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산여객기 C919 첫 비행 성공의 의미
[ 2017년 05월 05일 08시 04분   조회:15387 ]

중국 최초의 국제급 수준의 간선여객기 C919가 5일 오후 상해포동국제공항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168개의 좌석을 보유한 C919 기종은 중국에서 전적으로 국제 주류의 항행적합 표준과 국제 주류 운영기준에 따라 연구제작한 간선 항공기이다. 국제 동급별 주류 여객기에 비해 C919 기종은 많은 영역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C919 대형 여객기의 연구제작 기획에 따르면 후속적인 시험비행에서 C919 는 항행적합 심사결정 시험단계에 들어서며 성능 검사를 거쳐 항행적합증을 획득한 후 최종적으로 시장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C919 대형 여객기는 중국 국제항공회사 등 23개 국내외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570대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는 미국 통용전기회사의 임대를 망라해 독일 푸런항공, 태국 도시항공 등 국제고객이 들어있다.중국국제방송/조글로

中 자국산 여객기 날다… 하늘 위 ‘A·B·C 시대’ 열까

벌써 23개 항공사서 570여대 주문받아 
‘50년 꿈’ 이뤄… 에어버스·보잉에 도전중국이 독자 개발한 여객기인 C919가 5일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최대 190명이 탈 수 있는 중대형 여객기 C919는 이날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상하이 AFP 연합뉴스중국이 독자 개발하고 생산한 중대형 여객기가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전 세계 여객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의 보잉과 유럽연합(EU)의 에어버스에 강력한 도전자가 등장한 셈이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5일 독자 생산한 중대형 여객기 C919가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비행하는 모습과 조종사가 기내에서 조종하는 장면을 전국에 생중계했다.

국유기업인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코맥)가 개발한 C919는 최대 190명이 탈 수 있는 여객기로 보잉의 B737-800, 에어버스의 A320과 동급이다. 영문 기체명 ‘C’는 중국(China)과 제조사(COMAC)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이자 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과 함께 ‘ABC 여객기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다. 코맥은 이미 동방항공 등 23개 항공사로부터 C919기 570여대를 주문받은 상태다.

중국의 항공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35년이 되면 중국의 항공 이용객은 13억명으로, 미국의 11억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까지 중국에는 6810대의 여객기가 더 필요하다.보잉 747기 1대 수출은 자동차 1만 2000대 수출과 맞먹는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의 제트 점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독려해 왔다.

마오쩌둥(毛澤東)이 1970년 소형 여객기 윈10 개발을 지시한 이후 중국의 여객기 국산화 노력은 끈질기게 계속됐다. 1971년 파키스탄 국적 보잉 707기가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추락하자 500여명이 3개월 동안 현장에서 잔해를 수거해 기술을 습득하기도 했다. 중국은 보잉과 에어버스에 수차례 공동 개발을 타진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특히 장쩌민(江澤民)은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 방중 때 2000년까지 100인승 여객기를 공동 개발하자고 제의했다. 당시에는 한국과 중국이 비슷한 출발선에 있었다. 이후 한국에선 1999년 10월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의 항공부문을 합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출범했지만 여객기 사업은 진척이 없었다.

반면 중국은 50년 동안 국산화의 꿈을 접은 적이 없다. 지난해 90인승 소형 여객기 ARJ21을 자국 항공사에 대량으로 인도한 데 이어 2008년 설계를 시작한 지 9년 만에 마침내 C919를 하늘에 띄웠다. 지난달에는 290인승 대형 여객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서울신문

