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갑급리그 진출해 자치주 70돐생일에 귀중한 선물 올리기에 최선 ”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7일 09시52분    조회:3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 장문길과의 인터뷰

얼마전에 열린 연변주 ‘량회'의 정부사업보고에서 갑급리그 진출로 ‘축구의 고향'이라는 미명을 되살리겠다는 청사진을 선언하였다. 이를 주제로 기자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투자자인 장문길을 만나 특별취재를 진행하였다.

장문길은, 연변축구정신과 문화를 이어가고 연변축구의 후비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한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2018년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에 참가하였는데 총결승에 진출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9년 대학교축구팀과 축구구락부 초청경기에서도 2등을 따내면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고 소개하면서 와중에 연변부덕축구구락부와 연변북국축구팀의 련이은 파산과 해산으로 부득불 연변축구 재기의 중임을 짊어지게 되였다고 회고한다. 마침 2020년에 운이 좋게 을급리그에 진출하고 2021년에는 12등라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자평한다.

그는, 연변주정부사업보고에서 제출한 ‘향후 5년내에 전국축구발전중점도시를 건설하고 갑급련맹경기에 진출시키겠다'는 목표에 대해 “아주 좋은 일이다. 지난 2021년에 우리는 나름대로 장단점을 찾고 일정한 경험도 루적하였는데 이제 정부의 정책적인 지지가 있게 되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꼭 이 영광스러운 임무를 완성할 것이다.”고 표시하면서 “목전 구락부가 기초건설시기에 처한 만큼 자체로 시장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 앞으로 2~3년간 온당한 발전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지지해준다면 갑급리그 진출을 다그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하였다.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오른쪽)이 중국축구협회 두조재(중간)서기에게 룡정축구문화타운 정황을 소개하고 있다.

갑급리그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감독진, 선수단 구성과 훈련 등 방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가는 물음에 장문길은 “제1계단 동계훈련은 2월 7일부터 광주부력구락부 훈련기지에서 하게 되는데 테스트를 거쳐 50명 대명단을 확정하게 되며 제2계단은 3월 중순에 해남도에서 하게 되는데 1선팀과 2선팀을 확정하게 되며 제3계단(훈련지 미정)에서 18명 명단과 각팀 감독진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프로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구락부 운영자금 문제에 관련한 질문에 장문길 리사장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모든 다른 투자항목을 중지하고 을급리그보존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미 1100여만원이 투입되였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역정 발생으로 특수한 시기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적인 인도와 지지가 뒷받침 되면 우리는 좋은 성적으로 올해의 목표를 달성해 자치주 성립 70주년에 귀중한 선물을 드릴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한다.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의 소개를 듣고 있는 중국축구협회 청소년부 교대호(중간) 부장.

연변축구문화의 내함과 정신에 대해 남다른 견해와 주장을 가지고 있는 장문길은 “연변축구는 단결정신과 집체주의 정신 색채가 짙은 축구문화속에서 성장하였고 예로부터 연변에서 축구는 지고무상의 지위에 있었다”며 “이런 연변에 축구의 집을 마련하여 다른 곳에 비하여 더욱 좋은 축구환경과 플랫폼을 만들어 연변축구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축구인재를 육성하고 연변축구의 부흥과 건강한 성장을 이룩하는것이 해란강축구단지를 건설하는 초심이였다. 연변축구의 재기를 위한 인재육성에도 있지만 국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축구인재를 배양하려는 웅심도 있다.”고 꿈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 연변축구 발전과 축구인재 양성에 관심이 있고 함께 추진할 의향이 있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동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한다.

