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대회 북경에서 진행
[ 2019년 10월 02일 08시 58분   조회:6994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대회가 1일 오전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축대회는 성대한 열병식과 군중 대행진으로 위대한 조국의 생일을 경축하는 명절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열병식에 참가한 부대를 검열했다.



국경절인 오늘 중국 대지는 기쁨으로 차넘치고 수도 북경은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였다. 천안문 성루는 유난히 장엄하고 웅위한 모습을 보였고 성루의 붉은 벽 중앙에는 모택동 동지의 채색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천안문 광장의 대형 “붉은 댕이” 주제 경관은 국경절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였다.

경쾌한 음악소리속에서 습근평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천안문 성루 주석대에 올랐다.

10시 정각에 경축대회가 시작되였다.



70발의 례포가 울려퍼지고 국기 호위대 장병들이 오성 붉은기를 들고 힘찬 보폭으로 인민영웅기념비로부터 광장 북쪽의 국기 게양구역으로 향했다. 중국인민해방군 합동 군악단이 웅장한 “의용군 행진곡”을 연주하였고,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불렀다. 국가와 함께 찬란한 오성붉은기가 게양되여 천안문 광장의 상공에서 나붓겼다.



국기 게양식이 진행된후 습근평 총서기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오늘 우리는 성대한 집회를 가지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경축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 시각 전국 여러 민족 인민, 해내외 중화의 아들딸들은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우리의 위대한 조국을 위해 자긍심을 느끼고 또 우리의 위대한 조국에 충심으로 되는 축복을 하고 있다.



나는 당중앙과 전국인대,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민족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 국가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후의 공적을 남긴 혁명 선배와 렬사들에게 깊은 추모의 뜻을 표한다. 또한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해내외 애국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중국의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하고 있는 각국 벗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

70년전의 오늘, 모택동 동지가 바로 여기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성립을 전세계에 장엄하게 선포하면서 중국인민은 떳떳이 일떠섰다. 이 위대한 사건은 근대이후 백여년동안 지속된 중국의 비참한 운명을 철저히 개변시켰고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넓은 도로에 들어섰다.



70년동안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은 단합되여 간고분투하면서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오늘날, 사회주의 중국은 세계 동방에 우뚝 솟아있고 그 어떠한 력량도 위대한 조국의 지위를 동요할수 없으며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수 없다.

전진과정에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인민주체 지위를 견지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며, 당의 기본리론과 기본로선, 기본방침을 전면 관철하고 집행하며,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동경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력사업적을 부단히 창조해야 한다.

전진과정에 우리는 “평화통일과 한나라 두가지 제도” 방침을 견지하여 향항과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고, 해협량안관계 평화발전을 추진하며 전체 중화 아들딸들을 단합시켜 조국의 완전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

전진과정에 우리는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실행하면서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인민해방군과 인민무장경찰부대는 인민군대의 성질과 취지, 본색을 영원히 간직하면서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단호히 수호하고 세계 평화를 굳게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의 어제는 이미 인류사서에 기록되였고 중국의 오늘은 억만 인민들 손에서 창조되고 있으며 중국의 래일은 기필코 더 아름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당, 전군, 전국 여러 민족인민들은 더 긴밀히 단합되고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인민공화국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두가지 백년” 분투목표와 중국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분투해야 한다.



이어 열병식이 시작되였다.

홍기표 검열차에 오른 습근평 총서기는 금수교를 경유하여 장안가에 진입한후 순서에 따라 15개 보병 대렬과 32개 장비 대렬을 검열했다.

