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애니메이션으로 문화산업 키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6월18일 14시38분    조회:62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한성호

点击浏览下一页

“저는 컴퓨터나 애니메이션 분야에 대하여 잘 모르는 무역하는 사람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난 2003년 조선인력을 활용한 컴퓨터애니메이션제작을 시작하게 된것인데 운이 좋은지 그해부터 국가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국산애니메이션을 방영하여야 한다는 국산애니메이션육성정책이 나왔습니다. 그 정책에 힘입어 현재는 업무량이 너무 많아 전체 주문량의 70%도 채우기 힘듭니다.”

연변사람으로 료녕성 단동시에서 회사를 운영하다 지난 2011년 도문시경제개발구의 외자유치로 도문시 두번째 애니메이션제작업체를 세웠다는 한성호사장은 기자와의 약속이 여러번 취소될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있었다.

“애니메이션제작은 순수 인력으로 만들어지는 분야입니다. 제작에는 3D MAX나 MaYa는 물론 프랑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 Harmony와 카나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 MoDo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단순 컴퓨터를 알아도 안되고 미술적인 부분만 알아도 안됩니다. 보통 10분짜리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들려면 미술적인 부분과 컴퓨터활용이 모두 가능한 전문인력 30명이 4일을 협력해야 할 정도로 인적자원의 소모가 엄청납니다.”

현재 근 50명 관련 인재를 영입하여 회사를 운영한다는 한성호사장은 자체적인 인재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있다고 한다.

“현재 15명의 지망생들을 육성하고있습니다. 그러나 15명 전부가 애니메이션제작전문가가 된다고 해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사실 우리 주도 상당한 전문인력들이 있는데 업체들이 너무 분산돼있는것이 문제라면서 서로 보강하면서 협력을 하면 웬만한 중형IT기업 정도의 수준은 되는데 그것이 잘 안되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

“앞으로 2년 정도 외주를 받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그뒤부터는 자체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미 애니메이션제작의 기초가 되는 문학소재를 상당히 준비해놓았고 컴퓨터프로그램개발준비도 하고있습니다.”

회사는 이미 극장판애니메이션 “어린 병사 장알”(小兵张嘎), 손오공(美猴王), 수만금산(水漫金山) 그리고 유럽대형 3D애니메이션… 이름만 대도 익히 알수 있는 애니메이션제작에 참가하였지만 한성호사장은 그래도 자체 개발에 꼭 나설것이라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北京康语轩老年公寓, 이하 로인의 집으로 략칭) 김은경 원장은 치매로인들은 단기기억을 상실하는 등 증세가 있지만 존엄있는 삶을 살아야 한고 강조하면서 강어헌은 인간을 중심으로 둔 리념하에 설립된 전문양로기구라고 밝혔다.     △ 북경 강어헌 로인의 집과 김은경 원장   20...
  • 2020-12-03
  • 일본 K&K소프트주식회사 주홍철대표의 창업이야기     종말이 묘연한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리는 기업과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적지 않은 중, 지금이 바로 기업전략을 세우는 시기라며 그 도미노사태를 피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만나보았다.   그가 바로 현재 일본 관공서,은행,병원,기업 등을 위해...
  • 2020-11-27
  •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 자 모자를 써라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     “나에게 골프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 필수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골프를 통해 느끼고 터득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김봉웅 회장(51세...
  • 2020-11-26
  • 요즘 틱톡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한 조선족 가수를 봤다. 의연히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는 1988의 주제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물론 1분도 안되는 사이 내 마음도 이미 그녀의 가창력에 매료되여 있음을 발견했다.           ...
  • 2020-11-26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 라빈이 연주한 , 그만의 섬세한 테크닉이 틱틱거리는 레코드판 특유의 잡음을 뚫고 나온다. 음악이 담은 울적함에 빠져 허우적대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칠 번했다. 간편한 음악감상 방식에 길들여진 귀가 호강하는 순간이였다. “어떠세요? 파일로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죠? 레코드판...
  • 2020-11-25
  • 한국 2020석재문화상에 조선족 권오송 수묵작가가 선정됐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다.   석재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혁)는 2020석재문화상 수상작가로 권오송 수묵 화가를 선정했다.     권오송 작가는 흑룡강대학교 예술학원 교수로 정년퇴임하고 한국의 추계예술대학교 회화과 석·박사 과정 교수로 재...
  • 2020-11-18
  • 권기식 한중우호도시협회 회장 인터뷰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원회의에 대한 총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중국 공산당 19기 5중 전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갈등이라는 세기적인 위기 속에서 중국 공산당이 중국의 발전과 번영에 대한 자신감을 중국 인민과...
  • 2020-11-18
  •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 리직 후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는 김명숙 로인. 4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살고 있는 항미원조 참전군인 김명숙(82세) 로인을 만났다. 그녀가 입대하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달랐다고 한다. 김명숙 로인은 “가부장적인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싶었고 또 그렇다고 시집 가서 평범한 인...
  • 2020-11-17
  • 초동은 중국조선족연극 100년의 견증인 초동(草童)이라 이름하고 해방전부터 ‘미친듯이’연극에 심취하신 분이 계신다. 새싹처럼 시들지 않고 생생한 푸르름을 지킨다는 예명(艺名)의 뜻을 빌어서인지 90세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초동의 모습은 그처럼 씩씩하고 당차고 멋스러웠다. 세월은 쉬임...
  • 2020-11-13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