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송호-'세계 제일 얼음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월21일 15시44분    조회:233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한' 추위속 연신 찬물 몸에 쏟아붙는 연기 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1-21) "한통, 두통, 세통..." 관람객들이 셈을 세는 소리, 환호소리, 응원소리가 송화강환락곡(欢乐谷)에서 터져나온다.

  20일, '내한 기인' 김송호(조선족, 55세)가 '대한'의 추위속에서 90통의 얼음 섞인 찬물을 자기의 머리우에 쏟아붙는다. 이를 보는 관람객들은 저마다 혀를 내두르면서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흑룡강성 화천현에서 온 김송호는 일찍 기네스북에 '세계 제일 얼음사람'으로 올랐다.

  19일, 김송호는 송화강 환락곡에서 전신에 반바지만 걸치고 관광객들에게 머리우에 얼음물을 끼얹는 연기를 보였다. 마지막 90번째 물통을 들어 머리에 쏟고난 김송호는 "시원하다"고 웨침과 아울러 두팔을 머리우로 추켜들고 관람객들에게 승리의 자세를 취해 보였다....

  김송호는 이런 내한 연기에 이미 여러번 참가했었다. 1998년 1월, 2000년 12월에 김송호는 조림공원문앞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1시간남짓이 서있는 연기를 보였고 2003년 1월, 할빈빙설대세계안에서 팔을 들어내놓고 추위에 견디는 연기를 보였으며 2003년 3월에는 초청을 받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가 한달동안 진행된 내한연기에 참가하기도 했다. 최근 몇년간 그는 여러차나 기네스세계기록을 타파했다. 올해 1월초 그는 호남 장가계 풍경구 산정에서 진행한 '랭동 사람(冷冻活人)'시합에 참가해 새로운 내한기록을 창조했다.

  어려서부터 추위를 별로 타지 않은 김송호는 1986년부터 내한단련을 시작했다. 처음엔 런닝그와 반바지만 입고 눈내리는 거리를 걷기시작하던데로부터 후에는 엄한속에서 서있기, 눈내리는 밖에서 랭수욕하기, 겨울철수영 등을 했다. 그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랭수욕을 한후 또 눈을 가지고 온 몸을 문지른 다음 반소매바람으로 수천미터를 달리군 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최근년에 연변가무단 관현악대의 《보급음악회》를 관람하노라면 여러가지 악기의 신비한 조화로 이루어진 멋들어진 관현악곡이나 가수들의 열창보다는 악대는 물론 전반 관중석의 분위기까지 말없이 이끌어가는 지휘자의 솜씨에 더구나 탄복하게 된다.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은은하게 울릴 때면 박수를 치지 말고 조용히 음...
  • 2009-04-27
  • 조선족 젊은 화백 백원학(白元鹤)이 독수리 그림으로 중국 미술계에 이름을 크게 날리면서 그의 그림이 미술애호가들사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백원학화백의 필명은 묵객(墨客)、진우(振羽)이며 호는 상묵재주인(祥墨斋主人)이라고 하여 미술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전직 화백이다.1965년 2월1일 생인 백...
  • 2009-04-26
  • 남은 인생 민족교육사업에... 올 2월, 고중교원으로는 유일하게 환인현 “10가명사”로 평선되는 영예를 받아안은 박봉춘씨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1989년 교육사업에 참가하면서부터 담임교원을 맡고 매주 적어서 18교시씩 상과하...
  • 2009-04-25
  •  "700만 재외동포 엄청난 민족적 자산" "한상들의 모국 달러 보내기 운동에 깊은 감동""재외동포 모국어 교육 지원 아끼지 말아야"    "전 세계 176개 나라에 700만 명이 넘는 주재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포사회와 모국이 협력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
  • 2009-04-25
  • 과학연구에 정진지역사회에 봉사할터—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중점실험실 오학주임을 만나 농부산물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수입국의 검역에서 오염도가 밝혀지면 즉각 반환되며 그 과정에서 수출측은 막중한 경제적손실을 입게 된다. 수출전에 당지에서 농약오염도를 정확히 분석해내...
  • 2009-04-23
  • 연변주군중예술관 성악교수 겸 전직가수 황영애의 이야기장백의 꾀꼬리 식을줄 모르는 인기천년을 찧었느냐 만년을 찧었느냐장백의 폭포수야 너는야 절구방아……연변인민들에게 더없는 친근감을 안겨주었던 노래 《장백의 폭포수》로 널리 이름을 날린 가수 황영애, 그가 이 노래를 부른지도 어언 15년이란 세...
  • 2009-04-23
  • 연변인민방송국 청소년부 채선주임에 대한 이야기그녀의 아이들사랑 15년 남짓이 연변인민방송국 청소년부에서 사업하면서 항상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소년들의 심리특점에 알맞은 방송프로를 만들어내기에 최선을 다해온 채선은 아이들에 대해 특별한 사랑을 갖고있는 방송인이다.    &nbs...
  • 2009-04-22
  • ※ 장문일박사: 2007년 북경시의 특수인재로 초빙, 2008년 북경시 위생계통의 《봉사의 별》, CCTV 경제채널 안과병강좌 전문가 북경시의 수도동인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안과질환환자들로 늘 붐비고있다. 이 병원의 안과주임으로 일하며 수많은 안과질환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주고있는 이가 바로 룡정태생의 장문...
  • 2009-04-21
  • 인삼사포닌생산 공백을 메운 조선족교수약품이나 화장품, 세척제, 인삼제품첨가제와 보건품 생산에 널리 사용되는 인삼사포닌 RH2를 발명하고 생산에 투입해 세계 인삼사포닌생산의 공백을 메운 대련경공업학원 생물및식품공정학원 원장인 김봉섭교수를 만난것은 지난 3월 2일, 대련공업대학 김봉섭교수 실험연구실에서였다...
  • 2009-04-21
  • 현대음악의 불길을 지피며량춘화, 무대에만 나서면 언제나 발랄한 그녀, 목청도 표정도 행동도 활기로 차넘쳐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근심도 걱정도 모르고 곱게 자라온 “공주”인줄로 착각하고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그녀는 료리솜씨(특히 한식)가 일품일뿐만아니라 솔직하고 남을 배려할줄도 아는 녀성다운 이...
  • 2009-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