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화? 건설 중인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 2018년 05월 02일 08시 12분   조회:5966 ]

100여 년 전의 베이징(北京)~장자커우(張家口) 철도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철도를 건설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깨뜨렸다.

오늘의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은

세계 스마트 철도의 물꼬를 텄다.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특집편 ‘중국 고속철의 새 모델 수립’ 캡처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스마트 열차 시속 350km

23일 오후, 중국철도총공사(中國鐵路總公司)가 발표한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스마트 열차의 설계방안은 스마트 열차의 외관, 이미지, 기능을 자세히 보여주었다. 스마트 열차는 푸싱호(復興號) 열차의 스마트 업그레이드판이자 중국이 최초로 독자 연구개발한 베이더우(北斗) 위성항법시스템을 채택해 세계 최초로 시속 350km의 자율주행을 실현했다.

 

쌍둥이 열차 ‘룽펑청샹(龍鳳呈祥, 용봉정상)’과 ‘루이쉐잉춘(瑞雪迎春, 서설영춘)’

‘푸싱호’의 스마트형인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은 ‘푸싱호’ CR400BF형을 토대로 현대화된 최신 과학기술 운용을 통해 스마트화, 안전감과 쾌적도, 녹색 친환경, 종합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과 돌파를 실현했다.

베이징~장자커우 스마트 고속철은 ‘룽펑청샹’과 ‘루이쉐잉춘’이라는 이름의 쌍둥이다. 열차 앞 부분은 매와 돛새치(sailfish)를 본 떠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과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베이징~장자커우 스마트 고속철 ‘룽펑청샹’

베이징~장자커우 스마트 고속철 ‘루이쉐잉춘’

 

스마트 운영으로 다양한 기능 요구 만족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은 신분증 하나로 통행, 안면인식을 통한 플랫폼 진입을 실현했다. 연선 고속철 역 내에 비치될 각종 스마트 로봇들이 수행비서처럼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 열차는 수천 개의 센서를 설치해 마치 차에 의사가 탑승하고 있는 것처럼 언제라도 정비가 가능해 안전운행을 보장한다.

열차 안은 따뜻한 느낌이 나는 색상으로 인테리어해 동계올림픽 손님들이 열차를 타고 집에 가는 듯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객실에는 스키 보관함, 휠체어 고정 장치, 이동하는 뉴스센터를 특별히 설계해 승객들이 열차에 앉아서 언제라도 올림픽 생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징~장자커우 스마트 고속철은 2018년 연말에 전시차량 시험 제작 조립을 마치고, 2019년 상반기에 테스트 및 시험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베이징~장자커우 전라인 스마트 기술 건설 채택

베이징~장자커우 고속철은 베이징 북역에서 장자커우 남역까지 200여km, 50여 분이 걸리며, 중간에 칭허(淸河)역, 창청(長城)역, 타이쯔청(太子城)역 등이 있다. 베이징 북역에서 나온 후 고속철은 칭화위안(淸華園) 터널로 진입한다. 터널은 약 90개의 도시 파이프라인 선로를 지난다. 실드 굴진기를 사용한 터널의 전체 시공은 마치 외과수술을 한 것처럼 정확하게 역사유적을 보호한 동시에 도시의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다.

칭화위안 터널을 지나면 칭허역에 도착한다. 베이징 북부의 여객운송 교통 허브인 칭허역은 지하철역과 고속철역이 동시에 설계되어 고속철, 지하철, 버스, 택시, 승용차의 완벽한 무환승을 실현해 4개의 플랫폼, 8개 노선이 사면팔방으로 연결된다.

칭허역을 지나 20분 정도면 창청역에 도착한다. 바다링(八達嶺)창청(만리장성) 지하 102m에 있는 창청역은 세계 최대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고속철역으로 대합실, 승강기, 소방시스템, 환기시스템, 대피시스템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이곳은 창청에 오르는 가장 멋진 코스가 될 것이다.

 