直击C919落地瞬间 维持上扬姿态平稳着陆


C919首飞成功!5名飞行员帅气走出舱门

파일 [ 1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9월 5일 오후 4시쯤, 소형 승용차를 가득 실은 화물차 한대가 고속도로에서 운전중 교통사고로 인해 하마트면 벼락밑으로 추락할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화물차 앞부분이 가드레일을 뚫고 공중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간담이 서늘'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환구넷
  • 2016-09-07
  • 20개국 정상회담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항주에서 열렸다. 4일 저녁 국빈 만찬식에서 20개국 정상들을 맞이하여 따로 제작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식기(餐具)가 화제로 되고 있다. 이번 G20 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위해 준비한 식기들의 창작령감은 모두 서호의 호수와 자연경관의 모습에서 따왔다. 서호를 모티브...
  • 2016-09-05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5일] 9월 3일 북경영화학원(北京電影學院)의 신학기가 시작됐다. 최강 외모를 자랑하는 많은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등록을 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 2016-09-05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중국 축구대표팀이 또다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중국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지던 경기를 2:3까지 끌고 가며 중국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중국 축구팬들은 비록 경기는 졌지만 열심히 싸워준 중국 축구대표팀에게 대단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
  • 2016-09-05
  • 20개국 정상회담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항주에서 열리게 된다. 주회의장은 국제전시센터에 설치됐다. 중앙인민방송 中 항저우서 G20 정상회의 개막…세계경제 '포용적 성장' 브렉시트 이후 보호무역주의 배척 '항저우 컨센서스' 마련 양자회담서 사드 안보현안 논의…한중관계 분수령...
  • 2016-09-04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최근 성도(成都)시의 한 아버지가 웨이보(微博)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문신 가게의 주인이 이런 이야기를 전했다. 청두에 살고 있는 한 아버지의 아들은 2살이며 막 심장 수술을 받아 가슴에 큰 수술 자국이 생겼다. 아들의 수술 자국이 걱정된 아버지는 한 문신 가게를 찾았고...
  • 2016-08-31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8월 26일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의 한 논에 신발을 벗은 10명의 예비 스튜어디스들이 찾아왔다. 그녀들은 현지 농민들과 함께 낫을 들고 벼 수확과 벼를 너는 작업을 함께 했다.   당일 예비 스튜어디스들이 수확한 벼는 예전에 그녀들이 직접 심은 것들이다. 2016년 5월 청두의 한 항공...
  • 2016-08-31
  • 2016년 8월 30일, 하남성 정주시(河南省郑州市)에 위치한 한 교차로 부근에서 환경 미화원인 최씨와 그의 동료들이 석탄운수 차량 4대의 앞길을 막아서는것으로 석탄운수 차량 운전수들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환경미화원들은 석탄운수 차량이 계속하여 석탄을 길가에 흘리고 다녀 온종일 쓸고 닦고 해도 ...
  • 2016-08-31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8월 29일 호남(湖南)성 평강(平江)현 석우재(石牛寨)의 유리 잔도에 조금은 위험하고 아찔한 식당이 오픈해 화제가 됐다. 처음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할 기회를 얻은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고공 식당에서 달콤한 디저트와 와인을 맛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번역: 은진...
  • 2016-08-31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8월 28일 저녁 2016년 중국 보디빌딩 대회 결선이 사천(四川)성 면양(綿陽)시 구주(九洲)체육관에서 폐막했다. 중국의 22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중국 홍콩 및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몽골 등 국가 및 지역의 4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 2016-08-31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0일] 감숙(甘肅)성 린타오(臨洮)현은 ‘중국 꽃과 나무의 고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8월 27일 간쑤성 린타오현 기장(機場)촌 광장에 돈을 받으러 온 촌민들이 줄을 이었다. 변국승(邊國勝) 촌 당 지부서기는 묘목 재배로 얻은 배당금 560만 위안을 당일 80여 가구의 농민들...
  • 2016-08-30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키, 몸무게, 대학 입학시험 점수가 모두 같은데다가 특기생 수시모집 시험도 같은 조가 되었으며, 등수는 한 명은 6등 한 명은 7등으로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동시 입학했다. 강소(江蘇)성 염성(鹽城)시 톈자빙(田家炳) 고등학교의 위안자오(袁嬌)와 위안옌(袁艶)은 2016 대학 입학시험에서도...
  • 2016-08-29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얼마 전, 개강 시즌을 맞은 천진(天津)대학 교내 체육관에 신입생 학부모들을 배려한 텐트가 설치됐다. 천진대가 신입생 학부모를 위해 텐트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4년째이다. 학교 측에서는 텐트 외에도 체육관 내부에 에어컨과 세면장을 설치하는 등 신입생을 데리고 온 학부모들에게 임시 &...
  • 2016-08-29
  • 최근 취장(曲江)의 한 노래방에서 21명의 청년들이 단체로 마약을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95년생인 한 녀학생의 2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벌린 생일파티에서 그녀의 친구들은 조금 더 기억에 남을만한 '서프라이즈'로 마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창 마약을 흡입하면서 잊을수 없는 생일파티...
  • 2016-08-29
  • 2016년 8월 17일 저녁, 안휘 우후(安徽芜湖)에서 교통사고를 낸 삼륜차 주인이 사람을 치고 도망가 결국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22일, 가해자를 찾아 나선 경찰들이 3km 떨어진 장바촌(长坝村)을 방문하면서 한 여자아이의 도움으로 삼륜차 주인을 찾을수 있었다. 알고보니 삼륜차 주인의 손녀인 이 여자아이...
  • 2016-08-26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8월 23일 산동(山東)성 연태(煙臺)시 모평(牟平)구의 한 어민이 길이 4.5m, 넓이 1.5m, 무게 1.5톤에 달하는 죽은 고래상어를 잡았다. 고래상어는 중국 국가 2급 보호동물에 해당하는 동물로 사고팔 수가 없다. 이를 감안한 어민은 박제 제작을 위해 해양동물관에 고래상어를 기증하기로 했다....
  • 2016-08-25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4일] 장치둥(張其東, 54세) 씨는 강소(江蘇)성 사양(泗陽)현의 한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장치둥 씨의 어머니 둥리뱌오(董立標, 91세) 씨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돌봐줄 사람이 없어 자주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장치둥 씨는 91세의 어머니가 다시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매일 어머...
  • 2016-08-25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8월 20일 장자제(張家界, 장가계) 대협곡 유리다리가 관련 기관의 심사를 통과했고 정식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장자제 대협곡 유리다리의 바닥 면에는 총 99개의 유리가 깔려 있고 멀리서 보면 투명하고 아주 얇아 잘 보이지 않는다. 다리의 총 길이는 430m에 달하며 넓이는 6m 정도이...
  • 2016-08-24
  • 제5회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이 북경에서 성황리에 열리고있다. 흑룡강성대표단의 민족무용 "우쑤리에서 전해지는 노래"가 8월 22일 북경민족극원에서 막을 올렸다. "우쑤리에서 전해지는 노래"는 부지런하고 용감하며 지혜로우며 선량한 인민들이 룡강대지에서 엮어낸 생명의 노래를 무게있게 부각했다. /중앙인민방송 &nbs...
  • 2016-08-24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3일] 8월 21일 중경(重慶)시 기상청은 ‘폭염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시민들은 무더운 날씨로 달궈진 철로에 생고기와 날계란을 굽는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철로의 온도는 온도계의 최고수치인 50도를 훌쩍 넘겨버렸다. 약 1시간 정도 지나자 고기와 계란은 먹기 좋게 잘 익었다. ...
  • 2016-08-23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