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철호-"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았을 때가장 뿌듯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2월17일 08시23분    조회:76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외과 주임 리철호

"저의 치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면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또한 의사라는 직업을 계속할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과 리철호주임의 말이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보통외과사업에 종사한 25년간 리철호교수는 수많은 환자들을 사선에서 구해냈고 병원, 환자가 수요하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갔다. 의술이 고명하고 업무수준이 높은 리철호교수는 최소침습적 외과, 외과급복증, 간종양병리변화, 담도계통결석, 종양, 각종 페쇄성 황달, 이선염, 이선종양 등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능하다.

1988년에 뻬쮼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학위를 따낸 리철호주임은 1994년에 병원의 수요에 의해 한국 부산대학병원 보통외과에서 6개월간 국비연수를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선진기술과 선진적관리지식을 학습했으며 2006년에 간담외과 주임으로 임명됐다. 리철호교수는 1999년에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복강경담낭제거술을 펼쳐 우리 주의 공백을 메웠고 이미 200례에 가까운 시술에 성공해 성내 동업자들의 인정과 환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섬유담도경으로 수술과정 또는 수술후에 결석을 꺼내는 수술, 복강경 간낭종수술, 복강경맹장제거술, 이동맹장고정술, 복강경이선낭종제거술, 복강경담도 결석제거술 등도 전개했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지금 이 과에서는 비장 및 신장정맥분류술, 분문주위혈액차단술, 담관암 근치술, 취장, 십이지장제거술, 취장체 미부 암제거술, 1/2간제거술 등 고난도수술을 1년에 600례 넘게 한다.

사업에 참가한이래 리철호주임은 론문 50여편, 번역문 4편을 발표했으며 그중 "일본외과잡지" 등 핵심간행물에 제1저자로 5편을 발표했다. 업무를 틀어쥐는 한편 리철호주임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려 과실의 정체적의료수준을 뚜렷이 제고시켰다. 리철호교수의 인솔하에 과실의 학술, 연구 분위기가 매우 농후하고 해마다 성급이상 간행물에 10여편의 론문을 발표했으며 과학연구활동을 적극 펼쳐 현재는 성, 주급 과제 3개를 맡고있다. 리철호주임은 또 연변대학부속병원 외과교연실주임을 겸하고있으며 그외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외과전문분야분회 부주임위원, 연변의학회 리사, 길림성의학회 보통외과분회 복강경 내경학 조직위원회 위원 길림성의학회, 연변의학회 의료사고기술감정전문가성원으로로 활약하고있다.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인 리철호교수는 석사연구생, 본과생 교수에서 의덕과 의술을 함께 틀어쥐고 학생들의 독립적 사고능력을 힘써 키워주며 기본리론, 기본기능, 기초지식 전수를 강조한다. 2005년에 외과교연실은 길림성위생청으로부터 "우수교과과정"으로 평의되였으며 1999년에 석사연구생 지도교원을 담임한이래 이미 7명의 연구생을 양성하고 지금 5명을 양성하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37살의 젊은 나이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로 발탁된 당찬 녀박사가 있다. 연변대학 선전부의 소개를 받고 기초의학원 림정화교수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새 캠퍼스에로의 입주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연변대학이 통합후 "211프로젝트"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대학, 길림성과 교육부의 공...
  • 2010-07-20
  • 서남지역 과학기술분야 우리 겨레의 자랑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최기도 고급공정사현재 사천 서남화공연구설계실에서 32년을 고스란이 몸담아온 최기도씨(59세)는 서남지역 과학기술연구분야 고급공정사, 부청급간부로 우리 겨레의 자랑이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전 화공부산하 과학연구, 기술개발, 공정설계,...
  • 2010-07-16
  •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최창익 의학박사(45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는 미국 국립위생연구원 로화연구소에서 연구과학자로 활약하며 피부병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있다. 1989년 할빈의과대학 림상의학학부를 졸업하고 1992년에는 할빈의과대학 피부병학 석사...
  • 2010-07-16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석광훈 사장.  신용은 곧 기업의 생명이다-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 사장의 이야기(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철 기자 = 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의 신공장 이전확장 및 개업 6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14일 연대시 복산구공업단지에 위치한 천화복장공장에서 60여 ...
  • 2010-07-15
  • ㅡ극작가 리광수선생을 찾아서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연변에서 집집마다 잘 알려져있다. 1994년 TV련속극 “사랑의 품”으로 연변시청자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며 일약 “명인”으로 부상했다. 일전 리광수선생과 심양에서 만나 자리를 함께 했다. 소탈한 성격에 유머감각이 뛰여나 몸가짐이며 목...
  • 2010-07-14
  •     (흑룡강신문=하얼빈) = 주명희 박사는 (부교수, 부주임의사)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 피부과에서 레이저미용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 박사는 (녀, 42세, 길림성 서란현 출신) 1992년 상...
  • 2010-07-12
  •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의 경영관 훤칠한 키에 듬직하고 후더운 인상을 주는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68년생)은 28세때 흑룡강성에서 단동에 진출해 대조선무역에서 성공한 조선족기업인이다. 단돈 5만원을 가지고 단동에서 창업의 스타트를 뗀 그는 현재 년무역액이 1,500만딸라에 달하는 회사를 이끄...
  • 2010-07-09
  • 흑룡강성 동녕통상무역구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메터 가게 되면 로씨야 연해주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 있으며 중국, 윁남, 일본 등 외국장사군들이 운집한 우쑤리스크시가 위치해있다. 거기에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현 길신그룹 총재인 조선족 최룡길씨가 이끄는 공업단지가 있는데 로씨야가공업시장을 누비고있어 화...
  • 2010-07-09
  •          중앙민족대 서영섭교수를  인터뷰 하다     5월 29일, 서영섭교수 남방 조선어 특강, 소흥 로신선생 옛집 답사 5월 30일, 항주 서호 유람, 항주고려사 답사, 로룡정 오찬   연변작가협회 절강지구창작위원회와 남방아리랑 주최, 절강월수외국어...
  • 2010-07-07
  • 끈질긴 노력과 추구로 이어진 홀로서기 —평범한 농민에서 전문사회자로의 꿈을 이룬 홍미숙씨"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령혼의 선도자”로, 성공학 대사로, 미국의 “현대 성인교육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
  • 2010-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