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학자로부터 정부관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3일 10시05분    조회:105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진금옥
ㅡ료녕성 위생청 진금옥부청장



진금옥 프로필

● 1963년 7월, 길림성 반석현 출생
● 1980년 9월, 료녕사범대학 물리학부 입학
● 1987년 심양사범대학 물리학부 조교, 강사
● 1993년 9월, 북경사범대학 핵물리연구소 박사공부
● 1998년 중국사회과학원 금속연구소 전일제박사후 완료
● 1999년 심양사범대학 물리학부 부주임, 부교수, 교수, 수석교수
● 2004년 금주시 부시장
● 2012년 5월 성위생청 부청장.

영예

● 1995년 국가교육위원회 과학기술진보 2등상
● 1999년 국무원 정부특수수당금획득
● 2001년 전국 우수교사
● 2003년 영국 3M학회 “COOK/AbIett”상
● 2010년 료녕성 우수박사후과학연구일군

어려서부터 주견이 강하고 공부를 잘해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진금옥은 1984년 대학졸업후 공부가 성차지 않아 선후 8년간이란 시간을 들여 박사후과정까지 마쳤다. 심양사범대학에서 근무하며 해내외 여러 간행물들에 발표한 수십편의 론문 및 저작(공저)으로 동년배들중에서 가장 먼저 부교수, 교수로 평선되였고 전교에 4명밖에 안되는 수석교수로도 평선되였다. 대학근무시절 그녀는 본과생강의를 맡은외 석, 박사연구생 지도도 맡아 항상 드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지만 국가 및 성급 과학연구과제들을 여러건 맡아 완수했다. 발표된 많은 론문들이 SCI에 수록되고 인용되였으며 성급, 국가급, 국제과학기술상도 여러차례 획득하였다. 국가급우수교사, 성급 우수박사후과학기술일군으로 교내에서 신망이 높았다. 우수한 교육자였던 그녀가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는 참으로 우연한 계기였다.

지난 2003년 성위조직부에서는 시험을 거쳐 간부를 공개선발하는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변사람들이 그녀에게 성교육청 부청장직에 도전해보라고 권고했다. 학교지도부에서도 자기학교에서 교육청간부가 나오는것은 여러모로 득이 되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그녀가 시험에 참가하는것을 권장하였다. 초기 간부공개시험에 참가할 의향이 전혀 없었던 진금옥은 주변사람들의 권고와 학교지도부의 권고에 마음이 동해 시험에 참가하였는데 필답시험에서 1등을 한 뒤를 이어 면접시험에서도 득표률이 제일 높아 1등을 하였다. 원래는 성교육청 부청장직을 지망했지만 당시 성교육청의 주요책임자 2명이 모두 심양사범대학출신이여서 조직에서는 그녀를 성교육청 부청장으로 발탁하려 하지 않았다. 지방정부의 부시장인선밖에 없어서 선택한것이 금주시 부시장자리였다.

금주시 부시장으로 사업한 9년간, 그녀는 정부사업경험이 전무한 문외한으로부터 점차 로련한 정부관리로 거듭날수 있었다. 교육, 위생, 문화, 체육, 방송, 텔레비죤, 산아제한 등 사업을 맡은 그녀는 드높은 사업열성으로 교육면에서는 자질교육공정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전 시의 교육규모, 교육질이 대폭 제고되였으며 위생개혁을 대대적으로 틀어쥐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효률성이 강한 의료위생봉사체계와 기층의료위생봉사체계 구축을 위해 큰 기여를 하였으며 문화체제 개혁을 심도있게 틀어쥐여 돌파성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자아단속의식이 강해 항상 청렴하고 드높은 사업열성을 확보해 군중들속에서 위망이 높았다.

2012년 5월, 진금옥은 성위생청 부청장으로 발령, 기타 지도부성원들과 손잡고 의료개혁의 돌파구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전 성의 기본공공위생봉사균등화와 기층의료위생봉사체계의 구축 및 신형의 농촌합작의료, 부녀, 유아 위생사업이 큰 발전을 가져와 전국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날마다 사무실에 앉아 부하들의 회보나 듣군하는 성격이 아닌 그녀는 짬만 있으면 기층에 심입해 조사연구를 하고 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그들의 요구가 결책에 반영될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농촌에도 두간히 내려가 농가의 구들에 앉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군 하였다.

