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건교70돐 경축야회 화려하게 개막
[ 2019년 09월 22일 06시 00분   조회:4664 ]

연변대학 김웅총장이 행사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있다

9월20일 저녁 7시30분, 연변대학교 설립70돐을 맞아 “건교70돐경축 및 제5회교우문화축제” 문예야회가 연변대학 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1000여명의 연변대학 학우들과 연변대학 재교 사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연변대학 총장 김웅이 행사시작을 알리는 징을 울리면서 야회행사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경축야회는 연변대학 교수합창단의 “연변대학 교가” 합창으로 서막을 올리였다.

총연출을 맡은 향개명교수에 따르면 야회는 기획에서 공연까지 불과 1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공연에 참가한 인원들은 600여명에 달하는데 연변대학 19개 학원에서 온 사생들의 문예종목이 있는가 하면 중국음악학원, 중앙민족대학과 중앙민족가무단의 저명한 조선족가수 그리고 학우들, 미국, 로씨야 등 28개 국가에서 온 연변대학 13개 학원의 류학생, 조선김원균음악종합대학의 교수 등이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연변대학 건교 70돐을 경축하고 연변대학의 발전을 관심하고 주목하는 관중들에게 연변대학 특색과 민족특색 그리고 애국정분이 넘치는 문예야회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연변대학이 건교70돌을 맞으면서 학교의 력사를 돌아보고 경험을 총화하면서 힘을 모으고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1949년 공화국창건과 함께 세워진 연변대학은 중국공산당이 소수민족지역에 세운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이 선명한 종합성대학이다.

70년의 분투를 거쳐 연변대학은 현재 국가 쌍일류건설 고등학교와 국가 “211공정”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학교, 길림성인민정부와 교육부가 공동히 지지하는 중점건설대학과 길림성인민정부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가 공동히 지지하는 중점건설대학으로 되였다.

현재 연변대학은 세계일류학과와 길림성 “쌍특색”건설을 다그쳐 추진하면서 일류의 인재를 양성하고 일류의 성과를 내고 일류의 기여를 하는것으로 건교 100돐에는 학교를 국내의 일류학교로, 국제에서 지명도가 있는 특색이 선명한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건설할 웅위로운 꿈을 향해 신들메를 조이고 있다.

이번 야회는 연길융합매체의 플랫폼을 통해 전 과정이 생방송되면서 주목받았다.

길림신문/글 안상근기자 사진 김성걸기자 관련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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