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꾸밈없이 섹시해서 미쓰에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6일 08시45분    조회:144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노컷인터뷰]“야해 보이지 않게 숨겨왔던 걸 꺼낼게요”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꺼내들 카드가 제한적이다 보면 뭔가를 자꾸 보태고 조합하기 마련이다. 섹시도 이젠 그냥 섹시가 아니라 그 앞에 청순, 건강, 깜찍 등 또 다른 각종 수식어가 붙는다. 그래서 반대로 부차적인 것 다 덜어낸 미쓰에이(miss A)의 이번 섹시콘셉트에 더 눈길이 간다. 1년2개월여 만에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 미쓰에이는 꾸밈없이 섹시하다. 

미쓰에이는 몸매 라인은 드러나지만 화려하거나 노출 많은 의상을 피했다. 섹시를 내세운 다른 가수들에 비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지만 덕분에 미쓰에이 그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의상이 아니라 우리와 퍼포먼스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음악은 더 잘 들리고 퍼포먼스는 더 잘 보인다.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은 ‘허쉬’(Hush)다.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나믹하지만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분위기를 기반으로 했다. 곡 자체만 놓고 보면 섹시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치장이나 첨가물 없이 오직 멤버들의 표현력만으로 섹시한 맛을 냈다. 

“처음엔 안무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걱정했지만 완성된 퍼포먼스에 만족해요. 어쿠스틱한 음악에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신선할 것 같아요. 아마 노래만 들으실 때보다 무대를 보시면 더 끌릴 거예요. 안무는 복잡하지 않게 했어요. 동작이 좀 흐느적대는 느낌이랄까. 골반만 살짝 흔들어도 느낌이 섹시하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비장의 카드도 있다. 봉과 커튼을 활용한 도입부의 퍼포먼스는 멤버들이 “이번엔 작정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했다”고 표현할 만큼 꽤 강렬하다. 


미쓰에이의 여성미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에 묻어난다. 

“1집 때보다 확실히 성숙해졌어요. 네 명 모두 여성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1집은 밝고 귀엽고 경쾌한 노래들이 많았는데 이번엔 트랙들이 어두우면서 몽환적이에요. 저희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면서 선택하고 수록한 곡들이라 앨범에 색깔이 있어요. 앨범명인 ‘허쉬’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속삭이듯이 부르는 노래가 많아요”

성숙해진 미쓰에이를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은 1번 트랙 ‘놀러와’다. 아슬아슬하게 도발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느낌과 잘 맞아떨어진다. 

60~70년대 흑인음악 모타운(Motown)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아임 굿’(I`,m Good)도 매력적이다. 페이는 “이전까지 발표했던 곡들 중에서 이런 스타일은 없었다. 다른 곡들과는 창법이 확 다르고 시원하다”며 이 곡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가사가 가장 와 닿는다”며 지아가 추천한 ‘라이크 유’(Like U) 등 총 1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미쓰에이의 이번 활동이 섹시 콘셉트라는 측면에서 변신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본래 색깔의 업그레이드버전에 더 가깝다. 종종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에도 섹시코드는 있었고 무엇보다 담백했다. 

“‘배드 걸 굿 걸’, ‘굿바이 베이비’처럼 정말 잘 할 수 있는 걸 하기도 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도 했어요. 그 결과 심플한 게 미쓰에이랑 가장 잘 어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나왔어요. 이번에도 섹시라고 해서 오버하거나 하지 않아요. 야해 보이지 않게 꽁꽁 숨겨왔던 걸 꺼내야겠어요

노컷뉴스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연기자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일부 피해자들로부터 모두 6억여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주진모를 비롯해 8명의 연예인에게 관련 협박을 한 30대 김모씨 등 2명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 2020-04-13
  •  지난 1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농구 선수 출신 주희정 가족이 출연해 외모와 이성에 눈을 뜨게 된 중학생 딸들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중학생인 두 딸은 SNS연애와 화장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주희정은 "저는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저도 딸은 아빠로서...
  • 2020-04-13
  • 배우 한소희가 독보적인 청순 미모를 자랑했다. 9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사진과 함께 "그라치아 5월호에서 만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한소희는 반묶음 헤어스타일을 하고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소희는 여리여리...
  • 2020-04-10
  • 이보영 ‘화양연화’ 정통 멜로 진수 김희선 ‘앨리스’ 방부제 외모 뽐내   연기자 이보영과 김희선이 ‘색’ 다른 이야기로 돌아온다. 나란히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들이 새로운 이야기와 역할을 통해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보영은 25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 2020-04-10
  • 6월 공연…독보적 흥행파워 기대 독보적인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 김준수가 다시 뮤지컬 무대에 나선다. 김준수는 2월부터 공연해온 뮤지컬 ‘드라큘라’에 이어 6월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차르트’를 펼친다. ‘모차르트’는 2010년 뮤지컬 데뷔작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
  • 2020-04-10
  • 배우 이시영이 탄탄한 등 근육을 보였다. 9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도 수십번 손바닥 뒤집듯이 맘이 바뀌긴하지만..요즘은 그냥 막연히 운동이 싫다ㅎ 특히 하체운동하는날은 피티샵안들어가고 차안에서 밍기적밍기적. 운동하다가도 너무 짜증나서 쌤 얼굴 보기도 싫은건 다반사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2020-04-10
  • 배우 겸 BJ 강은비가 과거 자신을 무시한 한 연예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181818원을 보냈다고 밝히며 논란을 모은 가운데, 여론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결국엔 둘 다 미성숙한 실수라는 지적과, 마녀사냥이 우려된다며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강은비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이들은 &ldq...
  • 2020-04-10
  •  최근 드라마 출연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희애의 20대 초반 진행했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희귀음원과 당시 활발한 방송 활동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 KBS KONG에서 만날 수 있다. 김희애는 연기뿐만 아니라, 데뷔 초창기인 1986년부터 2년 동안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김희애의...
  • 2020-04-09
  • 배우 이정현이 새 영화 ‘리미트’에 캐스팅됐다.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작 예스아이엠픽처스, 제공 조이앤시네마, 제작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
  • 2020-04-09
  •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20, 장용준)의 첫 공판이 열렸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9일 오전 노엘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등 혐의로 첫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번 재판은 지난 2월 27일 열릴 예정이...
  • 2020-04-0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