공중 호기제대가 열병분렬식의 서막을 열었다. 중국공산당 당기, 중화인민공화국 국기, 중국인민해방군 군기를 각기 매단 3대의 직승기는 기타 직승기들과 대렬을 지어 천안문 상공을 날아지났다. 의장 대렬은 당기와 국기, 군기를 높이 들고 동장안가를 활보하며 걸어왔다. 기타 도보 대렬도 순서에 따라 천안문을 통과하면서 조국과 인민의 검열을 접수했다. 장비 대렬은 각기 륙상작전, 해상작전, 방공미사일, 정보작전, 무인작전, 후근보장, 전략타격 등 7개 부분으로 나뉘어 합동작전 편성에 따라 씩씩한 발걸음으로 검열을 접수했다.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11개 공중제대는 순서에 따라 저공을 날아지났다. 교련기제대는 7개의 채색 리본 모양을 그으며 공화국을 위한 생일축복을 전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의 꿈 구축”을 주제로 한 군중 대렬은 “건국창업”, “개혁개방”, “위대한 부흥” 등 세개 장으로 나뉘였다. 10만명 군중들과 70조의 꽃차로 구성된 36개 대렬 그리고 세개 정경식 행진은 중국공산당이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 인솔하여 궐기하고 부를 창조한 데로부터 강성으로 매진하는 위대한 로정을 전시하였고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진심어린 찬미와 진심으로 충만된 열애를 노래했다.



군중 행진의 마지막 대렬인 “조국만세”가 천안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즐거운 노래, 아름다운 춤사위, 빛나는 미소로 어머니 조국에 가장 열정적인 례찬과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전했다.

7만 마리의 평화의 비둘기들과 7만개의 풍선이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조국을 노래하네>의 격앙된 음악과 노래소리가 전반 광장에서 높게 울려퍼졌다. 군중들은 천안문 성루를 향하여 환호성을 울리며 경의를 표하였고 습근평 등 동지들은 각계 군중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었다. 진심으로 합류된 마음의 다리는 성루 상하를 하나로 이어주었고 광장 내외는 즐거움과 웃음소리를 충만된 바다를 이루었다. 이들은 하나가 되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함께 경축하고 중국과 세계의 더욱 아름다운 래일을 함께 축원했다.

경축대회는 12시40분에 원만히 끝났다.

