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룡정편] 명동단오문화축제 지난해 이어 2회째 성황
[ 2019년 06월 07일 07시 45분   조회:4677 ]

7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2019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축제는 룡정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 및 관광국과 지신진정부에서 주최하고 룡정시교육국, 룡정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협조, 연변경무상무유한회사, 룡정민속문화관광투자개발유한회사에서 후원했다.

‘민족문화와 교육문화특색을 돌출히 하여 전역관광발전활력을 부각하자’는 이라는 주제 펼쳐진 이날 축제는 명동촌혁명교육광장에서 ‘쑥향성수(蒿香水)’계몽교육의식을 시작으로 단오절 문예공연, 조선족 전통씨름, 조선족 전통혼례전시, 맥주마시기시합, 문화관광상품전시 등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활동을 펼쳤다.

룡정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호(왼쪽 네번째) 개막 선포

알아본데 따르면 룡정시는 중국조선족 민속문화관광명촌을 적극 발굴하고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중국조선족민속문화 관광체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생태농업자원, 민속문화자원, 생태관광자원을 경제적 우세로 이끌어내 조선족민속문화 관광산업고리를 형성하고 룡정시현역경제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축제가 펼쳐진 명동촌은 중국조선족교육의 발상지이며 성급 정신문명마을, 국가급 관광빈곤구축촌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족의 력사와 문화적 자원이 풍부하며 인문관광자원이 풍부해 민속문화체험을 통한 관광브랜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하나의 축제장소인 승지촌은 홍색관광과 향촌관광을 결합하여 관광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켜 촌집단경제소둑과 촌민가정수입을 늘린 향촌이다.

주덕해생평전시관 개관

지난해 제1회 명동단오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된 후로 명동촌 관광종합봉사기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여 관광객 접대수가 50%증가했다. 행사주최측은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견지하고 현지 생태관광, 민속관광, 향촌관광의 자원을 파고들어 관광명촌으로 거듭나 전 시 시민들의 문화소질을 제고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같은 날 오후 승지촌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주장이였던 주덕해생평전시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맨손으로 물고기잡기대회, 전 시 광장무시합 등 의미있고 다양한 행사가 륙속 펼쳐졌는데 행사는 이틀동안 진행된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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