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발 묶인 신혼부부, 터널에서 결혼식 올려
[ 2016년 09월 22일 03시 02분   조회:7992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2일] 9월 20일 오전 산서(陜西)성 자양(紫陽)현과 안강(安康)시를 잇는 고속도로 위, 한 신혼부부가 봉황산(鳳凰山) 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길에 발이 묶였다.

 

길일을 놓치기 아쉬웠던 이 신혼부부는 터널 안에서 곧바로 식을 올렸다. 이 부부는 터널에 함께 발이 묶은 기사에게 주례를 서달라고 부탁했고 평생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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