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주 골프 10대 동포소녀 돌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2월5일 09시05분    조회:95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호주마스터스 골프 첫 우승 눈앞, 10대 동포소녀 돌풍] [노컷뉴스 2006.02.05 09:35:27] 호주 퀸슬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동포소녀 아마추어 에이미 양(16.양희영)이 5일 호주여자골프에 새 역사를 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205타로 프랑스의 뤼디뱅 크뢰츠를 1타차로 앞서고 있는 양희영은 이날 로열파인리조트골프장에서 속개되는 대회 4라운드에서 호주의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호주오픈과 마스터스) 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대회 첫날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된 후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뛰어오른 데 이어 3일 3라운드에선 2언더파 70타를 기록, 대회 2연패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카리 웹 등 내로라하는 프로선수를 모두 제치며 호주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일요판인 선 헤럴드 지는 5일 "한국에 직접 대회를 중계하고 있는 한국의 TV 관계자들로부터 이 소녀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문의가 대회 주최측에 빗발쳤다"면서 "그들은 지금까지 그녀에 대해 전혀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헤럴드 지는 양희영이 호주여자골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집요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그녀가 4일 대회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으나 5일엔 좀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우승을 해도 우승상금 12만불을 타지 못하는 양희영의 코치 로리 몬타그 씨는 "에이미는 두려움이 없다"면서 "나는 그녀의 생각에 어떤 잡념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르치려고 애써 왔다"고 밝혔다. 몬타그 씨는 또 "우리는 지난 1일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어떤 목표를 가질 것인지 얘기를 나눴다. 에이미는 컷오프만 통과하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톱10에 들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그녀는 이렇게 대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양희영이 1년여 전 아버지 제임스 씨와 함께 호주에 도착한 이후 줄곧 그녀를 가르쳐온 몬타크 씨는 그녀가 처음 왔을 때 핸디캡 3-5로 75타 내지 80타를 쳤다고 밝히고 "나는 16세의 선수가 호주 최대의 4라운드 프로대회에 나가 이렇게 선전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대견해 했다. 몬타그 씨는 처음 도착했을 때 영어를 못하고 수줍어 했던 에이미가 지금도 그렇지만 골프에 대단한 열의를 갖고 레슨을 잘 받아왔다면서 처음엔 골프 언어를 사용했으나 골드코스트의 로비나 하이스쿨 11학년에 재학중인 그녀의 영어가 향상되면서 이제는 서로의 생각을 나눌 정도가 되었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58년, 봄, 김 철은 귀향한다. 그가 맨 배낭에는 전쟁의 초연 속에서 쓴 '전선 시초'1백 여 편이 들어 있었다. 해란 강변엔느 새움이 돋고 있었다. 연변 땅을 밟으며 가슴이 벅찼다. 즉흥시가 떠올랐다. "이른 봄 해란 강에 아지랑이 피는 데/귀환병과 처녀는 고향 길을 거닐었네/담벽 같은 앞가슴에 주렁진 훈장은/결결한...
  • 2005-10-25
  •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
  • 2005-10-24
  • 1700여개 한국기업 입주 상주 한국인 8000여명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대외개방 및 경제개발의 창구로서 가장 큰 해안무역도시이다. “대대련건설”(大大連建設) 가속화와 중한량국간 경제관계의 진일보 발전으로 한국굴지기업들의 대대련투자가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특히 올해 한국 조선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달리고...
  • 2005-10-24
  • [원제: 일반인도 “항천꿈”실현 가능] 할빈공대 김영덕교수 신주시리즈 우주선 청사진 그려 최근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할빈공업대학 항천학원 김영덕교수는 “몇천년후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 일반인들도 우주려행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항천사업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주선이 우주를 비...
  • 2005-10-24
  • 김상기 일가는 길림시 교외의 가반가에 눌러 앉았다. 길림시에서 서북쪽으로 공장구역-하다만을 지난 송화강 나루터를 지나면 불과 십리도 못 되는 시골이었다. 일명 북길림이라 했다. "길림시에서 동쪽으로 이십 리를 가면 신길림이 있었죠. 일본인 마을이었지요. 만주석유회사도 있고, 잘사는 동네였습니다. 신길림에 사는...
  • 2005-10-24
  • 전남-곡성군 입면 삼오리, 넓지 않은 벌판, 옥답이 많았다. 그의 아버지-김상기는 유년기, 엿 궤짝을 둘러메고 정처 없이 흘렀다. 그러다 거지가 됐다. 울산에서 또래 거지를 만나 친구가 됐다. 부둣가로 놀려 갔다가 일본의 화물선과 인연이 된다. 화부다 됐다. 화물선은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큰 화물선 회사 소속이었다...
  • 2005-10-21
  •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
  • 2005-10-20
  • 중국은 요즘 101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 중국작가협회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그가 오랫동안 살았고 숨을 거둔 상하이를 비롯해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현대문학관이 있는 베이징, 1904년 그가 태어난 쓰촨성 청두 등에서 추도 행사가 한창이다.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지면을...
  • 2005-10-20
  • 유년 시절의 대가족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 외할머니가 파금을 안고 있고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파금의 모친이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17일 세상을 등진 파금(巴金)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1904년 11월24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에서 태어났다. 본...
  • 2005-10-20
  • 항미원조시기 파금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작가였다. 1952년 3월 31일에 평양에 도착하였고 4월이후로는 개성 제1선으로 나갔다. 그는 친히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영웅들속에서 생활》하였고 10월에야 귀국하였다. 그후 1965년까지 그는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에 대해 노래하는 글들을 많이 썼다. 이 시...
  • 2005-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