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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피의 일요일 사건' 5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도시 앨라바마주 셀마를 7일(현지시간) 방문한다.
'피의 일요일 사건'은 지난 1965년 3월 7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흑인들이 참정권을 요구하며 미국 앨라바마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하려다 경찰로부터 무자비하게 강제 진압 당한 사건이다.
킹 목사는 이후에도 흑인 참정권을 요구해 결국 1965년 8월 흑인의 투표권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오바마 대통령은 8년전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셀마를 찾은 적은 있다. 그러나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처음이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6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흑인 인권과 관련해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8월 흑인 청년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퍼거슨 사태를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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