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런던에 살고 있는 Stuart Reed(44세)는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 모든 가사일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맡기고 있다. 하지만 그가 그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런던에서 아주 유명한 손 모델이다.
Stuart Reed는 “제 손은 아주 완벽해요. 광고상들은 제 손가락과 손바닥의 길이, 비율 등을 좋아하죠. 그리고 제 손에는 뭔가 모를 친화력이 있어요”라며 자신의 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tuart Reed는 자신의 양손을 매일매일 관리를 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손에 아몬드유를 바른다. 물론 잠자기 전에도 아몬드유를 바르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그는 집에 손을 보호하는 각종 제품들과 미용 제품, 도구 등을 구비해 놓고 있으며 외출 시에는 항상 장갑을 낀다.
손으로 돈을 버는 그는 자신의 손을 목숨처럼 아낀다. 그는 자신의 양손으로 1시간에 2천원, 하루에 1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다. 그는 그렇게 번 돈으로 런던에 집을 구입했고 시간이 나면 자신의 여자친구를 데리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고 있다.
그의 손은 모든 영국 남자들 중에서 가장 관리를 많이 받은 손일 것이다. 런던에는 그의 손을 전문적으로 케어해주는 팀이 있는데 그가 카메라 앞에 서기 전 매니큐어, 각질 제거, 마사지, 로션 등을 발라 완벽함을 유지시키고 있다. 영국의 각종 잡지들과 TV 광고 등에서는 그의 손을 자주 볼 수 있다.
손에 화장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손 모델들은 5~10년 정도밖에 일을 못하는데 그는 관리를 잘해서 20년째 완벽한 손을 유지해오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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