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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의 ‘아버지의 날’이면 이 사진은 인터넷, 위챗 동아리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2010년 6월 20일, 200여근 되는 물건을 등에 지고 어린 아들의 손 잡고 층계를 내리는 이 사진은 당시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날은 마침 ‘아버지의 날’이 였다.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이런 말을 남겼다. “아버지가 떠 메고 있는 것은 가정이고 입에 문 담배는 자기이고 손에 끌고 가는 것은 미래이다.”
2000년 즈음부터 중경 조천문도매시장에서 운반공으로 있은 사진속의 아버지 염광휘는 당시 3살밖에 안되는 아들 염준초를 데리고 다녔다.
3년후 촬영사가 다시 이들을 만났을 때는 염준초의 어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 까지 식당 일을 했고 염광휘가 염준초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했다. 주말이면 염준초는 여전히 아버지와 같이 도매시장에 있었다.
염광휘는 중경 조천문도매시장과 5, 600메터 떨어진 도시속의 촌의 10여평방메터 되는 집을 세 맡았는데 매달 300원이 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들 염준초는 소학교에 다니게 되고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했다. 아버지는 기쁘고 위안이 된다고 한다. 학교가는외에 염준초는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책보고 있다.
2016년 염광휘네 든 세집 주인이 집세를 크게 올리려 하자 염광휘는 큰 마음을 먹고 힘들게 번 돈으로 대부금을 맡아 60여평방메터 되는중고주택을 40여만원 주고 샀다.
사진 한장으로 하루 밤 사이에 이름을 날리게 된 부자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당시의 사진을 벽에 붙인다.
“아들이 큰 도시에서 발을 붙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 염광휘이의 말이다.
(중국인의 하루)에서/길림신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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