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8일 23시17분    조회:113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경철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박경철사장의 창업아이템
한일매트로로 중국시장 공략년매출액 100만원 돌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서 제품을 전시하고있는 박경철사장.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의 박경철사장(36세)은 창업 2년만에 년매출액 100만원을 돌파했고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제8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동안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십만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부를수 있었던것은 그에게 남다른 창업아이템이 있었기때문이다.

2011년 3월에 설립된 한태경제무역회사는 한국 (주)한일의료기회사(대표 배철식)의 중국총대리로 있으면서 한일전기제품을 수입하여 도매, 소매하는 무역회사이다. 회사는 매트, 마루바닥, 카펫트, 방석 등 20여가지 제품을 취급하고있다. 회사에서는 “한일”제품외에도 “한솔”, “한빛”등 한국의 브랜드제품도 함께 도매, 소매하고있다.
 
 
일매트와의 소중한 인연

선후로 일본 업체, 중국 상해 등 곳에서 높은 로임을 받으며 일하던 그가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기는 2009년부터였다. 박경철씨는 “(주)한일의료기회사와 이연을 맺게 된것은 사실 우연찮은 기회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들녀석이 갓 장만한 고급매트에 그만 오줌지도를 그리는바람에 방수가 되지 않은 매트가 타버려 사온 당일에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때 한국에 계시는 박사장의 어머님께서 방수처리가 잘된 한일의료기제품을 추천하는것이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여 (주)한일의료기회사의 배철식대표이사를 만나게 되였고 그후로부터 의료기판매사업에 뛰여들게 되였던것이다.

박경철사장은 “(주)한일의료기회사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인기제품으로 각광받고있다. 한일제품은 한국의 삼성, LG, 하이마트 등 대형 상가에서 판매되고있는 인지도 높은 제품”이라며 “(주)한일의료기의 배철식대표와는 제품을 공급하고 판매하는 관계를 뛰여넘어 시장개척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면서 성공을 이끌어내는 특수한 파트너관계이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열심히 하지 말라. 잘해야 한다. 10집을 돌아다니며 제품을 팔려고 하지 말고 한집이라도 판매에 성사시켜라”
박경철사장과 배철식대표는 늘 이 같은 말을 한다. 그래서인지 이들에게는 공동언어가 있었고 일을 추진하고 계약을 맺는일도 쉽게 해결되였다.
 
인터뷰에 응하고있는 한태경제무역회사 박경철사장(우)과 (주)한일의료기 배철식대표(가운데). 
 


한일의료기와의 계약이 끝나자 박사장은 판촉에 모든 정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그는 박람회에는 빼놓지 않고 참가했으며 제품을 전시하는데 그친것이 아니라 제품의 특점, 성능은 물론 가짜와 진짜의 감별법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하군 했으며 여러 백화점을 찾아다니면서 도매상을 물색하군 했다. 불철주야로 피타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창업 6개월만에 제품은 점차 입소문을 타게 되였고 가격대 또한 중산층을 겨냥한터라 시장에 발을 든든히 붙일수 있었다.

박사장은 제품을 판매하는과정에 제품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저작판권에 대해 습득했고 바로 상표등록을 신청해 한일의료기제품은 물론 한빛, 한솔, 코와스 등 한국 매트제조업체들이 중국시장의 진척에 있어 반드시 독점판매 대리인을 거쳐야만이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판촉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성보6층, 한백지하, 현대백화 등 여러 대형상가의 도매상들이 하나둘씩 박경철씨를 찾기시작했고 황토매트는 점차 소비층의 인정을 받기시작했다. 현재 그는 6개 정도의 중국독점판매 총대리인 자격의 상표특허를 받았고 불과 2년 반만에 연변은 물론 흑룡강성, 료녕성 등 동북3성의 시장판로를 넓혀가며 월평균 매출 8~10만원, 년매출 1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가짜제품에 또한번 휘청

한일제품이 중국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짐에 따라 가짜제품도 기승을 부리고있어 남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란다.
 
