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경제성장률 예측하는 석주선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4일 17시20분    조회:89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금년 중국경제성장률을 8.4%로 예측
○ 연구생 60명 배출 그중 조선족 5명

중국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할것

해마다 국가에서는 춘계와 추계에 중국경제성장률예측회의를 소집하여 당해와 그 다음해의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 주임이며 학술인솔자인 석주선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이 회의에 참가하여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올봄, 그는 금년의 중국경제성장률이 8.4%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전 기자를 만난 석주선교수는년초 세계 각국이 중국이 이 목표치를 달성할수 있을가는 의심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서는 이 목표달성을 점점 밝게 내다보고있다고 말한다.

석주선교수는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경제는 빠르게 복구되고있으며 중국경제가 복구됨에 따라 한국경제도 따라서 성장하고있다고 보았다. 그는 한국경제가 복구되면 조선족들의 한국로무경제도 좋아질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로무경제는 국가에서 제창하는것으로 조선족농민공들은 응당 로무경제를 발전시켜 수입을 늘려야 할뿐만 아니라 벌어들인 자금을 창업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계량연구면의 전문가

석주선교수는 1972년 공농병학원으로 길림대학 수학계에 입학, 1975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학교에 남아 사업하였다.

1981년부터 경제예측사업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는 일찍 1983년 국가경제위원회와 합작하여 《전국 공업 월생산액 예보기》항목을 완성,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순위 3위)을 수상했으며 길림성정부 사회과학진보성과 3등상을 수상했다.

1990년 석주선교수는 국가파견으로 일본 도꾜대학 경제연구소에 가 계량경제학을 배우면서 단순 수학전공으로부터 경제분야 전공으로 전공방향을 바꾸며 연구과제를 구체화했다.

석주선교수는 길림대학 상학원 응용경제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생도사를 력임, 그가 인솔한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은 국가교육부 인문사회과학중점연구기지로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국가에는 중점연구중심이 100개 있다. 그 가운데 길림대학에 5개 있는데 그중 수량경제연구중심의 실력과 영향력이 제일 강하다.

2003년 그의 연구과제 《중일한 3국 경제의 계량연구》는 당해 국가사회과학기금 중점항목으로 립항되였다. 그해 길림대학에서 국가급사회과학연구 중점항목에 립항된 항목이 2개밖에 없었다. 돌출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길림대학 1급교수로 평의됐다. 당시 길림대학 문과류 교수가운데 1급 교수가 11명밖에 안되였으며 상학원에서는 그가 유일하게 평의되였다.

조선족연구생 다수 배출

석주선교수는 1993년부터 연구생을 양성하기 시작, 석사연구생 38명, 박사연구생 22명을 양성했다. 그중 석사연구생 2명은 졸업후 중국과학원 박사연구생으로 진학했다. 석사연구생들은 졸업후 일반적으로 은행에 초빙되여 사업하고있다. 현재 석사연구생 5~6명이 은행에서 사업하고있다.

그가 양성한 연구생중에는 조선족 석사연구생이 4명, 박사연구생이 1명 있다. 2007년 졸업한 조선족박사생은 이미 길림성우수론문 1등상을 수상했다며 석주선교수는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

그는 조선족연구생들이 더 깊은 연구를 계속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조건을 창조하여 기회를 마련해주군 했으며 한국 대학원 등에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 조선족석사연구생은 한국 고려대학에 추천받아 현재 박사연구생공부를 하고있다. 또 국내의 한국유명기업 례를 들면 LG기업에 추천해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또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로도 추천해준다. 조선족연구생인 황홍매는 졸업후 절강대학 상학원에 추천받아 교원사업을 하고있다.

석주선교수는 조선족연구생들은 모두가 가정생활이 어려운 편이나 진정 자기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전도가 양양한 좋은 직장에 추천되여 배치받고있다며 흡족한 내심을 내비친다. 


길림신문 유경봉 박명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5)  외 유 내 강      적 수 천 석                                    &nb...
  • 2012-10-23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4) 장익선  연변대학예술학원 장익선 음악학박사를 찾아서       음악 혹은 노래라함은 우리가 그림자처럼 늘 곁에 두고 함께 지내는 삶의  동반자와 다름이 없다. 특히 한많고 설음많은 우리민족에게 노래는 정서의 표현이요 심미의 발상이며 삶의 기록이라 하겠다. 머나...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 최룡국 부끄럼이 없어요 연변가무단 전임 악대 지휘 최룡국선생을 만나       오전 9시반경, 령하 13도… 립춘이 코앞까지 굴러왔는데도 마냥 포복행진을 하고 있는 날씨다. 하남가‘주부가원(州府嘉 )’정문에 들어서자바람 6동 아빠트를 찾아 좌우로 고개를 뽑...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1) 최경심 연변주 민족기업으로 선정 최고급 이불은 조선으로 수출  밭고랑을 타고 세계를 내다본다는 말이 있다. 편벽한 오지에 살면서도 천하에 뜻을 두고 있다는것으로 풀이할수 있겠다.지난주 만난 최경심(崔 心) 사장이 떠오른다. 허름한 회사건물, 온전한 간판도 없고, 사장 집무실에 있...
  • 2012-10-22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6)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김창호 이사장 프로필   김창호(金昌浩.42)   1993년 가목사공학원 졸업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인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인협회 부회장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 위원   교남시정협...
  • 2012-10-22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 흑룡강성 오상출신인 청도대학 음대 성악과 박주연교수는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전파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박 교수는 상해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성악계의 재원이다. 서울대학 대학원 졸...
  • 2012-10-19
  • 국가1급무대미술설계사 김태홍화백의 작품세계   연변의 두번째 한락연 민족의 전통을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 생활은 모든 작품의 원천   김태홍화백 략력 1943년 흑룡강성 녕안 출생 1967년 중앙희극학원 무대미술설계학과 졸업 1967년~현재 중앙발레무극단 무대미술설계사 1984년 일본대학예술부희극연구소 특별...
  • 2012-10-18
  • 대련 보방무역유한회사 백춘희사장의 창업이야기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기자 =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주먹구구로 사회 생활에 뛰어들어 거듭되는 도전을 이겨내고 현재 연 매출 400만 달러의 복장무역회사를 이끄는 백춘희(여, 36세)사장도 그런...
  • 2012-10-16
  •   대구시 “연경식당” 손보충사장 중국ㅡ대구 교류증진에 일익 담당       2012년 한국 여수엑스포기간 중국에서 몰려든 손님 접대로 분망한 하루하루를 보낸 화교 한분이 있다. 한국 대구시에 위치한 연경식당(燕京飯店) 손보충(53)사장이다. 녕파시인민정부 류기(劉奇)시장이 여수엑스포...
  • 2012-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