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철호-"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았을 때가장 뿌듯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2월17일 08시23분    조회:76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외과 주임 리철호

"저의 치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또한 의사라는 직업을 계속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과 리철호주임의 말이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보통외과사업에 종사한 25년간 리철호교수는 수많은 환자들을 사선에서 구해냈고 병원, 환자가 수요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갔다. 의술이 고명하고 업무수준이 높은 리철호교수는 최소침습적 외과, 외과급복증, 간종양병리변화, 담도계통결석, 종양, 각종 페쇄성 황달, 이선염, 이선종양 등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능하다.

1988년에 뻬쮼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학위를 따낸 리철호주임은 1994년에 병원의 수요에 의해 한국 부산대학병원 보통외과에서 6개월간 국비연수를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선진기술과 선진적관리지식을 학습했으며 2006년에 간담외과 주임으로 임명됐다. 리철호교수는 1999년에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복강경담낭제거술을 펼쳐 우리 주의 공백을 메웠고 이미 200례에 가까운 시술에 성공해 성내 동업자들의 인정과 환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섬유담도경으로 수술과정 또는 수술후에 결석을 꺼내는 수술, 복강경 간낭종수술, 복강경맹장제거술, 이동맹장고정술, 복강경이선낭종제거술, 복강경담도 결석제거술 등도 전개했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지금 이 과에서는 비장 및 신장정맥분류술, 분문주위혈액차단술, 담관암 근치술, 취장, 십이지장제거술, 취장체 미부 암제거술, 1/2간제거술 등 고난도수술을 1년에 600례 넘게 한다.

사업에 참가한이래 리철호주임은 론문 50여편, 번역문 4편을 발표했으며 그중 "일본외과잡지" 등 핵심간행물에 제1저자로 5편을 발표했다. 업무를 틀어쥐는 한편 리철호주임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려 과실의 정체적의료수준을 뚜렷이 제고시켰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과실의 학술, 연구 분위기가 매우 농후하고 해마다 성급이상 간행물에 1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으며 과학연구활동을 적극 펼쳐 현재는 성, 주급 과제 3개를 맡고있다. 리철호주임은 또 연변대학부속병원 외과교연실주임을 겸하고있으며 그외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리사,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분회 복강경 내경학 조직위원회 위원 길림성의학회, 연변의학회 의료사고기술감정전문가성원으로로 활약하고있다.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인 리철호교수는 석사연구생, 본과생 교수에서 의덕과 의술을 함께 틀어쥐고 학생들의 독립적 사고능력을 힘써 키워주며 기본리론, 기본기능, 기초지식 전수를 강조한다. 2005년에 외과교연실은 길림성위생청으로부터 "우수교과과정"으로 평의되였으며 1999년에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을 담임한이래 이미 7명의 연구생을 양성하고 지금 5명을 양성하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전 길림성 영길현 구전수리전업1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였다는 김기영씨(71)가 불편한 몸으로 기자를 찾아왔다. 두툼한 자료봉투를 꺼내놓으며 털어놓는 사연인즉 독립군의감(醫監)출신인 부친 김환(金煥)의 독립투쟁경력이 해빛을 보게 해달라는것이였다. 본인의 조사자료와 한국, 연변대학 등지에서 수집한 문헌자료...
  • 2005-12-15
  • [원제: 동심에 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일찍 중국선진생산자의 일원으로 중국군영회(群英會)에 참가하고 소수민족대표로 주은래 등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최윤복로인(76세)은 근 반세기가 지난 오늘이지만 그때의 그 영광이 새삼스럽기만 하단다. 최윤복은 1948년에 화룡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의 어린 나이에 화룡...
  • 2005-12-14
  • 중국 일류 대학생들의 선두인물 권정 김호림ㅣ중국국제방송국 기자 jinhulin@hanmail.net 권정(權靜), 그 이름에 사람들은 거개 생소함을 느낀다. 그러나 북경 대학입시 수석합격자라고 하면 대뜸 “아, 그 애 말이예요”하고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군 한다. 북경에서는 2000년에 아주 드물게 2000년에 대학입시성적 성적...
  • 2005-12-14
  • [한겨레] 말총머리 휘날리며 날카롭게 상대를 쏘아보던 자오즈민. 2.5g짜리 탁구공 하나의 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며 중국 마녀군단의 선봉에 섰던 그는 1989년 한국 남자탁구 국가대표 안재형(41)과 결혼해 큰 화제를 뿌렸다. 한국과 중국이 적대국이었던 시절, 이 둘은 탁구를 통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모두...
  • 2005-12-10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의 리병권농민은 북오미자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있다. 올해 49세인 리병권농민은 2003년에 과전현 등지에 가 자비로 북오미자재배기술을 배운후 퇴경환림으로 지난해 촌의 42무에 달하는 다락밭을 도급맡았다. 그는 선후로 9만여원의 자금을 들여 외지로부터 당지 기후에 적합...
  • 2005-12-08
  • [원제:김부인모피복장회사 신장 개업] 조선족 기업가 최명철씨가 총경리를 맡고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가 지난 2일 할빈 도외구에서 성대한 의식을 가지고 신장개업에 들어갔다. 40여년이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는 최근 년간 미국, 한국, 일본 등 나라들을 비롯한 국내외 수십여개 모피복장유명회사...
  • 2005-12-08
  •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연구 발명해낸 “일종 대퇴골괴사치료약물 및 그 제법”이 국가발명특허를 따내여 린근의 주의를 끌고 있다. 훈춘시에 거주하고있는 김영자(50세)는 다년간의 투병중 꾸준히 병마와 싸워가며 자기 몸을 제1실험실로 삼아 마침내 국가특허약물을 연구발명하기에까지 이른 것이다. 18살 꽃나이시절에 그...
  • 2005-12-08
  •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두손을 잃었으나 《이 생명 다할때까지 혁명하겠다》는 호언을 남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퇴역해 한생을 묵묵히 농업생산에 종사한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전국군인모범으로 주덕, 주은래의 접견을 받았던 리수봉(78세)로인. 유소년시절부터 심양, 할빈 등 지를 류리걸식하던 리수봉씨는 1945년...
  • 2005-12-07
  • 우리 민족이 북방지역 벼재배력사를 개척한지 120여년이 되는데 그동안 북방입쌀 생산, 발전에 불후의 기여를 하고 많은 시대적과학기술일군을 배태시켰다. 20세기말 특히는 시장경제가 활성화하여 입쌀미질경쟁이 치렬할 때 국가특수대우향수자이며 길림성농업과학원 김윤주(지금 김심인이라 부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
  • 2005-12-06
  • 12월 4일 제5차 《전국법제선전일》을 맞으며 2005년 《년도10대법제인물》 평선결과가 발표되였다. 이들로는 허문유: 료녕성공안청 형사정찰총대 대장 형사경찰의 본보기. 동려화: 공익변호사 약자의 권익 수호자. 진건교: 호남성인대 대표 마음은 언제나 민중과 함께. 중국법률원조기금회: 약세군체를 위해 소송을 걸고 자...
  • 2005-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