, 손을 끼워넣을 수 있는 디자인의 블랙 클러치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았다.
▶오버사이즈 코트 대결
이민정(2) : 오렌지 컬러 셔츠에 블랙 컬러 스커트·스타킹·슈즈를 통일감 있게 매치했다. 문제는 포인트 아이템. 레드 코트와 그레이 컬러의 스네이크 패턴 백. 조화롭지 못한 두 가지 아이템은 세련된 패션을 순식간에 촌스럽게 만들어버렸다.
윤은혜(7) : 그레이&버건디 컬러가 고급스럽게 들어간 오버사이즈 체크 코트로 매니시한 감성을 살렸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 티셔츠에 블랙 후드를 겹쳐 입어 전체적인 톤을 조화롭게 맞췄다. 유광 소재의 가죽 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총평: 12월 셋째주 데스매치 최후의 승자는 전지현이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는 "전지현의 경우, 워낙 체형도 예쁜데다가, 레이스가 달린 흰색 의상이 청순하고 섹시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고 평가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뭘 걸쳐도 스타일리한 배우다. 평소 선호하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느낌을 잘 살렸다"고 분석했다. 반면 송선미·한혜진은 16강전에서 '0표'를 받으며 '워스트 드레서' 타이틀을 얻었다. 김현량 교수는 "한혜진씨는 의상이 체형과 조금 안 맞는 느낌이다.
또 등 부분의 반전 느낌과 평범한 헤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송선미 씨도 과하게 아방가르드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한혜진의 스타일링은 조심스러움이 느껴진다. 좀 더 과감한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선미에 대해서는 "과도한 컨셉트 보다는 적절한 긴장감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빈틈 없이 꾸민 것보다 절제미를 살리면 좋을 듯 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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