신화사

파일 [ 3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중국 산시성(陕西省) 시안(西安)시는 19일부터 중국 당(唐)나라 시대를 주제로 한 ‘당나라 테마지하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당나라 테마지하철’은 당나라 수도였던 장안(长安, 지금의 서안) 분위기를 살려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총 6개의 테마로 칸별마다 다르게 적용...
  • 2018-06-21
  •   유목민 스슈라무(石秀拉姆•81세, 왼쪽 1번째) 씨는 1,000km 이주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녀는 라싸(拉薩, 납살)시에 위치한 새로운 집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6월 18일 15시 30분경 2일간 장거리를 달려온 11대의 버스와 31대의 대형 트럭이 시짱(西藏, 서장) 라싸...
  • 2018-06-21
  • 최근 중국 유명 기업가들의 식단과 가오카오(高考·중국판 수능) 성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이들의 애마도 덩달아 화제다.    중국 봉황망은 마화텅(马化腾) 텐센트 회장, 마윈(马云)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 회장, 류창둥(刘强东) 징둥닷컴 회장, 왕젠린(王健林) 완다(万达)그룹 회장과 레이쥔(雷军) 샤...
  • 2018-06-20
  • 6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모랄레스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 2018-06-20
  • 운전수 "2명 더 죽어도 배상 할 수 있어" 음주운전으로 4명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고도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2명 더 죽어도 배상할 수 있다"며 막말을 퍼붓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50분경, 하남성 개봉시 위씨현 모 향에서 차량 한대가 골목길에서 질주하다가 전동차량과 충돌하면서 4...
  • 2018-06-19
  • 2018년 6월 12일, 저장(浙江, 절강)성 리수이(麗水, 려수)시 쑤이창(遂昌)현 왕춘커우(王村口)진 차오시(橋西)촌 주민들은 길이 20.18미터, 직경 10센티미터의 ‘용 쭝쯔(粽子: 찹쌀을 갈대 잎이나 대나무 잎에 싸서 찐 음식)’를 제작했다. 이 대형 쭝쯔의 길이는 7층 건물 높이에 달한다. 중신넷/인민망
  • 2018-06-15
  •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13일 산둥 옌타이(煙臺)를 시찰했다.  시진핑 주석이 완화(萬華) 옌타이 산업단지에서 회사의 기본 상황 소개를 청취하고, 핵심 제품 전시를 살펴보았다. 시진핑 주석은 비를 무릅쓰고 또 중지라이푸스해양엔지니어링유한공사(中集來福士海洋工程有限...
  • 2018-06-15
  • 6월12일, 허베이성 한단시 민간 전지공예 예술가 펑스핑(馮石萍)이 월드컵 주제 전지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얼마 전 허베이성 한단시 민간 전지공예 예술가 펑스핑(馮石萍)은 월드컵을 앞두고 2주일 동안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등 축구스타를 본 딴 전지공예 작품을 만들었다. 신화망
  • 2018-06-14
  • 6월 13일, 청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하고 우박이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돌풍으로 나무가 뭉텅 잘리우고 교통이 마비되였으며 바다에 있어야 할 낙지, 새우 등 해산물이 바람에 실려 륙지로 올라오는 등 돌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당일 청도시기상대에서는 천둥번개등...
  • 2018-06-14
  • 조미 정상회담 오찬 메뉴인 소갈비와 대구조림, 양저우 볶음밥(扬州炒饭) 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8일 시진핑(习近平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만찬 메뉴 ‘거우부리 만두(狗不理包子)’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상하이협력기구(SCO...
  • 2018-06-13
  •   '채색쭝즈' 만들며 단오 맞이   6월 12일, 광서 류주시 융안현 아요향에서 주민이 채색쭝즈를 만들고 있다. 단오절이 다가오면서 융안현 아요향 주민들은 과일이나 야채즙으로 찹쌀을 채색으로 염색한 후 특색있는 채색쭝즈를 만들었는데 삶은 쭝즈는 부드럽고 향기로왔으며 색채도 눈길을 끌었다(신화...
  • 2018-06-13
  • 최근, 공군 공수부대는 후베이(湖北) 모 지역에서 처음으로 기계화보병대대를 낙하시켜 전면적인 공중지상일체화 실탄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여건을 모르고, 조직 전원이 이동하고, 도착하자마자 훈련에 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인원 집합, 원거리 이동, 물자 투하, 낙하산 낙하, 요지 공략 ...
  • 2018-06-12
  • 지난 4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전략폰 X21의 저가버전 ‘Z1’이 판매에 돌입했다.Z1은 아이폰X와 같은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660 AIE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3월 공개된 회사의 전략 스마트폰인 X21의 저가 버전이라는 것이다. Z1은 X21과 동일하게 인공...
  • 2018-06-08
  •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인민대회당에서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양국친선협력의 새로운 페이지를 엮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제엔베코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과 상해협력기구...
  • 2018-06-07
  • 6월 5일, 구조대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당일 16시 경, 랴오닝(遼寧) 번시(本溪) 난펀(南芬)구 쓰산링(思山嶺)촌에 위치한 화메이(華煤)그룹 소속 쓰산링 철광산 프로젝트의 소형 갱도 작업 현장에서 화약이 입구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중 11명은 숨졌고 9명은 부...
  • 2018-06-06
  • 상하이(上海, 상해)협력기구(SCO)  칭다오(靑島, 청도) 정상회의를 앞두고 칭다오시 시내가 화려하게 꾸며지기 시작했다. 갖가지 색상의 꽃과 초목 등이 칭다오시를 풍성하게 꾸미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칭다오 정상회의 프레스센터가 6월 6일 정식 가동되며 중국 및 해외의 등록된 기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 2018-06-05
  •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이공대학교에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을 담은 고백 계단이 등장해 화제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학교 학생회는 520개의 교직원, 학생이 남기고픈 고백을 모아 식당으로 가는 계단을 장식했다.계단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 우리는 영원한 친구야’, ‘큰 비...
  • 2018-06-04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