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해선-동심에서 울고웃으며 2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월4일 10시33분    조회:79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심에서 울고웃으며 20년 
연길시새싹유치원 송해선교원의 사업담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여기면서 20여년간 시종일관하게 유아교육사업을 사랑해 온 교원이 있는데 그가 바로 연길시새싹유치원 송해선교원이다.

송해선교원은 아이들을 포옹해주고 사랑을 주는 엄마의 모습과 따스한 마음가짐으로 매일 아침 이슬과도 같은 애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동심에서 울고 웃으면서 아이들의 몸에서 빛나고있는 별들을 발견해가고있다.

그는 몸이 불편하여 유치원에 오지 못하는 아이가 있으면 언제나 병문안을 잊지 않았고 물고기를 먹다가 목에 뼈가 걸린 아이가 있으면 제때에 병원에 데리고갔으며 바지에 실수를 한 아이가 있으면 재빠르게 알아보고 살며시 화장실로 데리고가서 따스한 물로 깨끗이 씻어주고 아무일 없은듯이 새옷을 갈아입히고는 교실에 들어가 계속하여 놀이에 참여할수 있도록 해주어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주면서 진정 아이들이 믿고 따라주는 선생님, 친구, 어머니로 되여주었다. 

수족구 전염병이 돌 때 송해선교원은 한 아이도 빠짐없이 학급애들의 가정방문을 다녀오면서 가정에서와 유치원에서의 어린이의 상황을 서로 교류하면서 아이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데 좋은 건의와 방법들을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또 유치원의 《어려운 일을 쉬운 일로 생각하면 쉽게 해나갈수 있다》는것을 자신의 격언으로 간주하고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맡은바 임무를 훌륭히 완성해가면서 그 과정을 즐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유아교육사업에 정열을 몰부어가고있다.

40세를 넘어섰지만 그는 배움의 길에서는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과감히 도전하는것을 즐거운 일로 간주했다.

젊은 교원들도 감히 멀티미디어조작하기 시합에 참가하기를 주저하였지만 그는 근 보름간 밤을 패가면서 선후배들과 도움을 청해 물어가면서 반복적인 조작과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멀티미디어를 조작해냈는바 길림성 교원들의 경색에서 2등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음으로써 불가능이 가능할수 있다는 증명을 보여준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주었다. 과정을 즐기는 송해선교원한테는 열매가 주렁졌다. 유치원내의 《자애로운 어머니상》을 안았고 올해에는 《연길시우수담임》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현재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우리네 동산》프로 동화극의 각색까지 담당하고있다.      언제어디서나 모든 일에 앞장서 달리지만 항상 자신의 부족점을 먼저 찾아보고 진보하고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교원들의 훌륭한 본보기로, 아이들의 믿음직한 친구, 엄마로, 학부모들이 만족스러워하는 교원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 김향화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정계의 새별-중국기업련합회 부리사장 리명성씨 《큰 꿈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국기업련합회/ 중국기업가협회 부리사장 리명성 조선족청년들에게 간곡한 조언 ● 글로벌시대 중국경제발전전략 연구와 제정에 참여하는 고급두뇌의 일원 ● 21세기 중국경제발전의 전략적구상 및 그 전망을 명확히 제시한 연구성...
  • 2009-06-13
  • 중국 연변에서 동포들의 희망을 사진에 담고 있는 연길시(延吉市) ‘아기천사스튜디오’의 김정예 사장(42).지난 2005년 남편을 따라 연길에 와서 할 수 있는 찾다가 현재 아기천사에서 함께 일하는 정기택 실장을 만나 아기 전문 촬영 스튜디오을 경영하게 됐다. 김 사장은 “당시 이곳에는 웨딩촬영 등의 ...
  • 2009-06-12
  • “세계가 놀랄 ‘춘향’ 의 몸짓 보여드리죠” 19일‘춘향’공연 유병헌 UBC 예술감독 초연 우아한 연출 호평불구 안무 대폭수정 ‘새작품’ 수준 판소리 들으며 발레 구상 스펙터클한 장면 가미 여기 판소리를 들으면서 발레 안무를 구상하는 남자가 있다. 오는 19~20일...
  • 2009-06-09
  • 서태문 프로필   1988년 연변영화발행공사 성우 1992년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 1997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연수 2006년 한국KBS방송국 연수 현재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실 실장 주임 아나운서 겸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극학부 방송학과 겸직교수 연변10대수석아나운서사회자 연변사회자협회 부회장  ...
  • 2009-06-08
  • ― 생의 끝까지 연필로 악보를 쓸것이다민족적특색이 농후한 아름다운 선률의 서정적노래를 많이 창작하여 연변인민들에게 처음으로 대중적노래의 진수를 보여준 최삼명선생의 창작좌우명은 “민족적이고 대중적이고 과학적인 노래를 만들자”는것이다. 그래서인지 《내 고향 오솔길》, 《두루미》, 《왜 물어보나...
  • 2009-06-05
  •  김례호씨의 본직이 작가가 아니고 보면 작가로 되기까지 그가 외도했음이 분명하다. 외도로 작가의 신분을 얻은 그가 또 어떤 외도를 했을가? 이에 대한 답을 풀기전에 김례호씨의 외도에 한해서 화제가 다양함을 밝혀둔다.    김례호씨는 끼가 많은 사람으로 그가 있는 곳에는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다. 그...
  • 2009-06-02
  • 중국 연변 출신으로 산동공상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지난 3월 외국어로서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기 위해 전남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지난해 5월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광주는 처음이다.원 씨는 “광주는 정이 많고 음식도 맛있어서 고향같이 편하지만 아직은 친구가 없어 외롭다”며 &ldq...
  • 2009-06-02
  • 조선족기업…큰 꿈 안고 한우물 파라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련합회 김의진(金毅振)회장 만나본다김의진 프로필: 1956년 연변 화룡 출생, 1982년 중앙민족대학 졸업 1990년까지 공무원으로 사업 1991년 하해, 현재까지 관광분야 등 사업 개시 북경일진위업투자고문유한회사 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인골프련합회 회장 중국...
  • 2009-05-31
  • 순정파가수 변강 언제나 꿈이 많은 남자 한평생 불러도 부르고싶은 어머니 모진 풍랑 헤가르고 살아오신 어머니 ... 5월 30일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서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를 준비한 변강의 얼굴에 애잔한 심정이 가득 비껴있다. 어머님께 불러드리고싶은 노래였는데, 반드시...
  • 2009-05-30
  • 코리안 드림’을 좇고 있는 재중동포(조선족·사진) 출신의 탁구 유망주 정상은(17·동인천고)이 2007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단식 정상에 섰다. 정상은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팰러앨토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수루이펑에게 4-2(7-11, 8-11, 11-10, 11-7...
  • 2009-05-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