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온라인이 1월 26일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 1월 6일 저녁 절강성 려수시 청전현(丽水市青田县)경내에 있는 천협호(千峡湖)에서 철롱(铁笼)에 갖혀 숨진 한 남자시체를 건져냈다.이 철롱은 절강에서 가장 높다는 다리인 북산대교(北山大桥)아래 수심 100여메터 물속에 철롱에 갖힌채로 잠겨있었다.
사건의 발생 시간은 2012년 8월 31일 밤,누군가가 내몽고 백만부자 장모( 张某)를 랍치하여 철롱에 가둔후 이 다리에서 아래로 처박아 넣은 것이다.사건발생 반년후 흉수가 경찰에 검거됐지만 원체 물이 깊고 위치파악도 제대로 되지않아 2년사이 경찰측이 선후로 4차례나 찾아 건져올리려고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경찰은 이번 시도로 마침내 피해자의 시체를 찾게되여 안건을 종결짓게 되였다한다.
피해자 장모는 올해 47살이며 내몽골사람이다. 그는 쌀가공공장,려관 등 여러개 실체를 운영하고 있는 백만장자로서 현지에서는 꽤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2010년 장모는 기업운영 명목으로 온주의 고리대금업자 호씨남자로부터 2650만원을 빌렸다.2012년 6월 10일,호모는 장모를 항주에 불러 대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담판이 파렬되자 수하의 손모,리모등을 시켜 장모를 온주에 랍치하고 그 가족에서 5000만원의 몸값을 요구했다.
장모가족은 1000만원 가량을 꾸어 보내주었으나 핍박이 심해지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추적을 피해 여러곳을 전전하던 호모는 마침내 2012년 8월 31일 밤 22시경에 사람을 시켜 장모를 철롱에 가둔채로 북산대교 아래 100메터 수심의 천협호로 산채로 떨어뜨렸다.그후 호모는 동남아를 전전하다가 2013년 2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체포됐으며 사건 관련자 13명도 모두 나포됐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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