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9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박이인 니콜라스 박사(34세)는 북극곰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그는 샌디에고 동물원 팀과 함께 북극권 이내를 찾아 북극곰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일은 세계에서 가장 혹한의 추위 속에 이루어지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니콜라스 박사는 어려서부터 곰을 무척 좋아한데다, 아득히 먼 곳 또한 매우 동경해왔다고 한다. 그는 좋아하는 두 가지가 합쳐진 일을 찾기를 항상 바랐다. 처음 북극 탐사 작업에 참여하고 난 후 그는 이 일에 바로 매료되었고, 북극곰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본인의 평생을 바쳐도 될 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현재 하는 일은 주로 북극곰 사이의 교류 방식과 캐나다 보퍼트 해에서 서식하고 있는 북극곰과 물범 사이의 포식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올해는 샌디에고 동물원이 설립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 동물원에는 현재 작업 관계자에 의해 야생에서 구조된 북극곰 3마리가 살고 있다. 동물원의 북극곰 우리 안에는 연못이 하나 있는데, 이 연못 속에서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는 북극곰을 관광객들은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다.
2008년 북극곰은 미국의 멸종 위기종 명단에 올랐고, 현재 전 세계에 대략 22,000~31,000여 마리의 북극곰이 생존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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