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세력 단체 (IS)가 이번에는 돌팔매질을 해서 한 커플을 공개 처형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커플이 혼전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처형은 이라크 북부의 모술이라는 도시에서 행해졌으며, 이 도시는 현재 IS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이 벌어진 광장 인근에서 한 가게를 운영하는 목격자는 '12명의 IS 대원들이 (광장에 줄로 묶여진 커플을 향해)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고 뉴욕타임스 (The New York Times) 에 말했다. 그는 '세 번째 돌을 맞은 뒤 여성이 죽었다' 고 덧붙였다.
또 다른 현장 목격자는 해당 매체에 '정부가 이런 행위를 일삼는 IS의 손에 포로들을 넘겨 줬다' 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IS 무장세력들의 잔인한 범행을 보면 볼 수록 점점 더 그들이 싫어진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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