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미화 - "꽃봉오리"양성에서 청춘을 빛내며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5월7일 09시49분    조회:96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10명 걸출청년" 연길시 "6.1"유치원 조미화
 
5.4청년절 90돐을 기념하여 우리 주에서 표창한 "연변 10명 걸출청년"명단에는 연길시 6.1유치원 원장 조미화가 일석을 차지했다. 이는 다년간 꽃봉오리양성사업에 무한한 애착심을 가지고 청춘의 정열과 지혜를 깡그리 바치며 꾸준한 탐구와 과감한 실천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해낸 그의 사업궤적에 대한 고도의 긍정이다.

1995년 길림예술유아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살의 애젊은 나이에 도문시유치원에 입사한 조미화는 첫시작부터 드높은 사업열정을 과시하며 노력파, 탐구파로 각인되였다. 하여 그는 3년만에 교무주임으로 발탁되였고 유아교육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족유치원에서 3년간 교무주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차곡차곡 다진 조미화는 더 푸른 꿈을 안고 주내에서 손꼽히는 일류유치원인 6.1유치원으로 날아왔다.

우리 주 유아교육사업의 창구단위이자 코기러기격인  6.1유치원에는 쟁쟁한 실력의 인재들이 운집돼있고 경쟁 또한 만만치 않았다. 교무주임이였던 그에게 보육원일이 맡겨졌다. 그는 "령"으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보육원일을 착실하게 해나갔고 피타는 노력이 인정받아 담임교원으로 배치되고 얼마후에는 교무주임으로 승진했다. 이기간 그는 각종 시범과교수를 내놓아 성, 주, 시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유아교육계의 최고의 영예인 "백화상"을 수상했다.

젊지만 출중한 그의 사업능력은 상급부문의 인정과 중시를 받았다. 2005년 그는 연길시교육국에 전근되여 전 시 유아교육을 주도하는 행정관리사업을 책임지게 되였다. 그의 직접적인 지도와 관리하에서 전 시 140여개 유치원은 총체적운영수준이 더한층 규범되고 제고되였으며 연길시교육국은 "성유아교육선진집단"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8년 2월, 조미화는 3년간의 행정관리사업을 접고 다시 6.1유치원으로 내려와 원장사업을 맡게 되였다. 명망과 기점이 높은 유치원의 계주봉을 받아쥐고보니 어깨에 짊어진 책임의 막중함이 절실히 와닿았다. 그는 고도의 책임감으로 탐구를 거듭한끝에 연길시 최대규모의 조선족공립유치원으로서 민족문화를 이어가는 특색있는 유치원으로 건설할 구상을 펼쳤다.

하여 6.1유치원에서는 조선민족의 전통례의범절과 도덕교양을 중시하여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문명하고 례의를 다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하고 그네, 씨름 등 특색체육활동으로 민족의 전통종목을 알게 하며 각종 특색예술활동을 보급하여 어려서부터 민족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민족예술을 사랑하도록 하고있다.

그는 8만여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성내에서 선참 유치원도서실을 설립하여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열독환경을 마련, 책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지난해 6.1유치원에서 전 성 유아교육연구토론모임이 있었는데 260명의 유아교육전문가는 도서실 및 교수도구실을 보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33세의 젊은 나이에 58년의 력사, 580명의 어린이,  81명의 교직원을 가진 성시범성유치원 6.1유치원의 키를 잡고있는 조미화원장은 젊음의 패기와 예지로 실천속에서 부단히 혁신하면서 자랑 많고 전통 있는 유치원을 더 실속있고 특색있는 브랜드유치원으로 꾸리기 위해 오늘도 청춘을 불사르고있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길림대애수출입무역회사 전금화리사장 [길림신문 2012-02-23] 《목전 중국시장이 가장 선호하는 국외상품은 민생관련 상품들입니다.》 현재 년간 무역액 3억원을 넘어서며 10여개 나라와의 수출입무역을 진행하고있는 길림대애수출입무역유한회사 전금화(56세)리사장의 말이다. 남을 도와 주려고 우연히 무역업을 하게 되면...
  • 2012-02-24
  • [료녕신문 2012-02-21] 일전 광동 혜주시조선민족련합회 창립 1주년 경축행사참석차 혜주시를 찾은 기자는 혜주지역에서 활약하는 많은 겨레엘리트들을 만났다. 첫번째 취재대상으로 선택한 이가 바로 심양출신인 리정렬씨, 어린시절에 공군에 참군해 피타는 노력으로 사단장급에 진급했으며 퇴역후에는 혜주시의 한 대형국...
  • 2012-02-21
  • 프로필 이장섭 한국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기획연구실장, 경영학 박사, 교수. 연구분야 중국조선족 기업. 저서 《중국조선족사회의 경제환경》, 《중국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 《중국조선족기업의 네트워크》. 론문 《중국 흑룡강조선족기업의 경영활동에 관한 연구》 외 다수. 이장섭 교수 (견습기자  박명...
  • 2012-02-21
  • 국경서 생사 넘나들던 보따리상 조선족 최고 기업가의 하나로 21C한중교류협회 ‘자랑스런 한중인상’ 수상, 김춘학中 금약그룹 회장 김춘학 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목단강시 녕안시. 조선족 2세인 소년은 학교에서 1등을 도맡아했지만 친구들은 ‘조선족’이라며 무시하고 놀렸다. 한...
  • 2012-02-20
  •   김동극 칭다오한인회장 [월드코리안뉴스 2012-02-“한때 10만명이 넘던 칭다오지역의 한국인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는 8만명으로 추계하고 있고, 중국정부 는 심지어 6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2월 15일 서울 압구정동 극동스포츠 3층 회의실에서 기자를 만난 김동극 칭다오한인회장은 &ldqu...
  • 2012-02-17
  • 중한 교류의 특수공헌 김춘학, 《자랑스런 한·중인 상》공로패 수상   한중 수교 20주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1c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신년인사회가 2월8일, 서울 힐튼(希尔顿)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무총리 리수...
  • 2012-02-17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최고 인기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의 구단주가 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인 유기돈(41. Gideon Yu)씨가 샌프란시스코 연고의 NFL팀인 포티나이너스(49ers)의 사장 겸 공동구단주로 승진, 선임됐다. 이 구단의 홈페이...
  • 2012-02-17
  •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29)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리사장 단합으로 일컬어지는 커시안문화           《저는 지금까지 매스컴의 인터뷰에 응한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조선족언론 3사 특별기획이라고 제가 몸담고있는 북경조선족기업가련합회서 추천했기에 거절할수가 없었는데 제가...
  • 2012-02-14
  • 연변박위인재양성원 김석봉원장의 이야기 연변박위인재양성원은 연변에서 종합적인 규모를 갖춘 정규화한 학원으로서 소학교, 초중, 고중 학생들의 방과후 과외보도를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풍부한 과외활동을 조직하여 수많은 학생들의 배움의 요람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계산기학원, 해외류학부를 신설...
  • 2012-02-14
  •   엄재봉 중국 목단강한인회장 “목단강은 한낮에도 영하 27도입니다. 2월 중순까지 이 같은 추위가 계속됩니다”   전화에서 들려오는 엄재봉 목단강한인회장의 목소리가 떨렸다. 추위 때문이었을까. 목단강은 김좌진 장군이 독립운동을 한 곳이다. 김좌진장군의 유적이 곳곳에 있다. 한때는 중국 마...
  • 2012-02-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