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동철-한해 1억원씩 농산물 판매하는 능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7월8일 03시55분    조회:104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조동철

 

중국농촌개인사이트 CEO 조동철

 (흑룡강신문=하얼빈 2011-07-07) 료녕성 심양시의 조동철(34세)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농민이 구축하고 운영하는 '중국농촌중개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몇년 사이에 일약 농민 CEO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그는 전국적으로 1400여명의 중개인 협력자를 모집했으며 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또한 2천여호의 규모화농가와 지속적으로 정보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5국어로 된 사이트를 통해 각종 농산물을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조선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은 농산물의 한해 교역액이 1억원씩 된다.

  조동철씨는 1999년 제대하여 고향인 심양시 소가툰구 민주가도 홍성촌에 돌아와 민병련장 등 직책을 맡았다. 당시 그는 농민들이 농산물을 판매난을 겪는것을 목격하고 생각이 깊어졌다.

  이런 과정에 료녕성정부에서 조직한 '농업과학기술 시범호 컴퓨터 강습반'에 참석하여 컴퓨터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를 발판으로 2004년 6월 중국농촌중개인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때로부터 조동철은 농민 CEO로 불리우게 됐다.

  중국농촌 중개인 사이트는 중국 전역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외국 바이오들과의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0여명 직원들이 매일 국외 사이트로부터 구매정보를 수집하고 가능성 있는 정보를 골라낸후 바이오와 직접 상담하고 확실한 정보를 사이트에 올린다. 이렇게 한주일에 최소 2건의 구매정보를 700여개 사이트에 동시 다발적으로 올린다. 매일 연 1만여명이 이 사이트를 방문한다.

  "창업이 어렵지만 업그레이드 시키는것이 더 어렵다"고 조동철씨는 말한다. 현재 직원은 20명, 전국적으로 정보원 2만명, 협력 사이트 3000개나 보완하고있다.

  올해 4월에는 한국에 지사까지 설립했다. 중한 농산물무역의 물고를 본격 틔운다는 전략이다.

  2002년 공청단중앙과 농업부로부터 '전국 농촌청년 창업치부 인솔자' 칭호를 받았으며 2006년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전국 불꽃과학기술 전도사' 칭호를 받았다. 또한 2006년 공청단료녕성위와 료녕성농업위원회로부터 '료녕성 10대 우수 농촌청년'칭호를, 2008년에는 중국사회과학원으로부터 '중국농촌개혁개방 30년 10대 농민창업풍운인물'칭호를 수여 받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37살의 젊은 나이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로 발탁된 당찬 녀박사가 있다. 연변대학 선전부의 소개를 받고 기초의학원 림정화교수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새 캠퍼스에로의 입주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연변대학이 통합후 "211프로젝트"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대학, 길림성과 교육부의 공...
  • 2010-07-20
  • 서남지역 과학기술분야 우리 겨레의 자랑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최기도 고급공정사현재 사천 서남화공연구설계실에서 32년을 고스란이 몸담아온 최기도씨(59세)는 서남지역 과학기술연구분야 고급공정사, 부청급간부로 우리 겨레의 자랑이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전 화공부산하 과학연구, 기술개발, 공정설계,...
  • 2010-07-16
  •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최창익 의학박사(45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는 미국 국립위생연구원 로화연구소에서 연구과학자로 활약하며 피부병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있다. 1989년 할빈의과대학 림상의학학부를 졸업하고 1992년에는 할빈의과대학 피부병학 석사...
  • 2010-07-16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석광훈 사장.  신용은 곧 기업의 생명이다-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 사장의 이야기(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철 기자 = 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의 신공장 이전확장 및 개업 6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14일 연대시 복산구공업단지에 위치한 천화복장공장에서 60여 ...
  • 2010-07-15
  • ㅡ극작가 리광수선생을 찾아서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연변에서 집집마다 잘 알려져있다. 1994년 TV련속극 “사랑의 품”으로 연변시청자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며 일약 “명인”으로 부상했다. 일전 리광수선생과 심양에서 만나 자리를 함께 했다. 소탈한 성격에 유머감각이 뛰여나 몸가짐이며 목...
  • 2010-07-14
  •     (흑룡강신문=하얼빈) = 주명희 박사는 (부교수, 부주임의사)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 피부과에서 레이저미용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 박사는 (녀, 42세, 길림성 서란현 출신) 1992년 상...
  • 2010-07-12
  •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의 경영관 훤칠한 키에 듬직하고 후더운 인상을 주는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68년생)은 28세때 흑룡강성에서 단동에 진출해 대조선무역에서 성공한 조선족기업인이다. 단돈 5만원을 가지고 단동에서 창업의 스타트를 뗀 그는 현재 년무역액이 1,500만딸라에 달하는 회사를 이끄...
  • 2010-07-09
  • 흑룡강성 동녕통상무역구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메터 가게 되면 로씨야 연해주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 있으며 중국, 윁남, 일본 등 외국장사군들이 운집한 우쑤리스크시가 위치해있다. 거기에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현 길신그룹 총재인 조선족 최룡길씨가 이끄는 공업단지가 있는데 로씨야가공업시장을 누비고있어 화...
  • 2010-07-09
  •          중앙민족대 서영섭교수를  인터뷰 하다     5월 29일, 서영섭교수 남방 조선어 특강, 소흥 로신선생 옛집 답사 5월 30일, 항주 서호 유람, 항주고려사 답사, 로룡정 오찬   연변작가협회 절강지구창작위원회와 남방아리랑 주최, 절강월수외국어...
  • 2010-07-07
  • 끈질긴 노력과 추구로 이어진 홀로서기 —평범한 농민에서 전문사회자로의 꿈을 이룬 홍미숙씨"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령혼의 선도자”로, 성공학 대사로, 미국의 “현대 성인교육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
  • 2010-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