진금옥부청장에게 대학교 교수생활과 정부관리생활의 차별점이 어디에 있는가고 질문하자 그녀는 대학교 교수시절에는 연구사업에서 보람과 취미를 찾았고 정부관리로 된후에는 인생이 더욱 풍부해지고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사고방식이 더욱 깊어지는 감을 느끼게 되였다며 자신의 다채롭고 풍부한 인생경력에 만족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촬영 내내 목 메어도 참 행복했소' 첫 일본군 위안부 소재 영화 ‘소리굽쇠’ 출연 中조선족 배우 이옥희 씨 30일 개봉하는 영화 ‘소리굽쇠’는 여러모로 ‘커다란’ 영화다. 규모만 따지면 제작비 3억8000만 원에 불과한 작은 영화지만 담긴 뜻이 크다. 국내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 2014-10-27
  •        (흑룡강신문=하얼빈) 이흔 기자 =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부원장 김영학(남 49세)박사는 유기화학연구에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헤이룽장성 경안현 출신인 김영학 부원장은 1990년 연변대학 이학석사학위를 졸업하고 자무쓰대학(佳木斯大学)에서 10년간 교편을 잡았다...
  • 2014-10-23
  •      “안녕하세요. 서방흥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목소리 하나만으로 청취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서방흥아나운서였다. 단색TV도 없었고 라지오만이 신문과 더불어 세상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유일한 소통수단이였던 때가 있었다. 그 시절을 라지오에서 흘러나오는...
  • 2014-10-22
  • 대형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백인》(87) 김의진(金毅振) 프로필: 1956년 길림성 화룡현 출생 1978-1982년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1982-1990년 중앙민족번역국 공무원, 《자본론》등 경전저작 번역 참여 1991년부터 관광분야 등 실체 운영, 수백만명 관광객 유치 및 접대, 중한민간교류 가교역할 담당 북경일...
  • 2014-10-16
  • (흑룡강신문=하얼빈)진종호기자 = 8년간의 한국로무생활을 접고 귀향해 '현대농민'으로 화려한 변신을 했으며 위기에 처한 마을의 중임을 선뜻 떠매고 나선 젊은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바로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홍광촌의 리명광(44세)당지부서기겸촌주임이다.   겉으로는 왜소하고 차분해보이지만 남...
  • 2014-10-15
  • 진청민 731부대 진열관장 재중(在中) 동포 역사학자인 진청민(金成民·50·사진)씨는 1932~1945년 만주에 주둔했던 일본군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잔학 행위를 증언해줄 전직 부대원을 만나기 위해 2008년 일본으로 향했다. 731부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했던 오카와(大川)씨의 당시 나이는 95세였다. 오카와씨는...
  • 2014-10-15
  • 연길시 향란요가구락부 전향란원장의 소박한 꿈   “춤을 통해 건장을 찾고 함께 꿈을 실현해가며 고민을 함께 나누는 생활공간, 문화공간으로 거급날것입니다.” 연길시 향란요가구락부의 전향란원장은 구락부 설립 10주년( 2004년 10월 1일 오픈)맞으며 자신의 속내를 내비쳤다. 연길공원 맞은켠 정보산업...
  • 2014-10-14
  •     실수를 뒤집으며 성공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 “8시”의 정확한 발음은 어떠할가?  “야듭시”라고 습관대로 튀여나왔는데 파트너가 “여덜시”가 정확하다고 귀띔해준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여 낸 첫 방송인데 실수투성이다. 그 기억이 9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지난...
  • 2014-10-13
  • 장만흥 명예회장 “대련, 中 북방에서 제일 큰 항만도시”   한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ZXOIL’(정흥석화)라는 석유제품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만흥 중국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은 대련(大連)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
  • 2014-10-11
  •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창립 50년 맞아 기념식과 포럼 개최 "동포 문제, 학문적으로만 파고들면 안 돼…현장에 답 있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단법인 해외교포문제연구소가 창립 50년을 맞았다. 국내 재외동포 단체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이구홍(72) 이사장이 창립한 이 연구소는 10일 오전 서울 종...
  • 2014-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