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의 리병권농민은 북오미자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있다.
올해 49세인 리병권농민은 2003년에 과전현 등지에 가 자비로 북오미자재배기술을 배운후 퇴경환림으로 지난해 촌의 42무에 달하는 다락밭을 도급맡았다. 그는 선후로 9만여원의 자금을 들여 외지로부터 당지 기후에 적합한 북오미자묘목 2700그루와 잣나무묘목 7600그루를 사다가 실험적으로 옮겨심었는데 정성껏 관리하고 알심들여 가꾼데서 사름률이 높고 자람새가 좋았다.
지금 그의 북오미자시범기지는 이미 초보적인 규모를 이루었으며 2007년부터는 해마다 3만원이상의 수입을 보게 된다.
북오미자재배에서 재미를 본 리병권농민은 명년에 투입을 늘여 생산규모를 크게 확대할 예정이며 촌민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그들을 이끌어 하루빨리 치부할 예정이다.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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