목전 구락부와 팀의 각항 사업들이 연변주체육국의 지도와 연변축구협회의 보장으로 질서있게 진척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장문길 리사장은 “비록 연변축구가 저조기에 처해 있지만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갑급진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완성하는 것으로 연변축구를 아끼고 사랑해준 모든 축구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니 계속되는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희망했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합뉴스 2006-01-18 11:42]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토론토대학 화학과에 재직중인 진병직(52) 교수가 오는 5월 캐나다화학협회(CSC)로부터 `2006 버나드 벨루상'을 받는다. 18일 현지 동포신문인 `더 코리아 타임스'에 따르면 진 교수는 `DNA 자르는 촉매 개발연구'를 비롯한 생화학, 의화학분야의 기초과...
  • 2006-01-19
  • 중국 록의 왕으로 불리우는 최건이 고효송과 합작해 제작한 인터넷년말영화 '둘도없는 이야기(故事无双)'의 개봉식이 10일 북경에서 열렸다. 최건의 첫 영화작품인 '처녀막복구시대'와 고효송이 감독을 맡은 '단지의 소리(断指之声)'를 통합해 '둘도없는 이야기'라고 부른다. 최건은 단편에서 자신이 음악...
  • 2006-01-18
  • 오늘 있은 주12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23차 회의에서 악희전이 주 공안국 국장으로 임명되였습니다. 아래에 주 공안국 국장으로 부임된 악희전의 간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악희전: 남, 1962년 10월 길림성 서란현에서 출생, 한족, 대학학력, 1982년에 사업에 참가, 1984년 8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1980년에 길림성 경찰...
  • 2006-01-18
  • [원제: 박준덕-우리 민족이 낳은 《제갈량》] 2005년 중국기획년도회를 기념하여 소집된 제2기중국《제갈량》기획평의활동에서 연변금천계획연구소소장이며 연변금천상무광고유한회사 사장인 박준덕은 조선족으로 처음으로 《2005년 중국 10대 기획전문가》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기획의 생명은 자주적인 창의정신》이라...
  • 2006-01-18
  • 도문시 시장 박송렬 인터뷰 박송렬시장은 《목전 도문시의 경제사회발전면에서 봉착한 문제점은 경제총량이 적고 발전속도가 더디며 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한 점이다》고 현황을 분석, 올해에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사업중점을 《대상건설과 환경건설을 일괄 추진》하여 도문시 경제사회의 쾌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것이라고...
  • 2006-01-18
  • [img count='1' widht='400' img] [연합뉴스 2006-01-11 11:45] 중국 조선족 가수 김해심의 최신곡 `햇빛 아래의 별(陽光下的星星)'이 지난해 말부터 연속 3주 동안 중국의 `뮤직 라디오 톱'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2006-01-18
  • 연변팀 YOYO체능시험에 29명이 통과 얼마전 하문에서 열린 올해 중국갑급축구시즌회의에서는 2006년 중국갑급축구시즌 제도를 상의했다. 회의에서 올해 갑급시즌은 3월 25일에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갑급시즌에서는 두팀을 승격하고 한팀은 탈락시킨다고 규정했다. 매 팀은 3명의 외적선수를 영입할수 있지만 한번의 경...
  • 2006-01-17
  • [img count='1' width='400' img]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김진길주장과의 인터뷰 ● 《11.5》기간 연변의 사유는 무엇인가 ● 《서부대개발》 《동북진흥》연변에 어떤 실혜를 주었는가 ● 로무경제를 우세산업으로 발전시킬 대안은 무엇인가 ● 주장으로 사업해온 4년간 무엇이 가장 보람스러운가 김진길주장이 말하는 ...
  • 2006-01-17
  • [원제: 새 과정표준에 따라 민족특색 부각]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 부사장 인터뷰 자질교육에 따른 새로운 과정개혁의 격랑에 편승하기 위한 새로운 교재의 편찬은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 새로운 과정정신을 담은 새로운 교재의 편찬은 새로운 과정개혁의 실시를 위한 기본조건이고 과정개혁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관건...
  • 2006-01-17
  • [원제: 길림성동부중심도시로 건설] 연길시 시장 조철학 인터뷰 조학철시장은 《11.5》기간 연길시에서는 《성실신용으로 공업도시를건설하고 법으로 도시를 다스린다》는 전략적방침으로 경제구조조정과 체제, 기제 혁신을 추진하여 공업화진척을 다그치며 중심도시로서의 창구역할과 선두주자의 역할을 착실히 하여 《11....
  • 2006-0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