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련희-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24일 14시38분    조회:105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젊은 녀교장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의 사업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민족교육이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그 어려움에 과감히 맞서 학교면모를 변화시킨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교장. 31세의 어린 나이에 교장사업을 감당하는 것이 실로 힘겨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하는 사업에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있다.

  1997년도 목단강시사범학교를 졸업한 그는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교사가 되고싶다."는 각오를 다지며 자신의 업무실력을 높이기에 노력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 한어교사, 담임교사, 정교처주임을 거치면서 착실하고 빈틈없는 사업자세로 주변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소학교에서 근 10년간 사업을 하다가 녕안시교육국시도실로 발령이 나서 근 2년을 사업했고 2008년 8월에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교장으로 발탁되였다.

  교장으로 부임된지 근 2년밖에 안되였지만 그는 적잖은 일을 해놓았다.

  원래 여러 부문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던 수도물을 단독으로 끌어들여 학교의 용수난을 해결했고 시간이 오래서 낡은 교수청사 계단 손잡이를 모두 스테인리스강으로, 교실문을 현대식 문으로 바꾸었으며 복도환경을 새롭게 미화하여 학생들에게 교정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낡은 창문을 플라스틱 창문으로, 책걸상을 전부 최신용으로 바꾸었으며 실내화장실을 새롭게 건설했다. 그외 유치원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마당의 남쪽에 놀이터를 만들어놓았다.

  이처럼 김교장은 최선을 다해 학교면모를 변화시켰다. 그는 늘 "저는 학교를 애들이 오고 싶어하고 학부모들이 보내고싶어하는 보금자리로 만들어가렵니다. 최선을 다하여 민족의 후대양성에 헌신하겠습니다."고 감명깊게 말했다.

  그는 교사대오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령도관리 제도를 엄격히 내오고 분공을 명확히 하여 교사마다 장기를 발휘할수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매 학기초면 상급 전문가들을 요청하여 근 한달가량 교수연구활동을 전개하면서 교수에서 존재하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질적인 제고를 가져오게 했다.

  괄목할만한 사업실적으로 녕안시선진사업일군, '양광체육'운동선진개인, 선진사업자, 목단강시소학교한어학과 인솔자 등 영예를 따낸 김련희교장은 2009년에는 목단강시 우수교사, 녕안시 선진개인, 모범사업일군, 목단강시 선진개인으로 선정되였으며 2010년에는 흑룡강성 교육선진개인, 흑룡강성미육선진개인, 녕안시우수공상당원, '3.8'붉은기수, 목단강시과학연구선진일군 등 영예도 따냈다.

  /녕안시조선족소학교 리창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63년 2월 24일, 제 56회 세계속도스케이트선수권대회 1500미터 결승경기 우승을 차지한 라치환선생(가운데)이 수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5-31) 라치환선생은 중국조선족으로, 동양인으로 넘을수 없는 벽으로 느껴지던 속도스케이트 철막을 헤치고 새중국 창건 첫 세계우승을 따...
  • 2011-05-31
  • 《저의 모든 업무는 고향사람들을 위한것입니다》 서울 대림동 하나은행 중국인전용창구 담당 김성화씨[길림신문 2011-05-30 전춘봉 기자]한국 서울 대림동 하나은행에 들어서면 항상 밝고 친절한 읏음으로 고객을 맞이해주는 한 행원이 있다. 중국인전용창구 전문업무원으로 있는 이 직원이 바로 김성화녀성, 한국말 뿐만...
  • 2011-05-31
  • [연변일보 2011-05-30 리련화 기자]“내 인생도 저물어 어느덧 80 고개를 넘어섰다. 하건만 나의 예술감정만은 아직도 파랗게 살아있다.”《리채렬작곡집》 제3집은 지난 4월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작곡집에는 근 2년 사이에 새로 창작한 곡을 위주로 수록하였는바 성인가요를 중심으로 조국편, 향토편, 인생편,...
  • 2011-05-31
  • “자랑스러운 선배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유학생축구단 제7기 회장 김용길 씨(인하대 한국어문학 석사과정) [동포타운 곽용호 05-30 ]  길림성 용정에서 태어난 김용길씨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따듯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모난 데 없이 자랐다.  정직하고 소박한 부모님의 성품을 이어받고 ...
  • 2011-05-31
  • 뿌리 깊은 나무가 산다독서운동가 김재권선생을 찾아서 [연변일보 2011-05-30 리련화 기자]김재권선생이 무려 25년이란 세월을 들여 수집, 정리해낸 《황구연전집》(전 10권)은 조선족의 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며 우리 민족 문화유산의 보존과 더불어 구비문학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대작으로 손꼽히고있다. 수집정리자 김...
  • 2011-05-30
  • [서울=동북아신문 2011-05-27] 중국 100대기업에 속하는 적산그룹부동산개발회사(이하 적산그룹이라 략칭)는 부동산 마케팅을 국외로까지 확장하는 전략을 펼쳐 2009년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 중국동포 현춘순 회장이 지사장을 맡고 재한중국인(주로 중국동포)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사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
  • 2011-05-27
  • ◇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 열린 마음으로 영사서비스개혁 실현하겠다 주 심양한국총영사관 조백상총영사와의 대담 조백상총영사의 약력: ㅇ서울대 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2년 6월 외교부에 입부하여 외교관 생활을 시작. 1986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국제정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
  • 2011-05-26
  • 연변 의류업계의 빛나는 브랜드 - 해우패션 [길림신문 2010-05-26 안상근 김성걸 기자]연변 해우패션 유한회사 김명순 이사장에게 듣는 해우패션의 성공비결   연변해우패션유한회사 리사장 김명순 이사장 프로필   1957년 7월 19일 지린(吉林)성 왕칭(汪清)현 출생   1985년부터 왕청현에서 복장점과 복장강습반...
  • 2011-05-26
  • 혼백(魂魄)시리즈로 가는 그림의 세계 저명한 조선족미술가 리철호교수의 작품과 만나[길림신문 2011-05-25 김청수 기자] 연변박물관에 설치된 연변주 초대주장 주덕해동지의 생애도편전시장의 한 대형유화앞에서 관람자들은 저도몰래 발길을 멈추군 한다. 중국조선족의 이민사로부터 현대사 지어 미래지향적인 내용까지 함...
  • 2011-05-26
  • "우리 동포학생들을 돕는 것이 바로 제 기쁨이요 낙입니다"4.19혁명동포장학회 정관호 대표의 이야기   [편집]본지 기자 pys048@hanmail.net           ▲ (주)세종지에스 정관호 대표이사   [서울=동북아신문 2011-05-25]"정관호 대표는 능력 있는 사업가이며, 정말 착...
  • 2011-05-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