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바이즈(장백지)의 전 남편인 셰팅펑(사정봉)과 열애설로 주목 받고 있는 여배우 원융산(제니스 만)의 과거 스캔들이 다시금 화제다.
10일 쓰촨짜이셴(四川在線) 등 중국 언론은 최근 셰팅펑과 열애설이 보도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원융산이 과거 '트러블 메이커' 천관시와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고 보도했다. 천관시는 셰팅펑과 절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장바이즈와의 음란 사진 유출로 셰팅펑 장바이즈 부부 결별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중국 언론은 지난해 초 천관시와 원융산이 SNS로 남다른 교감을 나눴던 적이 있으며, 셰팅펑과 원융산의 스캔들로 천관시가 또 다시 셰팅펑과 얽히게 됐다고 전했다. 셰팅펑과 장바이즈, 그리고 천관시는 2008년 천관시의 음란 사진이 뜻하지 않게 유출되면서 애매한 삼각관계에 놓이게 됐다. 천관시가 갖고 있던 사진 가운데 친구인 셰팅펑의 아내 장바이즈의 노출 사진이 포함돼 있었던 탓이다.
중화권 언론과 네티즌들은 원융산과 셰팅펑의 열애설을 음란 사진 유출 사건과 연관지어 과거 친구였던 두 스타의 연애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홍콩 매체는 장바이즈와 이혼 뒤 2년여 동안 싱글로 지낸 셰팅펑이 모델 출신의 미녀 배우 원융산을 새로운 연인으로 맞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셰팅펑은 사실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원융산과는) 좋은 친구다"고 짧게 답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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