조국의 드넓은 대지를 달리는 푸싱호가

새로운 모습으로

세계를 또 놀라움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CCTV뉴스, 중국철도, 인민일보 내용 종합)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5년동안 모택동 경호원직에 있었던 봉효동(奉孝同)은 55년만에 꿈에도 그리던 모택동이 계시는 천안문광장으로 오게 되였다. 11월 17일 오전 봉효동은 가족들의 부축임을 받으며 천안문광장을 찾았다. 푸른 하늘에 나붓기는 오성붉은기이며 모택동동상을 보고 봉효동은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감개무량하게 "천안...
  • 2013-11-19
  •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에서 렬차와 차량 3대가 충돌해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카이로 남부 40km에 자리한 다흐슈르 마을 인근에서 건설 자재를 실은 화물렬차가 철로를 건느던 소형 버스와 트럭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사상자 대부분은 카이로...
  • 2013-11-19
  • 11월 15일 광공동 조경(肇庆)시공안국과 회집(怀集)현공안국에서는 련합으로 특대 마약밀매안건을 사출해냈다. 범죄용의자는 부모모(付某某)로 올해 37살에 나는 "란언니"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조직원들이  모두 법망을 빠져나가지 못하였다. 경찰은 마약 코카인 70킬로그람, 필로폰 2키로그람,...
  • 2013-11-19
  •  11월 14일 신장(新疆)군구(軍區)의 한 육군지상전 지원 헬리콥터부대는 해발 5500m의 쿤룬산(崑崙山)에 갇힌 인부의 긴급 구조 지원 요청을 접수해 신속히 구조팀을 꾸렸다. 따라서 이 구조팀은 최장거리 비행과 최고 해발 비행으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16시 04분 구조헬기는 쿤룬산 지역을 향해 긴급 이륙했다. 1...
  • 2013-11-18
  • 11월 16일, 안휘성 금채현(金寨县)에서 "동백꽃산기슭에서 선녀를 찾아" 촬영대회가 진행되였다. 10여명의 녀대학생들이 겸직모델로 촬영대회에서 활약하였다. 모델들은 추위도 마다하고 어깨선이 훤히 드러난 하얀 드레스를 입고 한껏 "동백꽃선녀" 포즈를 취하였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18
  •  11월 17일 연길,아침부터 흩날리던 눈발이 한낮이 되면서 폭설로 변하며 장밤 그치지않고 내리는가 싶더니 18일 오전 8시 현재에도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다. 길림성기상청은 장춘,료원,길림,통화,백산,연변지구서부,장백산보호구에 폭설이 퍼붓는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보도했다. 현재 장춘룡가공항과 연길조양천...
  • 2013-11-18
  • 11월 16일 국제온라인보도에 의하면 운남성 곤명시(环城东路)에 "핸드폰"청사가 생겨나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11층으로 된 이 청사의 겉모습은 한대의 거대한 핸드폰모양이다. 유리창문들은 핸드폰 건반이미지로, 핸드폰 화면은 청사 꼭대기층의 대청의 창문으로 설계되였다.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고 구...
  • 2013-11-18
  • 17일 오후 7시 26분께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현지 '타타르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37-500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 등 50명을 태우고 떠난 여객기는 카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바이두/조...
  • 2013-11-18
  •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19차 당사국총회(COP19)가 11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했다.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해마다 전세계 195개 협약 당사국의장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1만명 이상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최대 규모의 국제 기후회의다.중앙일보
  • 2013-11-18
  •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가 16일(현지시간) 저녁 발표한 최신 피해상황 통보에 따르면 당일 저녁 6시까지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에서 이미 3637명이 사망하고 1만 2501명이 부상했으며 1186명이 실종되였다. 리재민 총수는 982만명을 넘을것으로 집계했다. 로아스 필리핀 내무와 지방정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 중점...
  • 2013-11-18
  •  어제(11월 16일) 오후부터 길림성 여러지역에서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 길림성기상청은 폭설황색경보를 발령했다. 17일에는 장춘,료원,길림,통화,백산,연변지구서부,장백산보호구에 눈비가 내리다가 폭설이 퍼붓는 날씨가 시작되겠다고 보도했다. 17일 오전 현재 장춘룡가공항과 연길조양천공항등...
  • 2013-11-17
  • 11월 16일 국가문물국과 중국고고학회는 강소성 양주에서 양주조장(扬州曹庄) 수당무덤(隋唐墓葬)고고발굴성과론증회를 개최,올해 3월 양주시 서호진사도촌조장(扬州市西湖镇司徒村曹庄)에서 부동산개발중 발견된 벽돌실내무덤은 고증결과 수나라 황제 수양제와 소후(萧后)의 합장무덤으로 고증됐다고 선포했다. 출토문물중...
  • 2013-11-17
  • 지난 25년간 미국 정부가 밀렵꾼과 밀수업자들로부터 압수한 코끼리 상아들을 13일(현지시간) 모두 폐기한다고 밝혔다. 코끼리 밀렵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서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국립야생동물보관소에 압수된 코끼리 상아와 상아로 만든 장신구들이 쌓여 있다. 압수된 상아의 무게는 6톤 이상이며, 가치는 수백...
  • 2013-11-17
  • 11월 16일 오전 8시 55분 한국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4층에 헬리콥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기장 1명과 부기장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외신
  • 2013-11-16
  •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3일(현지시간) 단식 투쟁중인 조지 아르수아가(Jorge Arzuaga)와 두 명의 시위자들이 바닥에 기대 있다. 부정부패와 긴축 재정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자 조지 아르수아가와 알렉스 아세이투나(Alex Aceituna)는 “스페인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단식 투쟁을 1달 이상 했다&rdquo...
  • 2013-11-16
  • 11월14일, 복건성공예미술대사인 정춘휘가 4년간의 품을 들여 완성한 대형목각작품《청명상하도》가 기네스세계기록인증관의 인증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긴 목각작품으로 되였다.《청명상하도》는 길이가 12.286메터이고 높이가 3.075메터이며 너비가 2.301메터이다. 이 목각작품은 여러가지 다양한 조각기술을 리용하여 창...
  • 2013-11-15
  • 11월13일, 호북성 의창시 이릉구에서 7000여근의 물고기를 싣고가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수만마리의 물고기가 길바닥에 널브러져있었다. 공짜를 바라고 모여드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주인을 도와나선 이들도 있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15
  • 광서 도안현(都安县)의 한 남성이 8메터 깊이의 동굴속으로 추락, 9일간 갖혀있다가 11월 14일 요행 구조되었다. 그동안 그는 굴속에 있는 쓰레기로 연명했던것이다.  바이두/조글로미디어
  • 2013-11-15
  • 14일 5시경 상해 포동의 한 거리에서 벤츠 레저용차량이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살 미만인 두 남녀가 사망했다.  빠른 속도로 몰고 있던 벤츠는 트레일러 뒤부분을 들이박으면서 밑으로 끼여들어갔다. 사고현장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고 전했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1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