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준-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26일 13시35분    조회:105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어린이들의 친근한 어깨동무]

연길시중앙소학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 정준을 찾아서

《6.1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깜찍한 선물과 함께 이쁜 축하엽서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3.8》절이나 로인절에 아이의 담임교원으로부터 진정이 함뿍 담긴 축하메시지를 받은 기분은 어떨가?

연길시중앙소학교 5학년 5반 담임교원 정준은 학생과 학부모들에 향해 마음을 열고 진심을 주고받는것이 교육의 효과를 배로 늘일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건장한 체격의 열혈청년 정준이 조무래기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웃음을 짓고있는 모습은 중앙소학교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전교 유일한 남성담임교원인 정준은 녀성에 못지 않은 자상함과 승벽심 그리고 남성다운 터포함을 두루 갖추고 신세대적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학생들의 우상으로, 학부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는 교원으로 거듭나면서 청춘일기를 신나게 쓰고있다.

소학교육은 지식과 품성을 위한 첫 번째 주춧돌이라는 점에서는 기점교육이며 래일의 꿈을 담고있다는 점에서는 종신교육이다. 정준은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게끔 학생들을 교양하는것을 각별히 중시한다. 학습습관, 독서습관, 례절습관... 신념이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으며 습관은 성격을 낳고 성격은 운명을 좌우지한다고 볼 때 습관이 곧 인생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인식에서이다.

사범분원 학생시절 이미 입당하였고 사평사범학원에 추천받아 법률전업을 전공, 올해에는 연변대학 교육학원리 연구생에 응시, 지금 합격통지서를 기다리고있는 그는 교원이라면 훌륭한 사덕과 함께 연박한 지식이 안받침되여 한다면서 학생과 더불어 끊임없이 배우며 함께 성장할것을 다짐하고있다.

정준의 학급은 각종 교내경연에서 우승을 도맡다싶이 하고 례절이 밝고 질서가 잡혀 항상 우수학급으로 평의되고있다. 산만하기로 소문난 학급이라도 정준이 맡아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우수학급으로 전변된다. 사업의 수요로 학급을 바꿀 때마다 드세게 반발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때문에 학교측에서는 식은 땀이 날 정도라는 이 학교 책임자의 말에서 정준의 담임실력을 엿볼수 있었다.

얼마전 있은 시우수학급담임교원표창대회에서 정준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경험을 발표하였다. 건전하고 긍정적인 사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아이들의 인생본보기로 되면서 또 친구처럼 가까이 다가서있는 멋진 담임교원 정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후의 그의 미래가 내심 기대된다.

김일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근년들어 도문시의 교육은 전 주, 나아가서 전 성적으로도 충분한 인정을 받고있을뿐만아니라 인민군중의 긍정을 받고있다. 도문시의 교육이 이같은 승전고를 울릴수 있은데는 실정을 실사구시하게 파악, 분석하고 개혁의 좌표를 면바로 정해 파격적으로 사업을 내민 도문시교육국 김춘옥국장의 사업담략과 패기, 넘치는 열...
  • 2007-10-26
  • 글을 쓰려고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운다. 2007년10월16일 새벽4시50분, 연변의 웃음의 설계사 최인호는 뇌출혈로 고별하셨다. 향년 61세이다. 세상 뜨시기전 닷새전 나는 우연히 거리에서 최연출님을 만났다. 당금 점심시간이라 나는 식사하러 가자고 청들었다. 《지금 낚시협회 동료들이 차에 앉아 기다린다》고 하면서 다...
  • 2007-10-26
  • 올해 9월 새학기를 맞으며 림금순(47세)은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 교장으로 임명되였다. 25년간 그녀는 학급담임교원으로부터 교도주임, 부교장 등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온 교육자이며 수많은 우수교원과 학생들을 양성해낸 원예사이며 또 지구급, 성급, 국가급 영예들이 수두룩한 모범인물이다. 그녀 사전에는 《락후생》 《...
  • 2007-10-25
  • 청도 성양구에서 투자자문, 부동산개발 및 분양대리, 중개업소 인터넷개발사업에 진력하고있는 최대 부동산정보업체인 월드부동산을 이끌고 나가는 두 조선족 젊은이가 있다.  그들이 바로 양선모(24살)사장과 박학룡(24살)리사이다. 양사장과 박리사는 처음부터 부동산과 인연을 맺었던것은 아니였다. 리공학을 ...
  • 2007-10-24
  • 《중국은 저의 제2고향입니다…》 해마다 중국땅을 넘나들며 중국조선족청소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면서 중국을 《제2고향》으로 간주하던 민홍기회장(72세, 중국조선족청소년장학회 회장)이 2년만에 또다시 중국땅을 밟았다. 지난해 1월, 심한 뇌경색으로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중국조선족청소년들에 대한 사...
  • 2007-10-24
  • 엄선된 량질콩에 남산지하수를 사용하고 서슬로 초를 뿌려 두부를 앗으면 구수한 전통입맛을 떠올리게 하는 재래식 남산두부가 만들어진다. 연길시장 곳곳에서 찾아볼수있는 남산두부는 크기부터 넉넉하고 하들하들하여 먹음직하고 군침이 돈다. 연변에서 가장 일찌기 규모화 두부생산기업을 꾸리고 《남산두부》라는 두부브...
  • 2007-10-23
  • 어제날 조선족촌의 빈곤한 농민의 아들 오늘날 경뇨도전립선절제술의 선두주자 현재 할빈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비뇨기외과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철훈(李哲勋,45세)의사는 뛰여난 의술과 후한 인심으로 의사와 환자들가운데서 인기가 많다. 1963년에 녕안시 향수촌의 평범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난 리의사는 1985년 녕안...
  • 2007-10-19
  • 연길시조선족문화예술중심 국가1급연주원 박미화는 당시 옥류금과의 만남이 실로 뜻밖이여서 꿈만 같았다고 한다. 1979년, 전 주 중학생음악콩클이 연길에서 있었다. 당시 왕청현의 한 중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한편 가야금을 열심히 익힌 박미화는 콩클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당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 2007-10-19
  • 지난 9월 13일 저녁, 은천시 녕하회족자치구대회당, 샨데리야불빛이 휘황한 장내는 우리 나라 소수민족구연예술의 축제한마당이였다. 제3회전국소수민족구연콩클시상식이 바로 이곳에서 거행되는것이다. 저명한 가수 장대위(蒋大为)가 수상자명단을 공포했다. 장대위가 《최우수배우상 세번째분, 조선족 장미...
  • 2007-10-19
  •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생산기지의 하나인 장춘시에 신용과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동업계의 선두를 향해 달리고있는 한 자동차부품생산업체가 있다. 장춘시동원플라스틱자동차부품공장, 이 회사는 조선족 기업가 최석원(58세)공장장이 1994년에 4만원의 종자돈으로 손수 일떠세운 회사로서 지금 장춘제1자동차그룹에서 생산되는...
  • 2007-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