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려령-할빈시상지유치원 원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3월15일 16시15분    조회:85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수한 원장 그자체가 우수한 유치원이다
할빈시상지유치원 송려령원장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3-15) 윤선미 기자=할빈에서 상지유치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모두 엄지손가락을 내민다. 이런 60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상지유치원을 흑룡강성 유아교육개혁의 선봉대로, 또 흑룡강성 유아교육을 전국으로 이끈 선도자가 있다.

     그가 바로 전국송경령유아교육상 수상자이며 성특급교사, 성모범교사인 상지유치원의 송려령(녀, 51세)원장이다.

  할빈시유아사범학교를 나와 유아교원이 된 송원장은 근 30여년간 유아교육에 종사해왔다. 1998년 상지유치원 원장으로 된 이래 그는 교원들을 인솔하여 일련의 과정개혁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관리가 개방되고 과정이 전면적이며 표현을 중시’하는 독특한 과정체계를 구성했다.

  그의 개혁성과는 국가, 성, 시 령도와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았는바 몇년이래 상지유치원은 성교육개혁의 창구단위로 국가, 성, 시, 구의 현장회에만 몇십차 참가했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내외 방문고찰단을 1000여명을 접대했다.

  특히 2003년 성교육청의 추천으로 상지유치원은 흑룡강성에서 유일한 대표로 , 전국 15개 시범유치원중의 하나로 교육부의 ‘유치원교육지도강요’행동계획프로젝트팀에 입선됐다. 이를 계기로 상지유치원은 흑룡강성을 대표하여 전국범위내의 유치원교육관리면 경험교류회에 3번 참가해 흑룡강성의 유아교육을 전국으로 이끌었으며 흑룡강성 유아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헌을 했다.

  “어린이의 조그마한 진보로 가장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때 가장 기뻐요”이렇게 말하는 송원장은 그의 원장직을 향수보다도 책임으로 리해했다.

  원장을 맡은후부터 그는 휴식일이 따로 없었으며 집에서 저녁 늦게까지 사업하는것도 흔한 일로 되였다. 또 이튿날에 아무리 피곤해도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모두들 앞에 나섰으며 녀성으로서 사업에서 곤난에 부딪쳤을때도 락관적인 정신으로 모든 곤난을 헤쳐나갔다.

  그의 주위의 동료들한테 송원장을 한개 단어로 형용하라면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이 ‘연구’로 뽑을 정도로 송원장은 유치원과정개혁방면의 연구에 열중했다.

  10여년간 그는 교육목표, 교육내용, 교육책략, 유아발전평가 등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연구한 한편 유치원의 전체교원을 이끌고 리론과 실천으로 ‘개방, 표현’을 모식으로한 상지유치원원본화과정질서를 구축했다. 이 또한 수많은 전문가와 고찰팀이 상지유치원을 찾는 리유이다.

  그는 원장으로 된 후에도 시종 교육1선에서 사업하고 있으며 80%이상의 시간을 교원들과 함께 있으면서 교육, 교학을 둘러싸고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의 오늘, 래일을 설계하는 설계자이며 또 교원들의 방법, 태도를 규범화하고 교원자질을 제고시키는 지도교사이기도 하다.

  향후의 사업목표에 대해 그는 “정부에서 설립한 영유아조기교육센터를 구축해 영유아교육을 0~3세까지 연장하여 학전교육의 완전성을 실현하는것이다”고 겸손하면서도 알찬 야심을 보이기도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항일투쟁사의 큰 “별”- 리홍광  김혁 정리  약관의 나이에 항일에 투신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조선족항일장령 리홍광 렬사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일전 리홍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회의가 심양에서 열려 학술회의에 전국정협 조남기 전 부주석,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전...
  • 2010-09-12
  • 그네뛰기의 보급과 활성화 시급 리상빈씨 학교 체육과교수에 그네뛰기 도입 호소본사소식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항목인 그네뛰기가 연변지구 민족사업일군들의 노력으로 전국무형문화재로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타민족들의 전통운동항목으로 넘어갈 우려를 낳고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료녕성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 2010-09-07
  • [인터뷰]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이사 “대일무역적자 해소하는 경제정책 펼쳐야”  “한국은 아직도 대일무역적자가 많아 양국간 관계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한국경제 정책은 이를 탈피하기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카사이 노부유끼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 2010-09-02
  • 연변 빙상운동 비약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초불”—-주체육운동학교 스케트운동 총지도 방세찬교원의 사적 1997년 길림성우수지도, 1998년 주체육분야 우수당원, 1998년 주급 장려상, 2000년 주급 장려상, 2008년 주학교체육 특출기여상,  2008년 주급 교원도덕규범모범, 2006년-2009년 주급...
  • 2010-08-30
  •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
  • 2010-08-24
  • 《쓴웃음》, 《재해》의 저자 박선석을 찾아서인간 박선석이 “한 시대”가 낳은 불행아라면 소설가 박선석은 이 시대가 낳은 행운아이다. 박선석의 증조할아버지가 왜놈들에게 맞아죽고 독립군에 참가하여 일본놈과 싸우던 할아버지는 민생단사건으로 자기 동료들에게 총살당하고 아버지는 민주련맹에 들어 일하...
  • 2010-08-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리수봉기자 = ''기온차가 심한 북방의 특유한 날씨로 혈관에 대한 압력이 크기에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과식, 폭주, 갑작스런 정서변화와 더불어 중풍에 걸리는 환자가 북방지역에서 속출되고 있습니다''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신경외과 한학철 주치...
  • 2010-08-23
  •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
  • 2010-08-17
  • —극작가 리광수를 만나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우리 민족 극문학의 대표이고 우리 민족 극문학의 상징으로 불리고있다. 그가 창작한 극은 한 세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고 또한 수없는 눈물도 훔쳐갔다.작가의 꿈을 펼쳐가다리광수선생은 작가의 꿈을 갖고 학창시절부터 작문짓기에 남다른 재간을 돋보였다....
  • 2010-08-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