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점일-집안시 관광산업발전의 일등공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5월25일 09시07분    조회:84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안시 관광산업발전의 일등공신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 리점일리사장

집안시에 관광산업발전의 1등공신으로 불리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의 리사장으로 있는 리점일씨다.

1967년 6월 집안의 한 교육자가문에서 태여난 리점일은 부모들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였다. 1986년부터 옥돌조각, 나무뿌리조각 등 공예품개발과 생산판매에 종사해왔다.

1988년 공예미술사(사) 증서를 탄 뒤 자신이 당시 몸을 담그고있던 집안공예미술회사에서 공예품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해부터 2006년까지 회사에서 일반 업무원으로부터 업무과장을 하는 18년간에 걸쳐 30여종의 신제품을 개발해냈다. 그가 개발한 제품은 여러 차례 국가 부, 위급 상과 성, 시급 상을 수여받았으며 국내외 공예품전람관에 전시되여 전문일군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몇년전 집안시관광국과 집안시문화관광발전협회에서 련합으로 낸 집안시제1회관광상품기념품디자인 대회 수상작품 공고에 리점일이 개발한 상품이 1등상 1건(필통), 2등상 3건(새와 매화를 새긴 차주전자, 태왕비, 나무병 계렬), 3등상 3건(옥석조각 금두꺼비, 룡두벼루, 호태왕비) 등 모두 7건이 수상했다. 집안시관광산업에 대한 기여로 하여 그가 근 1만원의 상금을 안았다고 하니 그의 실무저력을 가히 짐작할수 있는 일이다. 그는 독특한 창의력을 갖고있는 관광상품경영자로서 집안의 관광상품 개발과 도매에서 가장 빼여난 고수이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호태왕비관광상품전람관에서 경리를 하는 기간 리점일은 집안의 묵직한 력사문화자원과 장백산의 풍부한 물산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송화석벼루, 압록강기석 그리고 기타 나무조각, 돌조각과 서예미술품 및 관광기념품을 개발해냈다. 또 그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외지에서 높은 봉급을 주면서 기술일군 여러 명을 초빙, 길림성의 유명한 옥석인 안록옥을 정밀가공하여 고구려시대특색이 짙은 각종 길상물, 장식품, 인감 등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의 제품은 현대기술을 빈 성숙된 가공공예와 독창적인 예술디자인으로 고풍스러운 전통적조형에 참신한 시체미감을 살려낸데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친지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 알맞아 가장 즐겨 찾는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례컨대 그가 개발한 압록강홍심(븐心)오리알, 배추김치, 생와탕 등은 시장에 내놓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미형옥조각 《호태왕비》는 더군다나 한국과 일본의 손님들이 즐겨 사가는 소중한 기념품이 되였다.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 리사장을 하면서 집안시관광명품협회 비서장을 맡아보는 리점일 본인도 수차 한국에 요청받아가 한국과 집안에서 공동히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고찰과 교류도 진행하였다.

길림성정부로부터 삼림개구리, 뱀 사육수출허가를 맡은 첫 기업소인 점일관광제품개발회사는 2008년 국가세관으로부터 수출입경영허가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해 초 리점일은 또 집안시관광국과 련합으로 영빈령에 관광국 산하 창구단위인 집안시관광서비스센터를 앉히고 관광가이드도 10명 두어 손님들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센터안에 대형관광매장인 《대화회관》도 차려놓아 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작용했다.

안록석(집안에서 나는 옥석, 학명은 墨玉)으로 조각한 호태왕비(압록강경제문화발전촉진회 부회장 왕걸씨의 조각작품).

송화석벼루. 중국 력사상 유명한 벼루로 청나라 황실에서 쓰던 어용진품.

길림신문 박문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쓸쓸한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려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시작은 텔레비전용 다큐멘터리였다. 중국 옌볜에서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최금호씨를 사계절 따라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반응이 좋았지만 김광호 감독은 더 인간적인 모습을 담고 싶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다큐멘터리에서 ...
  • 2008-07-04
  • 창립 4주년맞은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대표 김해성 목사 ‘크레파스와 물감에 살색을 없애야....’ - 차별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 제공“감사하고 또 눈물이 납니다”국내에 하나뿐인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에서 만난 중국 심양이 고향인 김혜숙(52, 여)씨.김씨는 한국에 건너와 애기를 돌...
  • 2008-07-04
  • —현장총지휘 리종환씨를 만나 온몸으로 열심히 지휘하는 리종환씨,  그의 지휘하에 1만명도 훨씬 넘는 무용배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리종환씨는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현장총지휘를 맡게 되였다. 연변군중예술관 부관장으로 대형행사때마다 총연출의 중임을 떠메였던 리종환씨는 퇴직한 몸이지...
  • 2008-06-29
  • 목단강지구 문과장원 - 외교관이 되고싶어요 대학입시 시험에서 659점의 성적, 흑룡강성 문과 장원의 663점 보다 4점이 떨어지는 성적을 따낸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고3-2반의 남홍옥학생이 목단강지구 문과 장원석에 올랐다. 《어제 저녁 동창들로부터 저의 시험성적을 알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를 위해 기뻐 했는데...
  • 2008-06-28
  • 환자의 아픔은 곧 의사의 아픔입니다연변대학병원 중의과 김향숙주임의 진찰권을 떼려면 새벽부터 줄을 서 기다려야 겨우 뗄수 있다고 한다. 진찰권이 긴장하다는것은 그만큼 의술이 높아 환자량이 많음을 의미하지만 김향숙주임의사는 "환자들이 병원의 지명도를 보고 찾아온것이지 저 개인을 보고 온것이 아닙니다&q...
  • 2008-06-27
  • 《떼떼부부》가 며느리를 보게 되였다. 즉 《작은 떼떼》가 사귀는 녀자친구를 데리고 부모님께 인사시키러 온다. 그런데 귀가 어두운 어머니는 며느리감을 보고 왕청같은 말들을 늘여놓고 눈이 어두운 아버지는 며느리감을 보고 말한다는것이 로친한테 대고 말한다. 그래서 김광철은 난처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사리밝고 례...
  • 2008-06-15
  • 2년에 국가특허발명 5건 농민발명가 천해룡(53세)씨는 다년간 모색과 연구끝에 지난해와 올 상반년짧은 2년여 기간 ‘다기능 비누곽’, ‘정량분유채취기’ 등 국가발명특허를 3건 획득하고 2건은 현재 신청 출원중에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광휘향의 조선족 농민 천해룡씨는 지난해 5월 ‘다기능...
  • 2008-06-14
  • 박민자 연변가정연구소 소장 통일의 밑거름으로 조선족 활용 기대  “조선족의 중국 이민정착사는 150년이다. 만주 땅을 개간하고 중국을 건설하는데 기여하여 당당한 중국국민의 위치를 확보했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정책 이후 산업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중국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코리안드...
  • 2008-06-13
  • "의사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또 배운 리론지식과 실제경험들을 관통시켜야만이 진단의 정확률을 높일수 있다"고 늘 얘기하는  연변대학병원 소화내과 주임 박희서는 시골 아저씨와도 같은 소박하고도 편안한 인상을 주었다. 평소 환자를 진찰하거나 제자들에게 지식을 전수할 때도 항상 차근차...
  • 2008-06-13
  • 중국관계자 중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지난 두 차례의 한중올스타전 때 중국 올스타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방복순(69) 통역이었다. 방 통역의 한국과 인연은 벌써 18년이 넘어간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는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 교류는 있었던 90년 김학영 국제심판과 중국인 심판의 가교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
  • 2008-06-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