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현룡해-흑룡강소방부대의 기치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8월31일 22시31분    조회:19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걸출한 공헌으로 소방부대의 기치로 우뚝 소방경찰 현룡해 —전국우수사관 전국우수인민경찰 영예 획득 최근 할빈시소방지대 도리중대특근반 현룡해반장은 흑룡강성의 공안변방, 소방, 경위부대의 유일한 대표로 공안부에서 수여한 '전국우수사관'의 영예를 따냈다. 조선족인 현룡해는 입대이래 2등공 1차례, 3등공 6차례 획득했고 '전국우수인민경찰'과 '흑룡강성 10대근위병' 등 수많은 영예를 한몸에 안으며 자신의 걸출한 공헌으로 할빈시 및 흑룡강성 소방부대의 영웅로 떠올랐다. 현임 할빈시소방지대 도리중대특근반 반장인 현룡해는 흑룡강성 소방부대의 한폭의 기치이다. 사람들이 현룡해를 기억하고 있는것은 이 조선족 사나이가 자기의 15년 청춘을 흑토에 바친것뿐만아니라 더욱 중요한것은 그가 매번의 생과 사의 시련속에서 한 소방경찰의 드팀없는 삶의 신조를 지켜왔기때문이다. 고향이 길림성 장백현 랭구자촌인 현룡해는 조선족가정에서 나온 훌륭한 인민경찰이다. 1990년 겨울, 현성에도 한번 가보지 못했던 현룡해가 할빈에 와서 경찰복을 입게 되였다. 사업에 충실한 현룡해는 소방부대의 평소훈련에서 남보다 배의 노력을 경주했다. 소방부대에 입대해서 장장 15년간 그의 업무수준은 줄곧 지대의 앞자리를 차지했지만 종래로 업무훈련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1993년 도리구 한 대형상점의 지하실에 갑자기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8구운동장에서 훈련하던 현룡해는 소방차에 올라 직접 화재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서 전사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대였지만 화재 발생지를 찾아내지 못했다. 바로 이 긴급한 시각에 현룡해가 호흡기를 쓰고 화재현장에 들어가 화재발생지를 찾았다. 지하창고에는 한갈래의 광선도 없는데다가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나와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그는 손으로 더듬으며 조금씩 앞으로 전진했다. 이미 호흡기를 유지할수 있는 효과적 시간이 지났는데 현룡해는 나오지 않아 밖에 있는 전사들은 모두 그를 위해 근심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현룡해한테서 7호 창고에 불이 났다는 정보가 전해나왔다. 정보를 받고 전사들은 맹호처럼 쳐들어가 불을 인차 꺼버렸다. 2002년 1월 도리구 경위가 한 3층 구식아파트에 화재가 일어났을때였다. 밑에는 여러가지 물건이 널려 있는 나무창고가 있어 소방차가 근본상 접근할수 없었다. 2층, 3층의 몇몇 주민이 연기에 포위되여 창문에 매달려 손을 흔들며 구원을 청했다. 현장 정황은 상당히 위급했다. 이때 현룡해는 인차 호흡기를 쓰고 화재현장에 들어가 주민들을 구원하기 시작했다. 3층에서 2명의 어린이와 60여살의 할머니를 구원해내고 다시 2층에 들어갔을 때 불은 이미 복도에까지 미쳤다. 연기를 가리며 한 방에 들어갔을 때 그는 7살가량 되여보이는 어린이가 침대에 누워있는것을 발견했다. 현룡해는 자기의 호흡기를 벗어 어린이에게 씌우고 이불로 감아안고 밖으로 나왔다. 이밖에도 현룡해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불속에 뛰여들어 사람을 구한 이야기는 부지기수이다. 흑룡강성 소방부대의 한면의 기치인 우수한 조선족소방경찰 현룡해는 15년의 경찰생애에서 약 5000여차 소화전투와 150여차 긴급구조에 참가했고 위험중에서 60여명의 주민들을 구해냈다. 기자 장초령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58년, 봄, 김 철은 귀향한다. 그가 맨 배낭에는 전쟁의 초연 속에서 쓴 '전선 시초'1백 여 편이 들어 있었다. 해란 강변엔느 새움이 돋고 있었다. 연변 땅을 밟으며 가슴이 벅찼다. 즉흥시가 떠올랐다. "이른 봄 해란 강에 아지랑이 피는 데/귀환병과 처녀는 고향 길을 거닐었네/담벽 같은 앞가슴에 주렁진 훈장은/결결한...
  • 2005-10-25
  •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
  • 2005-10-24
  • 1700여개 한국기업 입주 상주 한국인 8000여명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대외개방 및 경제개발의 창구로서 가장 큰 해안무역도시이다. “대대련건설”(大大連建設) 가속화와 중한량국간 경제관계의 진일보 발전으로 한국굴지기업들의 대대련투자가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특히 올해 한국 조선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달리고...
  • 2005-10-24
  • [원제: 일반인도 “항천꿈”실현 가능] 할빈공대 김영덕교수 신주시리즈 우주선 청사진 그려 최근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할빈공업대학 항천학원 김영덕교수는 “몇천년후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 일반인들도 우주려행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항천사업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주선이 우주를 비...
  • 2005-10-24
  • 김상기 일가는 길림시 교외의 가반가에 눌러 앉았다. 길림시에서 서북쪽으로 공장구역-하다만을 지난 송화강 나루터를 지나면 불과 십리도 못 되는 시골이었다. 일명 북길림이라 했다. "길림시에서 동쪽으로 이십 리를 가면 신길림이 있었죠. 일본인 마을이었지요. 만주석유회사도 있고, 잘사는 동네였습니다. 신길림에 사는...
  • 2005-10-24
  • 전남-곡성군 입면 삼오리, 넓지 않은 벌판, 옥답이 많았다. 그의 아버지-김상기는 유년기, 엿 궤짝을 둘러메고 정처 없이 흘렀다. 그러다 거지가 됐다. 울산에서 또래 거지를 만나 친구가 됐다. 부둣가로 놀려 갔다가 일본의 화물선과 인연이 된다. 화부다 됐다. 화물선은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큰 화물선 회사 소속이었다...
  • 2005-10-21
  •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
  • 2005-10-20
  • 중국은 요즘 101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 중국작가협회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그가 오랫동안 살았고 숨을 거둔 상하이를 비롯해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현대문학관이 있는 베이징, 1904년 그가 태어난 쓰촨성 청두 등에서 추도 행사가 한창이다.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지면을...
  • 2005-10-20
  • 유년 시절의 대가족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 외할머니가 파금을 안고 있고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파금의 모친이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17일 세상을 등진 파금(巴金)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1904년 11월24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에서 태어났다. 본...
  • 2005-10-20
  • 항미원조시기 파금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작가였다. 1952년 3월 31일에 평양에 도착하였고 4월이후로는 개성 제1선으로 나갔다. 그는 친히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영웅들속에서 생활》하였고 10월에야 귀국하였다. 그후 1965년까지 그는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에 대해 노래하는 글들을 많이 썼다. 이 시...
  • 2005-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