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술로 불황을 이긴다… 외길 20년 인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5일 08시54분    조회:47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하충현
 

  (흑룡강신문=서울) 윤교원 특약기자 = 20년동안 오로지 이미용 기계를 개발하면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 오는 중소기업인을 만났다. 외산 제품이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용기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토대로 한국 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하성전자 하충현 대표를 인터뷰 했다.

 

  

  Q. 하성전자는 어떤 회사인가?

  하성전자(www.hasungi.com)sms최고 수준의 전기이발기 제조 전문 설비를 갖추고 직접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또한 최근 한국내 최초로 전문가용 동물 이발기 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수입된 제품에 100% 의존하던 국내 전문가용 동물 이발기 유통 시장에 “국산(Made in Korea)”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한국 내 이미용실 시장의 50%, 애견용 제품으로 애견 비용 시장의 약 9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Q. 현재 유통되는 이,미용기계는 한국산과 외산이 많이 있는데, 하성전자 제품의 특징이 있다면?

  하성전자에서 생산되는 전기이발기에는 세계 최초로 이발기에 들어가는 커팅 날에 이온을 주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원자력 연구소 양성자 기반공학 기술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이온주입기를 거쳐 완성된 커팅 날은 표면 강도가 2~3배가량 증가해 탁월한 내구성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찰이 적고 날이 벗겨지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하된 점이다.

  이온주입기에는 한 번 당 80개까지 연마된 커팅 날이 들어간다. 이 때 원소를 초속 약 1000Km의 속도로 가속해 재료 내부로 주입, 재료자체의 특성은 유지하고 표면 특성만 개선한다. 이를 통해 표면의 강도 향상, 내부식성 증가, 표면 거칠기 감소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Q. 중국 시장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1993년 이발기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고, 이제 20년이 지났다. 하성전자는 한국 시장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던 수입 외산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그간 1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해왔다. 당시 수입외산 이발기 시장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없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한국내이미용실 시장의 50%, 그리고 애견 미용시장의 9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게 되었다.

  중국시장은 한국 시장에 비하여 수치로 산출하기 어려울 만큼 넓은 시장이다. 따라서 하성전자와 뜻을 같이하는 협력자가 있다면 기술제휴를 포함한 여타의 방법으로 함께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

  하성전자 하충현 대표는 한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기 면도기 등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적절한 제휴 협력자를 찾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제 이 분야에서 태동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란게 하충현 대표의 설명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계서시공안국 우수공산당원 박옥란씨   (흑룡강신문=하얼빈)백운학 특약기자= 2013년 9월 계서시에서는 진일보로 당의 작풍을 바로잡고 시민들의 자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서 호인(好人)'선발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계서시공안국은 후선인으로 조선족인 박옥란 (41세)씨를 추천했다.   박옥란씨는 공안...
  • 2013-11-06
  •      10월의 끝자락, 만추다. 바람의 느낌도 코구멍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느낌도 그렇고 완연한 가을이다. 살인적인 폭염의 기억이 아직 몸에 남아있는데 첫 서리가 내렸다는 일기뉴스를 들은지도 이윽한 요즘, 오래지 않아 겨울이 도래함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코스모스숲길에 녹슨 철로가 나...
  • 2013-11-06
  •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워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국인 강사가 한국대학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3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국인 강사 자오자(趙佳·33·여)씨가 지난 9월 교육원 발전 기금으로 한화 1천만원을 내놓았다고 한국언론...
  • 2013-11-05
  • [백년백인58] 연변건축가 1번지 천우를 일떠세운 전규상 -년간생산총액 11억원 돌파한 벽지의 《전국신용건설기업》 ● 천우그룹산하 14개 회사 년간생산총액 11억원 돌파 《전국신용건설기업》 《전국고객만족시공기업》 ● 국제시장 진출 국제무역 광산개발 로무송출로 1억딸라 영업액 창출 ● 2004년 총액 3.5억원 건축...
  • 2013-11-04
  • “저는 어릴 때 늘 해란강에 나가서 노래연습을 했지요.” 우리민족의 유서 깊은 고장 룡정의 해란강기슭에서 태여나 가수의 꿈을 키운 리성주에게 해란강 여울소리는 고향이 불러준 성공의 축가였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또 민족창법, 통속창법, 벨칸토창법 등 세가지 부동한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무대...
  • 2013-11-04
  • 장미옥씨가 2013년 한중문화예술교류 중-한친선음악 대축제 카탈로그 표지 인물로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요 몇년사이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미디계와 조선족 코미디계 예술교류 및 학술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이 상호예술...
  • 2013-11-02
  •  남개대학 일본연구중심 창설인, 중일외교사연구에 큰 획 - 조선족 등 빈곤 소수민족대학생들에게 30만원 장학금을 - 평생 모은 책, 자료, 출판저서 증정해 유신순서고 건립 중일외교사연구의 태두로 불리우는 남개대학 유신순교수, 팔순을 넘어 병석에 누워있으면서까지 연구사업과 후대양성에 온갖 정성을 쏟는 그는...
  • 2013-11-01
  • 지난 5월 14일, 북경성광영화텔레비죤촬영기지에서는 10명 조선족가수가 중국조선족가왕(歌王) 월계관을 두고 열띤 자웅을 겨루고있었는데 그가운데는 연변가무단의 새내기가수 허미옥도 끼여있었다. 무대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허미옥가수의 가슴은 새를 품은듯 유난히 콩닥거렸다. 가왕의 영예를 따내기 위하여...
  • 2013-10-31
  • “아직까지 연변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은 단 한점도 전국미술대회에서 입선되지 못했습니다.연변은 아직 류통구조를 통해 유능한 작가를 발굴해낼수있는 플랫폼이 없다는것입니다” 국가 문화부 예술품감정위원회 위원인 리영인(59살)씨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고향 연변의 예술시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 2013-10-30
  •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 인터뷰 한중관계발전에서 조선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 /김룡기자 《한중관계발전에서 중국조선족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10월25일, 사업방문차 연변을 방문한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이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한 진솔한 고...
  • 2013-10-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