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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도 언론에 의하면 구랍 31일 밤 벵갈루루 도심 MG로드 등에서 새해맞이 축제를 위해 수만 명이 모인 가운데 많은 남성이 여성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집단 성추행이 벌어졌다. 하지만 관할 주 정부 관계자들이 '모르쇠'를 넘어 "서양인을 따라 한 옷차림이 문제"라는 등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떠넘기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 기구인 국가여성위원회(NCW)는 파르메슈와라 주 장관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 랄리타 쿠마라망갈람 NCW 의장은 "인도 남자들은 서양 옷을 입은 여자만 보면 자제심을 잃어버린다는 소리냐"면서 "파르메슈와라 주 장관의 발언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그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다. /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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