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외류학사업으로 성공한 교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28일 16시16분    조회:97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전호철


                                           해외류학사업으로 성공한 전호철교장(사진)

근 10년간 몇천명을 류학, 상장할 꿈을 안고 일을 추진

전호철(63년생)씨에게  있어서 승미학교는 운명적인 선택이였다.

할빈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흑룡강성안구질병연구소에서 안과의사로 근무하던 전호철은 1990년 한국류학을 신청, 한국연세대 석사연구생으로 록취되였으나 국교가 맺어지기전이여서 그의 한국류학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호철씨는 한국행을 접고 일본류학길에 올랐다.

전호철이 일본에서 돈도 벌고 공부도 원만히 마치고 8년만에 돌아오자  친척들은 너도나도 일본류학을 시켜달라고 졸라댔다.

직접 자기절로 서류를 작성하면서 출국수속을 마쳤던만큼 일본수속에 대해서는 자신있었다.

원체 까근한 성격의 소유자인 전호철씨는 서류작성에서부터 학교선정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정황에 근거해 맞춤형 류학을 보냈다.  마침 중국류학생을 받아들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꿈꾸던 일본학교들에서는 너도나도 전호철을 찾아 우수한 학생들을 보내달라고 하면서 <전호철이 소개한 학생은 언제든지 받겠다>고 하였다.

일본에 있으면서 닦아놓은 탄탄한 인맥관계가 이렇듯 무진장한 재부일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전호철은  이것이 또 하나의 시작이고 도전임을 직감했다.

류학지망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언어관을 넘게 하기 위해 그는 학원을 차리고 일본어를 배워주기 시작하였다.

한국어와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숙달한 전호철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면서 일본어를 열심히 가르쳤고 학원은 성업을 이뤘다.

2000년 3월, 전호철은 정식으로 <청도승미국제류학유한책임회사>와 <청도승미외국어학교> 학교를 창설하고 해외류학수속을 체계화궤도에 올랐다.

2004년에는 국가교육부로부터 <자비출국류학중개복무기구자격인증서>를 획득, 사립학교가 이런 허가를 맡는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실적이 좋았던 승미는 해외류학출국허가인증서를 받아낼수 있었다.

2005년도에는 청도승미외국어학교건물을 몽땅 매입, 이로써<승미>는 청도에서 유일한 자기의건물을 가진 외국어학교로 되였다.

해외류학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다변하는데 비춰 그는 단일한 일본류학으로부터 미국,영국, 카나다,오스트랄리아,한국, 프랑스, 에쓰빠니아,네델란드, 싱가포르 등 10겨개 나라의 수천개 대학교와 손잡았고 초생대표로 되였다.

등록자금 50만원으로 시작한 승미는 현재 몇천만 자산을 보유한 전문학교로 발전했고 이미 전세계에 근 3000명 류학생을 파견했다.

"학교 역시 기업과 같습니다. 공부만 배워줄것이 아니라 새로운것을 개발하여 더 좋은데로 류학보낼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류학시장은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엄청 큽니다. 이제 저희 학교에서 추진중인 사업이 뜻대로 된다면 승미가 상장(上市)하는 날도 멀지 않다고 봅니다. "

 전호철교장은 성공비결을 털어놓으면서 최근 추진중인 여러가지 시스템을 소개했다.

 장래가 촉망되던 의사로부터 교장으로 탈변한 전호철씨, 서글서글한 성미와 흐트러짐없는 자세, 집요한 추진력, 승미의 10년을 돌이켜 보면서 전호철씨는 원대한 포부를 가감없이  내보였다.

길은 꿈이 있는 사람이 만든다.
 

조글로미디어 강초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렴명(1986년생)은 학교내 소문난 '일개미'다. 고중시절 입당한 그는 심조1중에서 지금까지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이라면 정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2011년 동북사범대학 수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렴명은 심조1중에서 자신의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수학교사, 담임을 ...
  • 2021-08-13
  • 지난 시간 사는 내내 그는 자신의 일을 더없이 사랑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펴 주위사람들의 애대를 한몸에 받았다. 연길시 조양천진 승리사회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최인숙 로인, 그는 평범한 일터에서 결코 평범치 않은 성과를 이룩하면서 일찍 1985년도에 전국로력모범의 영예를 따냈다. 퇴직 후 나날에도 당...
  • 2021-08-10
  • 일전 당창건 100돐을 맞으며 료녕성우수공산당원 영예를 지닌 김용(1961년생)은 사장에서 고향마을 서기로 변신하여 반금시 대와구 평안진 평안촌을 국가급 모범촌으로 탈바꿈시킨 공신이다.   젊은 시절 ...
  • 2021-08-09
  • “오빠의 편지”로 히트를 치고 “해바라기”, “보리차”, “부모”, “로년을 잘 보내시라” 등 대표곡들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구련옥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2015년 연변TV음력설야회 한국편 무대에서 “로년을 잘 보내시라” 노래를...
  • 2021-08-04
  • 김택룡(1955년생)은 30대 초반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국유기업의 책임자로 두각을 내밀었고 30대 후반부터는 강한 사명감과 헌신정신으로 사회단체 활동에 참가하고 14년간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단동시조선족...
  • 2021-08-04
  • 길림성 훈춘시에는 총 면적이 80평방키로메터이고 조선족과 한족 외 기타 소수민족까지 총 74가구, 6008명 주민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룡원지역사회가 있다. 비록 훈춘시 상업구 중심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아파트관리봉사도 없는 오랜 지역사회이다. 그런 지역사회에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열성껏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온...
  • 2021-08-04
  • 반가운 소식! 연변의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 송달! 7월 18일 이른 아침, 연변조선족자치주 첫 청화대학 입학통지서가 연길시에 도착했다. 9시 30분, 연길시 특급우편 북대 배달부가 한걸음으로 달려와 수험생 장정미(张桢美)와 가족에게 기쁨을 전했다.      장정미는 연변제1 중학교 3학년 1...
  • 2021-07-20
  •  팔순 '아마추어화가' 최봉순의 개인전이 7월 2일,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와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공동 주최로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최봉순은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퇴직교사다. 1997년에...
  • 2021-07-06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