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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구공소녀’로 유명한 첸홍연(钱红艳)이 최근 다시 인터넷에서 화제로 되고 있다.
벽촌에 속하는 운남성 루량현(云南省陆良县)에서 자란 첸홍연은 2000년 10월, 두명의 친구들과 함께 어른들을 도우러 밭에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그만 두 다리를 잃고 만다. 가난했던 가정형편탓에 휠체어대신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롱구공발’과 나무손잡이에 의지해 살아가던 첸홍연은 이제는 어엿한 21세 숙녀로 성장해 현재 장애인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 장애인선수권대회와 운남에서 열린 체육대회에 참가해 여러차례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리우 장애인 올림픽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네티즌들은 ‘롱구공소녀’가 벌써 성인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그녀가 지금보다 더 씩씩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댓글을 달았다. / 텅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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