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문화인의 초심을 간직한 녀성 기업인 김석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30일 09시28분    조회:78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석순

      도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하여 새로운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조선족 녀성 기업인이 있다. 북경시 4순환도로 부근에 “성품 건축” 부동산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도서관과 살롱 문화를 도입하였으며 현재는 “마네 초지”라는 문화 예술 공간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2001년 부동산 업계에 진출한 김석순 리사장은 주택 “성품 건축”을 개발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업적인 주거문화를 조경, 조화로 승화시키고 독창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성품 건축”은 당시 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주목을 받은것은 아빠트 단지내의 유휴공간을 문화, 예술, 교육 공간으로 재활용한것이다. 갈대 낙조가 어우려져 천혜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예술가적인 노력과 시간을 공들인 작품으로도 통한다. 특히 문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김석순 리사장의 노력이 돋보인다. “성품 건축” 아빠트 단지내에는 평생 학습 도서관이 세워져있다. 지역사회의 문화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곳은 주민의 지적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아담한 사랑방, 또는 생활 문화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부동산 “성품 건축”은 성실한 시공으로 건물가치를 높였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당시 북경시의 부동산 시장은 “호황” 두 글자로 표현할수가 있었다. “성품 건축” 부동산 항목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석순 리사장은 다른 부동산을 개발할 기회가 있었지만, 문화예술 회관을 건설하는데 공을 들였다.

  그렇게 되여 “마네 초지”라는 고급 클럽 회관이 탄생하게 되였다. “마네 초지”는 온천, 호텔, 레스토랑, 극장, 갤러리, 헬스센터 등 일련의 고급 문화와 레저 시설들을 갖춘 도시 문화, 마케팅과 문화예술, 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도 경영의 길을 고집해온 김석순 리사장은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과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건축 문화를 만들었고, 그렇게 완성한 건축물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스타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김석순 리사장은 “마네 초지”를 도시 사상가들의 클럽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마네 초지 미술관은, 예술 전시관과 중국 국가 화원이 지정한 행사기지이다. 미술관에서는 예술 전시가 개최되는 외에도 각 류형의 예술 살롱과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여 도시 문화공동체 리념을 실천해나가고 있는 김석순 리사장은 북경시 정협위원, 중화전국 공상업련합회, 중국 광채사업추진회 리사 등을 통해 기업인으로서의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김석순 리사장은, 기업인은 국가에 리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영리 추구가 과제이지만 사회에 더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중앙인민방송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 주석의 이야기   취재차 기차역전 부근의 연변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서 입구에 이르니 노래소리와 기합소리가 울려나오고 있었다. 조용히 앉아 독서를 하거나 수공예작품을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협회에 모인 여러 장애인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르거나 배구를 치는 사람들이 ...
  • 2019-06-06
  • “2019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가 2019년 5월 22일 상해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스코리아 중국 선발대회는 지난 5월11일 북경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과 서울, 상해 지역결선에 입선된 후보자들이 치르는 중국지역결승전이다. 이번 결승의 우승자들은 오는 7월11일 한국 서울에서 펼쳐질 2019 미스코...
  • 2019-06-06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안전에 사소한 것은 없다. 이러한 신념하나로 수년째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이가 있다. 연변천망경보계통통신망복무유한회사(천망)는 이미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안전지킴이로 알려지고 있다.       천망은 경...
  • 2019-06-06
  • [흑토벌의 진달래-3]   —원 흑룡강성민족경제개발총공사 총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세기 80년대 개혁개방시기의 할빈의 풍운인물은 누구냐 하고 묻는다면이 조선족 이름 석자가 시대의 지상에 펼쳐진다. 혁명투사도 애국지사도 정치가도 아닌 기업인인 최수진! 왜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그...
  • 2019-06-05
  •       2012년 한편의 드라마가 여러 채널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용선 작가가 극본을 쓴 “벼랑(悬崖)”이라는 드라마다. TV드라마권 관계자들 모두 드라마 “벼랑”은 2012년 첩보극의 대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드라마 “벼랑”은 알아도 이 드라마의...
  • 2019-06-03
  •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 “한국 정부도 못한 일…유나이티드제약에 감사” “한국 정부도 못 하는 일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해 내고 있습니다. 강덕영 사장 이하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중국 흑룡강성 조선어방송국 허영호 국장은 &ldqu...
  • 2019-06-02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김순옥 회장은 이 협회의 발기인이다. 그는 연변지역을 중심으로 한 200개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음식의 대중화를추진하고 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여러차례 선진사회단체, 우수사업자로 표창...
  • 2019-05-30
  •        흑토벌의 진달래-2   우리민족 기업의 멘토—석산린과 창녕그룹   (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는 건국 70주년을 맞아 80년대 ‘조선족 공업대학’으로 불리웠던 창녕그룹과 창년그룹 창시자 석산린을 떠올려 본다.   오늘의 조선족기업이 있기까지 그 기반에는 우리민족 기...
  • 2019-05-30
  •  '청년의 창업 청년의 꿈'을 펴내면서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대이주라는 흐름속에서, 그리고 '대중창업, 만인혁신'이라는 현주소에서 살아간다. 이역만리 삶의 주소를 찾아떠나던 월경의 민족은 이제 천애지각 글로벌한 민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해지역에서, 남쪽에서, 연변에서...
  • 2019-05-21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