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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보에 따르면 4월 27일 18시 10분경, 섬서성 미지현 제3중학교앞에서 한 남성의 묻지마 칼부림으로 19명(녀학생 14명, 남학생 5명)이 부상했다. 27일 23시까지 사망수는 9명(녀 7명, 남 2명)으로 늘었다. 기타 10명은 구급치료중이다.
출혈이 심한 학생들을 위해 현지의 200~300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나섰다.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는 범죄협의범은 다름아닌 미지현의 29세 조모(남, 한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공안부문에 따르면, 조(赵)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모교인 섬서성 미지(米脂)현 제3 중학교 앞 골목길에서 하교중인 학생들 사이로 뛰여들어 흉기란동을 부렸다.
조사결과 올해 29세인 조씨는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서 미리 준비한 30여㎝의 흉기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공안조사에서 "학창시절 왕따를 당해 학생들에 대한 원한이 생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목격자들은 "조씨가 좌우가 벽으로 막힌 폭 2m도 안되는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학생들이 피할수 없었다"면서 "5∼10m 간격으로 학생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공안부문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씨의 부모가 이미 병사례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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