 
한일제품을 샀는데 문제가 있다며 전화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브랜드제품이라고 샀는데 이게 뭐냐며 된욕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다.

이때문에 한동안 판로가 막히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제품의 품종을 바꾸는 일은 종래로 없었다.

가짜제품관련 박경철사장은 “저희 제품이 중국시장에 널리 알려짐에 따라 타업체들이 가짜 한일제품을 내다팔며 제품의 이미지를 흐리우고 시장가격을 마비시키고있다.”며 “진짜 한일상표는 제품 원단(가죽)에 락인이 찍혀있는데 한국에서 전문제작을 하기에 타업체에서 절대로 모방할수 없다. 또한 가짜는 라인이 선명하지 못하고 바느질이 서투른 등 특점이 있어 외관으로 봐도 능히 식별할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사기를 당하지말고 진짜와 가짜를 잘 분별해 구입할것을 권장했다.

한번씩 휘청일 때마다 고객들에게 진짜와 가짜의 감별법을 설명해드리고 가짜제품이 어떤 류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였는지…그는 그 어느 환절도 소홀히 지나치지 않았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박사장에 대한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직접 찾아와 계약을 맺고 대리상으로 나서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진짜를 구입하겠다고 찾아오는 고객들도 한나둘씩 늘고있어 도매, 소매를 겸하게 되였다.

박사장은 창업대기자들에게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창업할수 있다. 문제는 견지하느냐 못하느냐에 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을 수없이 걸어다니다보면 뭔가 보인다.  보인다고 생각할 때 또다시 시장을 둘러본다. 그때에도 그것이 보인다면 바로 자신이 선택해야 할 항목이다.’며 한가지 일에 전념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예술인으로부터 고위간부로 승진한 현송월은 개별적 사례가 아니지만 특수상황이라고 할수 있다.      3월1일 윁남 하노이에서의 현송월   사진:시각중국       현송월 문화대사로부터 김정은의 "비서"로         천천히 걸어가던 현송월은 판문점군사분계...
  • 2019-07-22
  • '무역업의 대부'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제2의 손정의 육성하는 데 여생 바칠 것" 맨손으로 매출 1억弗 기업 일군 40년 해외사업 경험과 노하우 《메이드 인 코리아》 담아 출간   “세계 각국에서 땀 흘리는 젊은 한국인들이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
  • 2019-07-19
  • 오상시벼협회 회장 리수철     리수철 회장이 푸른 논밭을 바라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리수철 농민은 흑룡강성과학기술협회, 흑룡강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주최한 ‘흑룡강성 10대 농업기술협회(농기협)선두주자’평의활동에...
  • 2019-07-18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이며 우리의 경애하는 항일련군 녀영웅인 리민 동지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우리는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친 선렬들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2018년 7월21일 새벽, 동북항일련군의 가장 어린 조선족 녀전사 리민 동지가 별세했다는 비...
  • 2019-07-17
  •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자전거 타고 시골마을 돌며 독립군가 채록했어요” 90년대 채록한 노래들로 책도 펴내··· ‘독립군용진가’를 차 안에서 구성지게 부르기도 전정혁 심양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버스가 통화(通化) 유하(柳河)현 삼원포(三源浦)를 떠나 광화(光華...
  • 2019-07-14
  •     해림시 무해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해림시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 김정남(55) 사장은 1993년 농산물 가공, 수출업에 투신하면서 경쟁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이 업계에서20여 년을 쭉 견지왔다.   현재 무해(茂海)농산물유한회사는 년간 생산액이...
  • 2019-07-08
  • 최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황문수 동지의 선진사적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지시에서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의 불행한 조난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가족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전했다. 습주석은 황문수 동지가 연구생 졸업후 대도시에서의 발전기회를 포기하고 의연히 고향으로 돌아와 빈곤퇴치 제1선에서 한 몸...
  • 2019-07-05
  •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 교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교사직업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지 27년, 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서홍매(47) 교사는 조선어문교사, 담임교사, 교연조장을 두루 지내면서 지나온 발자취를 되새겨 성공의...
  • 2019-07-05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