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건축물, 400년간 절벽 지켜
[ 2016년 11월 21일 08시 40분   조회:9143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탑운산(塔雲山) 도관은 중국 산서(陜西)성 진안(鎭安)현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건축물은 약 1,665.8m 절벽 위에 지어져 있고 현재까지 400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건축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탑운산은 전통적으로 도교 신자들의 명산으로 유명하다. 보탑이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고 고풍스럽고 깔끔한 1개의 관(館), 1개의 탑, 1개의 사찰, 1개의 사당, 9개의 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정관음전(金頂觀音殿)은 탑운산 정상에 지어져 있으며 3면이 절벽에 임하는 위험한 구조를 띄고 있다. 해당 건축물은 청(淸)대 건륭(乾隆) 황제 때부터 5차례를 거쳐 보수작업을 해왔고 올해로 50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2011년도 중국의 가장 아름답고 잠재력 있는 관광지 선발 행사에서 탑운산 관광지는 가장 잠재력 있는 10대 도교 명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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