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식 문예야회가 18일저녁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됐다.
습근평, 리극강, 유정성, 류운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수도 3천여명 각계군중들과 함께 개막식문예야회를 관람했다.
저녁 8시경 습근평주석을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입장하자 문예야회 현장은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현란하고 다채로운 가무표현 “중화민족 대가정”을 서두로 “중국의 꿈” 개막식문예야회가 막을 올렸다.
“단결”, “발전”, “지향” 등 3막으로 구성된 개막식야회에서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는 각 민족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와 중화민족 문예발전의 활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공연에 앞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각 민족의 공연일군 대표들과 친절히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개막식 문예야회 제1막 가무공연
"산천과 같이 영원한 형제의 정"
가무공연 "산천과 같이 영원한 형제의 정"은 민족지역과 소수민족 군중에 대한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관심을 구현해준다.
제2막 "꽃이 피니 행복이 오네"
제3막 "동서남북이 함께하는 노래"
가무표연 "동서남북이 함께 하는 노래"는 오로쳔족, 누족, 투족, 거로족, 다우르족, 이족 등 6개 소수민족이 함께 호흡을 맞춘 공연이다.
이 여섯개 소수민족은 오락성이 비교적 강한 축배의 노래로 유명하다. 6곡의 풍격이 상이한 축배의 노래는 조국 동서남북의 광활한 대지를 교묘하게 련결시켜주었을뿐만아니라 소수민족 특히 인구가 비교적 적은 소수민족의 특유의 방식으로 위대한 조국에 대한 중화민족의 축복을 전했다.
제4막 따이족의 "념원"
따이족 특유 문화를 창작령감으로 한 무용 “념원”은 기세가 웅대한 다른 공연들과 달리 고요하고 안락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절도있는 무용과 아름다운 선률을 선보였다.
제5막 몽골족의 "돌아온 준마"
몽골족 가무 "돌아온 준마"는 전반 야회에서 가장 우렁차고 힘있는 공연이다.
제6막 묘족의 "명절복장을 차려입고"
제7막 대만 소수민족의 무대 "산과 바다는 여전해"
무용 “산과 바다는 여전해” 이 공연의 령감은 대만 원주민 음악에서 왔다. 대만 소수민족은 중화민족의 불가분의 일부분으로서 대륙 여러 민족과 공동으로 중화민족의 찬란한 문화를 수놓았다.
제8막 쫭족가무 "창천요"
각 민족중 쫭족은 유난히 노래부르기에 능하다. 쫭족가무 "창천요"는 독창과 군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쫭족 아들딸들이계림 산수속에서 로동하며 노래하는 생활 모습을 보여준다.
제9막 위글족 무용 "칠색예상"
제10막 정경가무 "즐거운 위미티 어디로 가나"
정경가무 "즐거운 위미티 어디로 가나"는 민족특색이 다분하고 시대적 풍모가 짙은 종목이다. 이 공연은 저명한 쿠르반 아저씨가 당나귀를 타고 상경하는 이야기의 후속집이라고 할수 있다.
제11막 "고원설무"
이날의 마지막 공연 "한 마음으로 키워가는 중국의 꿈"
"한 마음으로 키워가는 중국의 꿈"은 이날 야회의 마지막 공연이다.
"한 마음으로 키워가는 중국의 꿈" 공연의 서막과 서로 호응하면서 야회의 기조를 다시한번 구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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