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단, 료양시‘3.8’홍기수 영예 안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1일 08시46분    조회:19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양료화병원 감염관리과 주관간호사 김단(조선족)이 3월 7일에 열린 료양시‘3.8’홍기수(단체) 및 녀걸건공기준병(문명강) 표창대회에서 료양시‘3.8’홍기수 영예를 안았다.

 

 

 

김단(녀, 35세)은 2009년 6월에 연변대학 간호학전공을 졸업, 대학 1학년부터 학급장으로, 3학년부터 학생회 비서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동창생들과 단결우애하고 학생간부 직책을 잘 리행하여 2008년 5월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2009년 ‘우수졸업생’으로 졸업한 그는 간호사초빙시험을 통과해 료양료화병원 내3과 간호사로 취직했다. 2016년 9월에 주관간호사(중급)로 승급했고 2018년 3월에 감염관리과 주관간호사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 12월에 부주임간호사(부고급)로 승급했다.

 

 

 

사업에 참가한 13년래 김단은 시종 간호사 직업에 애착심을 갖고 항상 환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봉사하여 수많은 환자들의 호평과 동료들의 긍정을 받았다. 그는 항상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잊지 않고 높은 책임감으로 맡은바 직책을 다했으며 당원의 모범역할을 발휘하고 동료들의 수요에 따라 협조도 잘해준다. 사업의 수요라면 항상 앞장섰으며 간호 실천과 리론 학습을 꾸준히 잘하여 취직 11년만에 부고급 직함을 따내 료화병원 최년소 부주임간호사로 되였다.

 

 

  

 

2020년초 설에 즈음해 호북성 무한에 코로나19가 확산한 비상시기, 3살난 딸애를 데리고 친정집에 가던 도중 그는 병원으로부터 전염병 예방통제 관련 통지를 접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그는 가족들을 설득하고 그 바람으로 병원에 달려가 호북지원을 신청했다. 병원측은 그의 신청을 접수하지 않았지만 대신 상급 및 병원의 전염병 예방통제 조치에 따른 감염관리 및 방역훈련 중책을 맡겨주었다.

 

 

 

이 기간 그는 하루에 13~14시간씩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편, 청년간호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고 전염병 대비 훈련도 무려 60여차 조직했다. 더구나 주야를 불문하고 감염관리 당직을 자진해 나섰고, 병원과 자택간 거리가 3킬로 남짓한 데도 달포간 집에 다녀가지 않아 갈아입을 속옷마저 남편이 전달해주기까지 했다.

 

 

본업외 김단은 또 료화지역 조선족활동이나 료양시 조선족사회의 활동에 참가하며 남편과 딸애까지 동원하는 민족사회에 대한 열성도 보여주었다.

 

 

앞서 김단은 료화병원으로부터 ‘봉사스타’, ‘최우수간호사’, ‘감염감독선진개인’, ‘질병감측선진개인’으로 선정됐고 그가 맡고 있는 감염관리과도 ‘보석화의료그룹 우수팀’ 등 많은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그는 료양시조선족련의회의 추천으로 료양시‘3.8’홍기수로 선정됐다.

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200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해롤드 핀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 극작가 해롤드 핀터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해롤드 핀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핀터는 탁월한 대사와 독특한 부조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생일...
  • 2005-10-14
  • [원제:조선족 기업가 표성룡씨]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 참석차 제주에 온 중국 랴오닝(遼寧)성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이 대북 투자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홍동수 기자 2005.10.14. (서귀포=연합뉴스)
  • 2005-10-14
  • [원제:심대평 층남지사 중국순방, 우호협력 교류 성과 ] 沈大平 충남도지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 길림성 및 강소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홍보 및 방문단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沈 지사는 하북성 삼하시에서 기업활동을...
  • 2005-10-14
  • 항일투사 —김현대 일전, 기자는 연길에서 만년을 보내고있는 김현대로항일투사를 찾아뵙고 열혈청춘을 항일투쟁에 몸바쳐 싸워온 그의 항전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다. 올해 81세인 김현대로항일투사는 1924년 5월 16일, 조선 충청남도 서산군의 한지식인가정에서 둘째로 태여났다. 1931년, 김현대는 7세의 어린 나이에...
  • 2005-10-14
  • "북한과 합작영화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합작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면서 함께 영화를 만든다면 남북한 영화합작의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조선족...
  • 2005-10-13
  • 세계 유일 조선족프로기사인 박문요(17)가 북경에서 진행중인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에 진출해 화제다. [img count='1' width='400' img]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진출자들. 왼쪽부터 이세돌 9단. 박정상 5단. 치우쥔 7단. 박문요 3단. 구리 7단. 천야오예 4단. 저우허양 9단. 왕위후이 7단. 이밖에 14일까지 제7...
  • 2005-10-12
  • 벼농사수입 기적 창조 벼 전문가 홍상표 ——헥타르당 순수입 5만원 쌀 키로그램당 20원 본사소식 (기자 고범룡 특약기자 리화) 3년째 유기농법에 전력해온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의 홍상표고급농예사는 올해 쌀 킬로그램당 20원씩 판매, 헥타르당 순수입을 5만원 올려 동업계인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홍...
  • 2005-10-11
  • [원제:40억 재산 모두 잃은 이주노, 파란만장 히스토리 털어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10일 오전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출연, ‘서태지와 아이들’의 톱스타에서 40억원 재산을 모두 잃기까지, 그리고 최근 북경 현대 음악예술대학교 댄스 무용학부의 명예교수 수락 등 근황을 털어놨다. 이주...
  • 2005-10-11
  • [원제:항일영웅,일본침략군물증,안중근의사 전시전 개막] 할빈고려일조가제1회조선족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일본파쇼침략물증전,안중근의사 사적전,항일영웅사전전도 할빈시고려회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중근 생애를 반영하는 사진 200여점과 양정우,조상지,조일만,리조린,진한장을 비롯한 항일명장,그리고 양림,리추악,리...
  • 2005-10-10
  • 연변축구 흥보대사 필요 축구원로 박만복의 일가견 중국조선족축구사에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지고 있는 박만복옹(1935년 출생), 40년전 조선족선수들로 주축을 이룬 길림성축구팀을 일약 중국축구의 정상에 올려세우며 중국조선족축구의 자존심을 일떠세운 박만복옹의 뇌리에는 마냥 연변축구가 떠날줄을 모른다. 1935년 길...
  • 2005-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