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해동방위성TV《먼곳의 맛》에 출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6일 10시33분    조회:88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원해숙

촬영사들이 원해숙녀성의 창업경험을 현지 취재하고있다.

상해동방TV위성방송 기록편《먼곳의 맛》(远方的味道)촬영제작팀이 금년 1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백산시 혼강구에 심입해 조선족녀기업가 원해숙(56세)녀성의 창업정신과 치부경험을 주제로 그가 경영하는 민족특색의 전통적인 음식,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민속풍정과 민족습관 그리고 조선족로인들의 팔순축하연을 배경으로 취재와 촬영활동을 진행했다.

원해숙녀성은 민영기업인 백산시 혼강구 반석반찬공장의 공장장이다. 30여년간 그녀는 남편 김충걸(56세)씨와 함께 자주창업으로 여러가지 민족전통음식을 대량 개발생산해 현저한 경제효익을 창출, 사회를 위해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집에서 80세고령의 부모님을 높이 모시며 알뜰살뜰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왔다. 그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사람들을 크게 고무하고있다.

새해 첫날  촬영제작조는 명절날의 휴식도 마다하고 령하 26도좌우의 엄한을 무릅쓰고 원해숙녀성의 성공적인 창업실적에 대해 상세히 료해하고 정식촬영에 들어갔다.촬영팀은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에 대해 각별한 흥취를 돌리고 원해숙녀성 가정에서 메주를 쑤고 고추장, 된장을 담그는 장면, 소심줄(牛蹄筋) , 찰떡, 조선족김치(泡菜)를 만드는 전반과정을 빠짐없이 상세히 기록했으며 화목한 가정을 도모하며 로인을 존경하고 로인을 잘 모시는 원해숙녀성의 아름다운 품행과 그의 아버지 손승익, 어머니 리금녀로인의 팔순생일축하연 전반 과정을 예술적으로 부각했다.

촬영과정에 그들은 또 원해숙녀성이 경영하는 반석반찬공장과 백산시 시교에 위치한 칠도강진 선명조선족촌, 시내에서 15킬로메터 떨어져있는 륙도강진 승리2촌 등 조선족농촌마을과 농가에 심입해 현지찰영을 진행했으며 시조선족로인협회를 찾아 조선족로인들의 활기찬 문화생활과 문예종목에 대해 현지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상해동방TV위성방송 기록편《먼곳의 맛》종목에서 백산기록편 총지도를 맡은 장위연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청률이 가장 높은 TV위성방송에서 연출을 도맡다 보니 국내 많은 지역과 대도시를 돌면서 직접 많은 소수민족군중과 접촉해왔다. 처음으로 길림성에 와 보고 백산이라는 이곳에서 조선족군중과 사귀고 보니 감촉되는 바가 많다고 본다. 조선족은 실로 례모가 있고 부지런하며 춤을 잘추고 노래 잘부르는 민족이라고 본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중국조선족들의 생산생활상황과 조선족들의 이모저모를 기록편으로 찍어 대외에 널리 흥보하련다.》

알아본데 따르면 그들이 촬영제작한 기록편《먼곳의 맛》에서의 백산편은 금년 2월 28일저녁 10시후에 상해동방TV위성방송을 통해 광범한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우리 민족의 례의범절 새해인사를 촬영하고있다.

콩을 삶아 메주를 쑤고있다.

조선족로인들의 팔순연을 현지 록상하고있다.

원해숙녀성의 행복한 3대가정.

장위연출이 민족복장을 입고 조선족녀성들과 사진을 찍었다.

