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 40대 서울시장 오세훈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6월1일 14시15분    조회:81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계법 개정을 주도하고 당의 위기마다 인적쇄신을 주창하는 등 참신하고 개혁적인 정치인의 대표주자로 이미지를 굳혔다. 2004년 1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따놓은 당상'으로 여겨지던 재선을 마다하고 전격 정계은퇴를 선언해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러한 '클린 정치인'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2년4개월만인 지난 4월9일 시장 출마를 전격선언, 52일만에 파죽지세로 서울시청에 입성한 것이다. 특히 당내 경선을 불과 보름 앞두고 단기필마로 출마, 앞서 달려가던 당내 경선주자들을 제치고, 그 여세를 몰아 본선의 경쟁후보까지 따라잡아 승리를 굳히기까지의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본선에 접어들어 환경운동 경력 등 참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앞세워 첫 여성 법무장관 출신의 열린우리당 강금실(康錦實) 후보가 일으킨 이른바 `강풍(康風)'과 '여풍'(女風)을 잠재우며 예상보다 훨씬 큰 격차로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역대 후보들과 비교해 최단기간 동안 선거를 준비했음에도 안정적 서울시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표방한 공약들도 수요한 승인으로 꼽힌다. ▲뉴타운 확대를 통한 강북상권 부활 ▲임대주택 10만호 공급 ▲경전철.모노레일 도입 ▲예산 1조원 투자를 통한 대기질 개선 ▲1동 1공공보육시설 확보 ▲버스 중앙차로제 확대시행 등 공약들이 서민들의 시선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귀공자풍의 오 당선자도 초등학교 시절 달동네에 살며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던 때가 많을 정도로 가난한 생활을 한 과거를 갖고 있다. 1961년 1월4일 서울 성수동에서 1남1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관상용 새를 키워 팔아 용돈을 벌기도 했다고 과거를 회고하기도 했다. 고려대 법대 졸업후 1년 뒤인 8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시절 식중독으로 기말고사를 망쳐 1년 `낙제'하기도 했다. 군대를 마친 뒤 91년 변호사로 개업, 94년 부평 산곡동 K아파트 일조권 소송을 맡아 대기업으로부터 13억원의 손해배상을 받아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 사건을 통해 방송에 출연하게 됨으로써 '스타 변호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MBC `오변호사 배변호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 프로그램에 사회자로 활약하며 현재의 대중지지도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이 때 소송을 준비하며 대표 경력으로 내세우는 환경운동 단체와 인연을 맺어, 환경운동연합 창립멤버로 법률지원단장 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발레 공연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무용과 예술 등에 두루 조예가 깊으며 정계은퇴 선언 이후에는 철인3종 경기에 도전, 완주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부인 송현옥(宋賢玉.45) 씨와 사이에 주원(21) 승원(19) 2녀를 뒀다. 2006/05/31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