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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태양을 덮어버리는 개기일식이 오늘 새벽, 미국 대륙을 관통했다. 99년 만의 지상 최대의 우주쇼가 펼쳐지자 100만명의 인파와 트럼프 미 대통령 모두, 하늘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백주 대낮에 도시가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 상에 놓이며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이 미국 현지시간 21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됐다. 오리건 주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12개 주에 걸쳐 총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됐다. 미국 전역에서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99년만에 미국에 돌아온 우주쇼를 지켜봤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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