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3대 예술대 ‘싹슬이 합격’한 조선족 수험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6일 15시16분    조회:45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현정

 

  이        름:  장현정(张贤静)

  출  생  지:  길림성

  민       족:  조선족

  지원전공:  연기학과

  입시성적:  중앙희극학원 9위, 북경영화학원 전국 2위, 녀학생 성적순위 전국1위, 상해희극학원 성내 1위, 전국 3위

 

 

 

  매년 4월은 수많은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운명이 결정되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각 예술대학 지원생들의 예술부분 성적이 발표되며 수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예술대학중 가장 실력있고 인정받고 있는 3대 예술대학은 북경영화학원(北京电影学院), 중앙희극학원(中央戏剧学院), 상해희극학원(上海戏剧学院)이다.

  이 세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입학해도 유명한 연예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다. 때문에 매년 이 3대 예술대학의 입학시험 결과는 수많은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3대 예술대학 싹쓸이 합격 수험생이 ‘눈길’

  올해 예술대학 입시 경쟁은 아주 치렬했다. 특히 북경영화학원 시험에는 아역배우부터 유명세를 탔었던 배우들도 대거 참가했다.하지만 이렇게 치렬했던 예술대학 시험에서 장현정이라고 부르는 조선족 수험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장현정은 북경영화학원 2019년 연기전공 시험에서 전국 2위, 녀학생 성적 순위로는 전국 1위를 따냈고 동시에 중앙희극학원 시험에서는 91.78이라는 성적으로 전국 9위를 했다.

  하지만 상해희극학원 시험성적이 발표되며 장현정이라는 이름은 더욱 빛나게 되였다. 그는 90.14점으로 성내 1위, 전국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을 ‘싹쓸이 합격’을 했다. 어떤 네티즌들은 그녀를 ‘예술대학 입시의 신(艺考大神)’이라며 벌써부터 그의 매력에 빠져 팬이 된 것 같다며 강한 호감을 나타냈다.

 

  

 

  중국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에 동시 합격하려면 얼마나 힘들가?

  중국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다는 것은 중국 연예인들에게도 아주 드문 일이다. 2007년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된후 북경영화학원을 선택했던 정상(郑爽)을 례로 든다면 상쾌한 외모와 뛰여난 연기력으로 이미 중국 연예계의 스타로 되였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3대 예술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는 이미지는 그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었다.

  중국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 입시에 통과되려면 수많은 노력과 행운이 필요하다.

  지원생들은 소속된 성에서 통일시험을 치르고 통과된 후 엄격한 면접과 실기 시험과정을 겪게 된다. 지원생은 성악, 형상, 특장, 연기 등 면에서 특별한 실력을 갖추어야 할뿐만아니라 문화소양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북경영화학원 연기학원만 보아도 올해 지원생이 1만 454명에 달한다. 하지만 연기학원은 수많은 지원생들 가운데서 60명만 모집한다. 즉 입학비률은 174:1에 달한다는 뜻이다.

  중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3대 예술대학중 어느 하나만 합격되여도 그 지원생은 스타가 될 기회를 잡은 것이나 다름없다.

  

  중국 연예계에서 돌풍 일으킬듯

  특히 요즘 왕훙(网红)얼굴의 류행으로 네티즌들은 녀배우들이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누가 누구인지 도저히 가릴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세기 90년대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 영향주었던 홍콩 녀배우들처럼 개성있는 녀배우를 선호하는 네티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때 마침 나타난 장현정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그의 강인하면서도 귀엽고 독특한 이미지로 하여 네티즌들은 그를 ‘홍콩걸 (港风女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장현정은 비록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력은 없고 그에 대한 정보 또한 아주 적지만 향후 그녀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현재 6월에 치러질 대학입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인민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전통무술의 화려한 탄생과 명분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올 9월,정주)에서 길림성 무술팀 감독 맡은 김봉진 감독(66세)   김봉진 감독은 중국 조선족 전통 무술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지만 전통 무술의 력사는 그의 가문이 조선반도에 있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중국무술이 조선반도...
  • 2019-11-04
  • [국경 70돐 특별기획]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3) 제1자동차공장 건설과 발전에 힘과 열의를 이바지한 조선족로일대들을 20명 넘게 취재하다가 드디어 공장에 입사해서 퇴직할 때까지 반평생을 순수하게 보통 로동자로 지내온 리문식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뭐, 한 일이 없어요. 그저 전...
  • 2019-11-01
  •             일전 대련시제2인민병원 퇴직간호사인 채금녀(1932년생, 87세)녀사가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위에서 수여하는 ‘새중국 창건 70주년 기념장’을 받아안았다.   1946년부터 군대에서 의료간호업무를 도맡아해온 그녀는 1953년 대련 려순 210부대로 파견되였다...
  • 2019-10-28
  • [편집자의 말]   길림신문 다큐 처녀작 오늘 첫선… 독자 여러분 시청 바랍니다    뉴미디어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언론 매체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저마끔 새로운 시도로 개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와중에 길림신문 역시 올해부터 전통적인 전파형식을 타파한 ‘문자+사진+영상’을...
  • 2019-10-24
  • 연변대학 원로교수인 최윤갑교수 일전 연변대학 원로교수인 최윤갑교수가 한국정부의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훈포장• 표창의 최고 영예인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최윤갑교수는 48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에서 우리글 전문 인재양성 및 우리 글의 발전...
  • 2019-10-22
  • [70년 기억속의 연변]    영화 속 아름다운 조선인민군 녀전사 윤옥선을 기억하고 있는가? 보름달처럼 환한 얼굴을 가진 이 조선족 처녀는 “50후”, “60후” 사람들의 마음속 녀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극중 이 캐릭터를 맡은 주인공은 연변가무단 무용수 리송죽이다.   리송죽은 1936...
  • 2019-10-21
  •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수상한 80后 조선족 감독 - 조문학부 ‘听출어람’ 시즌2 현장을 찾아 뜻깊은 특강 진행 “안녕하세요, 감독 김웅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웅호 감독입니다.” 영화 시사회에서나 들을 법한 인사말이 연변대학 대강당에 울려퍼지자, 좌석을 꽉 채운 객...
  • 2019-10-21
  •         올해 4월 15일 중국 흑룡강성 목릉 출신의 조선족 전일(61세)씨가 영국 런던국제마라톤대회에서 4시간 1분 45초의 성적으로 종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전씨는 2017년 9월 베를린에서 첫 메이저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19개월 만에 세계 6대 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61세의 고령에...
  • 2019-10-15
  •   ‘한중청년기업가포럼’ 등 중국 정부와 함께 하는 교류사업 적극 추진  “청년 기업가들이여, 중국의 큰 파이에 도전하세요” "금년 12월 20일에 창립 20주년 기념 잔치합니다"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 “중국에는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기회가 아...
  • 2019-10-12
  •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관장 황해월의 북경 인상담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와 새 중국 창립 70돐 경축대회에 길림성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제가 그 며칠 사이에 받고 느낀 기쁨과 긍지, 격동은 무엇이라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3번 행사에서 습근평 총서기와 아주...
  • 2019-10-09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