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미국 텍사스 주 법무부 소속 죄수 호송 차량이 14일(현지시간) 오전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 아래로 추락해 지나가던 기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텍사스 주 서쪽 애블린에서 엘파소로 이동하던 이 차량에 죄수 12명과 호송 인력 3명 등 총 1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호송 차량이 빙판 도로 위에서 미끄러져 다리 난간을 벗어난 뒤 지나가던 기차 위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봉황넷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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