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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터 부지에 새로 들어선 초고층 빌딩에서 12일(현지시간) 낮 외벽 유리창 청소부 2명이 69층 허공에 1시간 30분 가까이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창 청소에 이용되는 곤돌라가 오작동을 일으켜 인부를 태운 채 갑자기 아래로 하강하면서 일어난 사고였다.곤돌라가 69층 유리 외벽 옆에 45도 이상 기운 채 멈춰 매달려 섰는데 곤돌라 안에는 청소부 2명이 있었다. 소방대원이 유리창을 뚫어 이들을 구조하는 모습은 TV로 생중계되기도 했는데 1시간 가량 이 광경을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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