 

길림신문 최창남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958년, 봄, 김 철은 귀향한다. 그가 맨 배낭에는 전쟁의 초연 속에서 쓴 '전선 시초'1백 여 편이 들어 있었다. 해란 강변엔느 새움이 돋고 있었다. 연변 땅을 밟으며 가슴이 벅찼다. 즉흥시가 떠올랐다. "이른 봄 해란 강에 아지랑이 피는 데/귀환병과 처녀는 고향 길을 거닐었네/담벽 같은 앞가슴에 주렁진 훈장은/결결한...
  • 2005-10-25
  • 북경 킹스카이정보기술휴한회사 김호동사장 중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북경의 중관촌, 중국 IT시장을 선도하는 북경시장에서 민족기업가인 김호동사장도 중한 상무교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발, 사이트 개설 등으로 선두역할을 하고있다. 길림성 도문시 출신인 김호씨는 1988년 7월 중앙민족대학 물리학부를 졸업하...
  • 2005-10-24
  • 1700여개 한국기업 입주 상주 한국인 8000여명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대외개방 및 경제개발의 창구로서 가장 큰 해안무역도시이다. “대대련건설”(大大連建設) 가속화와 중한량국간 경제관계의 진일보 발전으로 한국굴지기업들의 대대련투자가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있다. 특히 올해 한국 조선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달리고...
  • 2005-10-24
  • [원제: 일반인도 “항천꿈”실현 가능] 할빈공대 김영덕교수 신주시리즈 우주선 청사진 그려 최근 기자의 취재를 받은 할빈공업대학 항천학원 김영덕교수는 “몇천년후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실험을 하고 일반인들도 우주려행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다”고 하면서 향후 중국항천사업발전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주선이 우주를 비...
  • 2005-10-24
  • 김상기 일가는 길림시 교외의 가반가에 눌러 앉았다. 길림시에서 서북쪽으로 공장구역-하다만을 지난 송화강 나루터를 지나면 불과 십리도 못 되는 시골이었다. 일명 북길림이라 했다. "길림시에서 동쪽으로 이십 리를 가면 신길림이 있었죠. 일본인 마을이었지요. 만주석유회사도 있고, 잘사는 동네였습니다. 신길림에 사는...
  • 2005-10-24
  • 전남-곡성군 입면 삼오리, 넓지 않은 벌판, 옥답이 많았다. 그의 아버지-김상기는 유년기, 엿 궤짝을 둘러메고 정처 없이 흘렀다. 그러다 거지가 됐다. 울산에서 또래 거지를 만나 친구가 됐다. 부둣가로 놀려 갔다가 일본의 화물선과 인연이 된다. 화부다 됐다. 화물선은 일본 시모노세키에 있는 큰 화물선 회사 소속이었다...
  • 2005-10-21
  • [원제: 어려움속에서 성공한 행운아] 2005-10-20 10:21:37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마음씨 고운 뭇사람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학습에 노력하여 중국의 명문대학인 절강대학에 입학한 정춘매학생은 참으로 행운아였다. 집이 흑룡강성동녕현삼차구진에 있는 정춘매학생의 가정은 본래 생활형편이 괜찮았다. 그런데 자녀의 공부뒤바...
  • 2005-10-20
  • 중국은 요즘 101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원로 문학가 바진(巴金) 중국작가협회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가득하다. 그가 오랫동안 살았고 숨을 거둔 상하이를 비롯해 그가 설립을 주도했던 현대문학관이 있는 베이징, 1904년 그가 태어난 쓰촨성 청두 등에서 추도 행사가 한창이다.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지면을...
  • 2005-10-20
  • 유년 시절의 대가족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에 외할머니가 파금을 안고 있고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파금의 모친이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17일 세상을 등진 파금(巴金)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올랐던 인물이다. 그는 1904년 11월24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에서 태어났다. 본...
  • 2005-10-20
  • 항미원조시기 파금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작가였다. 1952년 3월 31일에 평양에 도착하였고 4월이후로는 개성 제1선으로 나갔다. 그는 친히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영웅들속에서 생활》하였고 10월에야 귀국하였다. 그후 1965년까지 그는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에 대해 노래하는 글들을 많이 썼다. 이 시...
  • 2005-10-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